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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증도여행, 우전해수욕장과 엘도라도리조트, 머드마사지체험




해수욕장, 갯벌체험, 염전체험 등 한 곳에서 다양하고 알찬 관광의 묘미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보물섬’이 바로 증도이다.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섬 2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신안군의 증도는 해안가 피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관광섬이다. 





피서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 머드팩 체험, 염전체험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여행이나 연인과의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증도여행은 해수욕이 가능한 여름 피서철이 최적기나, 갯벌체험∙염전 체험이 가능한 5~6월과 9월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신안 증도 명소별 관광코스


▶ 우전해수욕장



증도 우전해수욕장은 은빛 모래해변이 남북으로 4km나 이어지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청정해역의 푸르름을 더한 아름다운 바닷가 해수욕장이다. 썰물 때에는 갯벌이 드러나 머드마사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해송이 멋들어지게 늘어선 우전해수욕장에서는 야영도 할 수 있으며 저녁 노을이 질 때 감상하는 해돋이는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이곳 갯벌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해 매년 여름이면 ‘게르마늄 갯벌축제’도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머드마사지와 일광욕을 즐기는 곳이다.

증도 버지선착장에서 우전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크게 증도면 소재지를 거치는 길과 대초리를 거치는 길 등 두가지 길이 있다.


대초리방면으로 가게되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엘도라도 리조트를 방문할 수 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 화도와 유럽풍의 종합 해양 리조트로 유명한 엘도라도리조트에서 바비큐파티를 즐기는 것도 무척 낭만적이다.

우전해수욕장의 전경을 살펴보기 좋은 곳에 위치한 신안갯벌생태전시관 1층에는 갯벌전시실과 영상실, 2층에는 갯벌체험학습실, 갯벌교육실, 전망대, 갯벌상품전시관 등이 있다. 관람 시간 09:00~17:00. 월요일 휴관.



▶ 엘도라도리조트



엘도라도리조트는 우전해수욕장의 남쪽 끝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다. 아담한 전용 백사장과 요트 선착장도 있다.

엘도라도리조트는 전망좋은 바닷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푸르른 바다를 감상하면서 숙박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한 위치로 구성되어 전망이 일품이다. 엘도라도리조트 내부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고, 리조트 내의 남도한식당에서 맛갈스러운 바베큐를 즐길 수도 있다. 단, 엘도라도리조트에서 바비큐를 즐기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이다. www.eldoradoresort.co.kr



▶ 태평염전



증도 한복판에는 단일 염전으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이 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5%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염전 초입의 석조 소금창고는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이 예고됐을 정도로 오래된 건물이다.


50여 년간 한자리를 지킨 이 소금창고는 국내 최초의 소금박물관으로 변신했다. 태평염전은 소금창고를 길목에 두고 두 갈래로 나뉜다. 소금박물관 뒤편의 야산 정상에 올라서면 드넓은 태평염전뿐만 아니라 우전해수욕장, 화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대패질, 수차 돌리기, 함초 관찰하기 등 염전 체험도 가능하다.



▶ 짱뚱어다리에서 갯벌체험



증도관광에서 빼놓을 수없는 명소인 짱뚱어다리는 짱뚱어를 위시해서 이곳 갯벌에서 자라는 다양한 갯벌생물들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우전해수욕장의 북쪽 갯벌에는 짱뚱어다리라는 갯벌 생태 탐방로가 개설되었다. 드넓은 갯벌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에서는 농게, 칠게, 갯지렁이, 짱뚱어 등 갯벌 생물을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곧장 우전해수욕장의 북쪽 해변에 닿는다.


▶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증도의 맨 서쪽 해안에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가 있다. 지난 1976년 증도 방축리에서 서북쪽으로 2.75km 떨어진 바다에 묻혀 있던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시기의 유물이 다량으로 인양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이곳 해안에서 면소재지까지는 아늑하고 편안한 해안 드라이브 코스가 이어진다. 내내 바다를 옆구리에 끼고 달리는 이 길에서는 올망졸망한 섬과 아담한 모래 해변, 독살 체험장 등의 멋드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증도는 별로 넓지 않은 섬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2~3시간 만에 다 둘러볼 수도 있다. 그래서 증도면에서는 2007년 여름부터 섬 전체를 ‘자전거 섬’으로 선포하고, 관광객들을 위해서 자전거 350대를 비치해 누구든지 탈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를 타고 하룻만에 둘러보는 섬 여행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송도위판장 지도에서 증도로 가는 길목의 솔 섬에는 신안군 최대의 송도위판장이 있다. 철철이 다양한 종류의 활어가 넘쳐나는데, 특히 5월 병어잡이 철에는 국내 최대의 병어 시장이 형성되고, 병어축제가 열린다. 각종 젓갈과 활어, 건어물을 저렴하게 파는 상점들도 많이 있으니 증도를 오가는 길에 꼭 들러 해산물쇼핑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 축제∙행사 정보

섬갯벌올림픽축제 매년 8월 초순. 증도 우전 해수욕장 일원.


♣ 숙박시설 정보

주변에 남해여인숙, 보물섬 민박, 현대장, 안성민박, 우전민박 등 다양한 숙박장소가 있다.


♣ 증도 맛집, 식당 정보

고향식당 - 증도면 소재지 초입의 도로변에 위 치. 언제라도 식사가 가능한 상설 식당. 민어, 농어 등의 생선회와 백반, 삼겹살 등 선택 가 능한 메뉴가 많다.


♣ 증도 명소별 교통코스

여행 코스 : 서해안고속도로 무안 IC - 1번 국도(목포 방면) - 교촌 교차로 우회전 - 60번 국지도 - 현경 교차로 - 24번 국도 - 신안 지도 사거리 좌회전 - 지도대교 - 사옥도 지신개선착장(철부선 이용) - 증도(우전해수욕장∙짱뚱어다리∙엘도라도리조트∙태평염전∙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 지도대교 - 송도어판장 - 지도 사거리 우회전 - 24번 국도 - 서해안고속도로 무안 IC

연계 코스 : 093(무안) 코스와 연계하거나 지도의 점암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임자도의 하루 코스와 연계하면 1박 2일 여행으로 좋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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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신도 600명 여의도 항의집회, 교주 유병헌 전 세모회장 수사관련




진도앞바다에서 침몰사고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온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병헌 전회장이 사실상 교주로 있는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언론에서 왜곡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의도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서울교회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여든 구원파소속 신도 600여명은 4월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서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보도를 한다며 정부 및 KBS를 비롯한 언론방송사에 강력 항의했다.

이들은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없는 악의적인 보도로 구원파가 사회악으로 지목돼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언론은 편파·왜곡 보도를 중단하라’로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검은 옷에 노란 리본을 달고 집회에 나온 이들은 언론 보도와 달리 세월호 사고나 비리 의혹과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오대양 사건은 구원파에서 일부 이탈한 교인들이 저지른 일로 구원파와는 무관한 사건인데 지금 이 시점에 교단과 다시 연결짓는 것은 부당하다’고 구원파와 오대양사건과의 관련성 부인했다.

구원파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관계사와 거액의 자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도 전면 부인했으며 신도들의 헌금이 유 전 회장 측으로 흘러갔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교회의 토지 등 재산이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라는 의혹 보도도 사실이 아니며 청해진해운 직원 90%가 구원파 교인이라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종교전문가는 유병언 전 회장이 자신을 보호할 목적으로 신도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일종의 다수의 신도들을 앞세워서 방패막이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이같은 행동은 조직적 저항을 시도함으로써 현재의 검찰수사를 종교탄압으로 호도함해서 유병언 전 회장의 보호막을 형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검찰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에 있으며 특히 유 전 회장 삼부자가 소유한 회사 페이퍼컴퍼니와 구원파 신도들이 낸 헌금, 사채가 유전회장 일가의 주요한 자금원이라고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유병헌 전 회장을 비롯한 삼부자가 청해진해운의 재정운영에서 비리가 있었는지, 그리고 구원파의 헌금 등이 유전회장 일가에게 흘러들어갔는지는 검찰에서 현재 심층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비리와 부정의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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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글, 세월호침몰사고 관련 대통령 책임 지적, 원작자 박성미 영화감독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서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의 원작자는 박성미 영화감독이라고 한다.





박성미감독은 프랑스에서 영화공부를 하였고 2007년부터 단편작품을 제작해서 발표해왔던 다큐멘타리 감독이며 시나리오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박성미감독은 2012년에 애니메이션 영화 '희망버스 러브스토리'를 제작했다고 한다.

박성미감독은 원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대통령 더이상 필요없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글이 수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SNS상에 퍼져나갔으며 한 누리꾼에 의해서 4월 27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라가게 되었다.


이 글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근본원인과 사고 수습대책 및 구조작업과 관련해서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간 이 글의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하면서 엄청난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이 너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이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이 글을 청와대 게시판에서 삭제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삭제된 글을 원작자인 박성미씨가 28일 다시 직접 청와대게시판에 올렸다고 한다.



박성미 씨는 “원 글쓴이입니다. 페친 중 어느 분이 답답한 마음에 대통령 보라고 이 글을 청와대 게시판으로 가져오신 듯 싶습니다. 덕분에 널리 읽힐 수 있게 되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글은 제가 썼으나 용기는 그분이 내어주신 셈입니다. 부담스러우셨는지 그분이 자진 삭제를 하셨고 청와대에서 글이 삭제된 데 대해 다른 의도나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글 게재 및 삭제 과정을 설명했다.

박성미씨 말고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청와대게시판에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탄핵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앞서 4월 27일에는 네티즌 정모씨는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소통광장의 자유게시판에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게시 12시간도 안되어 조회수 10만회를 넘어섰으며 28일 오전에는 조회수가 51만회를 넘어섰다. 이 글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어 공감수도 2만 6000여회에 달했다고 한다.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글 전문 - 아래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글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4859.html?_fr=st2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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