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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감독, 영화 ‘디워2’ 제작으로 재기 다짐,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 인터뷰




영화제작과 흥행실패로 한동안 은둔했었던 심형래감독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심형래 감독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디워2’로 재기할 것임을 밝혔다고 한다.





심형래는 과거 ‘용가리’ ‘디워’ ‘라스트 갓파더’ 등 수백억 원대의 자금이 투입된 영화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빚더비에 올라 앉았는데 이 와중에 그가 운영했던 영화사 ‘영구아트무비’의 소속된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어 소송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심형래감독은 결국 작년 파산신청을 냈고 법원으로부터 면책판정을 받아 어느정도의 빚은 면제받게 되었다.


심형래는 과거 한국 코미디의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코미디계의 제왕이었다.

그런 심형래가 90년대부터 자신이 좋아하던 영화 제작에 손을 뻗치기 시작했으며 ‘영구와 땡칠이’ 등 초기에는 주로 저예산의 코미디성 모험영화들을 만들어가며 안전 운행하다가 2000년도 이후부터 ‘용가리’ ‘디워’ 등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대형 영화들을 제작하는 등 영화제작의 스케일을 대폭 확대해 가다가 결국 그가 만든 영화들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빚더미에 올라앉은 것이다.



더 이상 어마어마한 빚을 감당하기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 심형래는 결국 작년 1월에 파산신청을 냈고 법원으로부터 면책허가를 받아 약 170억원의 빛을 탕감받았다.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었던 심형래 다시 대중들의 곁으로 다가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형래감독은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의 인터뷰를 통해서 영화 ‘디워2’를 만들어 재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중인 허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장을 방문한 심형래감독은 미국 LA 시내 번화가에서 교통통제를 하면서 영화 ‘디워’를 촬영했던 장면을 회상하며 ‘어벤져스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 어벤져스 못지않게 디워2도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영화 ‘디워2’ 제작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글쎄 심형래감독이 과거 수백억 원대의 부채를 초래했던 영화 ‘디워’의 후속편인 ‘디워2’를 또다시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과연 여러번의 영화흥행 실패를 맞보았던 심형래감독이 영화 ‘어벤져스2’에 버금가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도 궁금하며 제작비가 얼마나 투입될 지, 또다시 흥행에 실패하지 않고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그를 아끼는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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