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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설인 ‘예티’ 출현, 발견, 예티 목격담과 증거




2007년 3월경에 백두산에서 ‘설인’ 예티로 추정되는 괴생명체가 발견됐다고 중국 선화통신이 보도해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2007년 3월 30일 백두산 해발 1250m 지점에서 한 중국 산악인이 촬영한 괴생명체는 키가 2.5m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에 몸 전체가 털로 덮여 있다고 한다. 괴생명체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중국 아마추어 산악인 저우룬파씨는 “똑바로 서서 걷는 데다 보행 속도도 사람과 비슷한 시속 4km 수준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본 괴생명체는 설인’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저우룬파씨의 설인 목격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사진조작 가능성을 검증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곰과 혼동했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설인’의 존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백두산의 원시 자연림에 대한 연구결과가 전무한 만큼 알려지지 않은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베이징대 의대 류더화 교수는 “현생 인류와 비슷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는 생물이 존재한다면 이는 커다란 학술적 가치가 있다, 광범위한 조사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중국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히말라야의 설인 ‘예티’를 조사하는 네팔대 라이어 교수팀과 공동조사를 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몇 년전에는 백두산 천지에 네시와 비슷한 괴물 목격담이 유행한 적이 있었고 2007년도에는 네시 이외에도 백두산에서 설인 예티에 대한 목격담이 공개되어서 큰 관심을 증폭시켰던 적이 있었다.

아메리카의 빅풋, 사스콰치와 더불어 세계 4대괴물로 불리우는 설인 예티는 사실 오랜전부터 히말라야 등지에서 목격담들이 전해져오고 있는 털복숭이 형태의 괴생명체이다.

아메리카에 빅풋의 목격담이 존재하듯이 중앙아시아 부근 히말라야산맥과 파미르고원 쪽에는 빗풋과 비슷한 털복숭이 생명체 예티가 살고 있다는 목격담들이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백두산에서 발견되었다는 예티를 촬영한 사진


과학자들은 설인 예티의 존재를 부정하며 히말라야 산맥의 설산에서 산소부족 상태의 몽롱한 상태에 처한 등반가들이 착시현상을 일으켜서 환상을 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설인 예티의 목격담을 내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권위있는 학자나 과학자들이어서 무조건 환상이니, 착시라고 단정지을 수만은 없는 것이다. 또한 설인 예티를 목격했다는 목격담 또한 무척 구체적이고 꼼꼼해서 예티의 존재에 대해서 연구해볼 가치는 분명 있다고 본다.

2007년 백두산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하는 설인 예티에 대한 과거의 목격담 사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한다.


♣ 설인 예티의 목격담, 설화


히말라야산맥에 살고있다는 거대한 크기의 설인 예티에 대한 목격담은 많이 있는데 나름데로 실감나게 묘사되고 있어서 예티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재거리가 되고 있다.

예티 목격담 기록을 살펴보면 설인 예티는 1832년 영국탐험가에 의해서 처음 목격되었다고 알려졌다. 영국탐험가의 설명에 의하면 예티는 ‘길고 검은 털이 나 있고, 꼬리는 없으며 똑바로 서서 걷는 설인’이라고 전해졌다.



1951년에도 에베레스트 등산가 십턴이라는 사람이 히말라야에서 설인 예티를 목격했다고 하는데 히말라야 등산을 자주 하는 전문 산악인의 목격담이어서 당시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물적인 증거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그는 히말라야 가우리상카 빙하엣 예티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1km까지 나 있는 것을 발견했고 사진촬영까지 하는데 성공했다.


그당시 십턴이 발견한 발자국의 크기는 무려 40cm나 될 정도로 거대한 크기였는데 이는 남자 평균발자국 26cm보다 훨씬 큰 것이며 곰의 발자국보다도 더 큰 발자국이어서 설인 예티의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하며 이 발자국은

1km 정도 걸어간 흔적이 나 있었으며 이 발자국 사진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1957년도에는 레닌그라드대학의 학자 프로닌박사가 설인 예티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1957년 8월 2일, 프로닌박사와 팀원들은 페첸키빙하지역에서 탐사활동을 벌이기 위해 빙하의 한쪽 귀퉁이에서 캠핑을 하며 그 일대를 샅샅이 조사하고 있었는데 프로닌박사의 눈에 털복숭이를 한 생명체가 나타났다고 한다. 프로닌박사로부터 약 500m 전방에 털로 뒤덥혀있는 직립생명체가 시야에 나타났다고 한다.


프로닌박사가 탐사를 벌이던 페첸키빙하 지역은 사람이 전혀 살지않는 지역인데 그곳에 출현한 털복숭이 형태의 생명체는 사람과 많이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프로닌박사는 그 생명체가 예티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프로닌박사가 묘사한 그 생명체의 형태는 외모는 사람을 닮았으며 어깨는 구부정하고 팔은 사람보다 길었고 몸 전체가 붉은색이 감도는 회색털로 뒤덮여 있었다고 한다. 프로닌박사는 그 털복숭이 생명체를 3일 뒤에 또다시 목격했다고 한다. 그 털복숭이 생명체는 프로닌을 보자 빠른 걸음으로 동굴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나중에 들은 사살이지만 키르기스지방의 사람들은 그 생명체에 대해 대단히 친숙해 있었으며 그 생명체를 야생인간이란 뜻의 굴리아방(Guliavan)이라고 부르곤 했다.



1980년경에도 설인 예티에 대한 목격담이 또 나왔다. 80년도에 12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탐험대가 파미르지역을 탐사하였는데 그 대원들 중 18세의 나나가 예티를 목격했다고 하는 목격담이 타임지에 실렸다.


‘예티로 보이는 그 생명체는 전방 25m 거리에 서있었는데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서 있었다. 그의 눈은 크고 강렬했다. 몸은 거무스레한 은빛을 띈 온통 털로 뒤덮여 있었다.

키는 2m 정도 되며 힘은 강해 보였고 목은 짧았다. 그 털복숭이 생명체는 얼굴을 앞으로 내밀고 팔은 내려뜨리고 있었다’고 타임지에 실린 당시 나나의 목격담은 너무나도 생생한 것이었다.


나나도 이 털복숭이 생명체를 두 번 목격했으나 더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120명이나 되는 탐험대원들은 예티로 추정되는 생명체를 두 번 목격하였을 뿐 그에 관한 증거를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예티의 이야기는 네팔의 히말라야, 특히 쿰부지역에서 많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세계의 지붕이라 할 수 있는 파미르고원과 중앙아시아,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에서도 목격담과 설화 등이 많이 전해져오고 있다.



예티의 얼굴은 반은 사람모습이고 반은 고릴라 모습을 한다고 전해지고 있고, 손은 길어서 무릎 아래까지 내려간다. 예티의 발바닥의 길이가 40Cm를 넘으니까 직립 동물 치곤 제일 클 것 같다. 꼬리는 없고 털색깔은 짙은 회색과 검붉은색 등 여러 가지의 색상을 하고 있으며, 예티의 키는 크기가 다양한데 주로 2m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가장 큰 것은 4m 크기도 전해져 온다.


예티가 살고 있다고 목격된 지점은 주로 네팔의 히말라야산맥 부근과 타지키스탄의 파미르고원지역이며 간혹 시베리아남부에서도 목격된다고 한다. 이처럼 설인 예티는 주로 사람들이 살지 않는 빙하지역이나 고원지역에서 철저히 고립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예티로 추정되는 털복숭이 생명체가 이처럼 사람들과 멀리 떨어진 고립된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인구가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서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무기로 무장하고 군대를 편성해서 대규모로 정복사업을 벌이던 과거의 특정한 시기에 극소수의 인원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던 설인 털복숭이 생명체는 무기를 소지하고 대규모로 몰려드는 인간들에게서 심한 위기감을 느끼고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 높은 고원지대나 빙하지대로 숨어들어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예티로 추정되는 털복숭이 생명체는 주로 단독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고 해도 문명을 이룩하지 못하고 원시상태로 살아가는 그들은 무기를 사용할 줄 아는 인간들에게는 대항할 수 있는 여건이 못된다. 그래서 그들은 될 수 있으면 사람들로부터 계속 멀리 떨어져서 깊은 고원지대나 높은 빙하지대로 숨어들어갔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설인 예티에 대한 목격담은 무수히 많이 존재하지만 예티에 대한 구체적인 물적 증거는 하나도 확보되지 않고 있어서 더 많은 조사와 발견이 시급한 상태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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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 이모씨 검거, 포천살인사건 용의자 사진, 공범 가능성




경기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씨(여·50세)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앞서 7월 29일 포천시 신북면의 한 다세대주택 방안 대형 고무통에서 남성 시신 2구를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었다.

경찰은 8월 1일 용의자 이씨의 휴대폰 통화목록에 자주 노출되는 스리랑카 출신 남성근로자를 추척했고 포천시 송우리의 한 섬유회사 숙소에서 용의자 이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에 체포된 살인용의자 이씨는 남편 박씨와 자신의 직장동료 이씨를 각각 살해한 뒤 그 시신 2구를 자신의 집에 있는 고무통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이씨를 체포할 당시 용의자 이씨는 ‘내가 잘못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 

포천시의 빌라 고무통에서 발견된 남성시신 2구 중 1구는 이씨의 남편 박(51세)씨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시신 1구는 식품공장 이씨의 동료인 한국인 남성 이모(49세)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용의자 이씨 사진


경기경찰청은 용의자 이씨가 경찰 진술에서 “1구는 남편, 또 다른 1구는 길에서 만난 외국인”이라고 밝혔는데 시신 1구는 남편이 맞지만 다른 1구는 지문감식을 해본 결과 남양주에 사는 이모씨인 것으로 밝혀져 용의자 이씨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말 세상이 날이 갈수록 험악해지고 있다. 자신의 남편을 죽인 것도 모라자 사귀던 남자까지 죽이고 동시에 두명의 남자를 살해할 수 있었는지 경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용의자 이씨는 숨진 채 발견된 자신의 남편에 대해서 자신이 죽였다고 말했다가, 죽은 것을 발견했다고 다시 말을 바꾸는 등 약간 횡성수설하는 상태에 있다고 하며 정확한 사건의 경위나 살해 동기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있는 이씨는 현재 불안한 심리상태로 일관성이 없는 진술을 하고 있어서 경찰에서는 이씨의 범행여부를 추가적으로 정밀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경찰이 탐문조사를 해본 결과 용의자 이씨와 관계를 맺은 남성들이 여러명 존재하고 있어서 평소에 이씨의 남자관계가 상당히 복잡했음을 짐작할 수가 있다.

또한 고무통 근처에 방치되어 있던 어린 아들은 이씨가 외국인근로자와 관계를 가져 낳은 혼혈아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 2구 발견 당시에 고무통 근처에서 아사직전의 8세 아이가 발견되었었는데 이 남자아이는 이씨의 막내아들로 이씨가 사건을 일으키고 달아나면서 방치한 체로 남겨져 거의 아사될 뻔했던 것을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 막내아들의 친아버지에 대해서 수사를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씨가 섬유공장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은신한 사실을 실토한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S(44)씨도 이씨와 1년 이상 함께 만난 애인으로 밝혀졌다.

용의자 이씨의 살인사건에서 가장 큰 의문점으로 남는 것은 이씨가 과연 혼자서 벌인 단독살인인가, 아니면 공범과 함께 저지른 살인행위인가 하는 점이다. 과연 여인 한명이 두 남성을 한꺼번에 살해할 수가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 많은 의혹이 생기고 있는데 공범의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씨는 경찰진술에서 두 남성을 숨지게 하고 고무통에 시신들을 넣었다라고 진술을 했었다. 이씨가 사귀었거나 친분을 맺은 남성들이 여러명 존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공범자도 존재할 수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경찰은 1일 용의자 이씨가 체포될 당시 함께 있었던 스리랑카 남성은 공범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조사결과 함께 있었던 스리랑카남성은 포천에서 일을 하기는 했지만 지난 1년 동안 이씨의 집 주변에는 통화를 한 기록이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앞으로 이씨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범행에 함께 했을 공범 여부에 대해서 정밀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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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 감염경로, 증상 및 예방법, 에볼라바이러스의 숙주, 과일박쥐, 사망자수




지금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가 창궐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어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된 감염자수는 1201명이며, 사망자수는 729명에 이르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무서운 바이러스로 질병을 유발시키는 바이러스 중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라는 악명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치명적인 에볼라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서 감염되면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현재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의 감염 증상과 감염경로 및 숙주, 그리고 백신, 예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에볼라바이러스, 에볼라출혈열의 증상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바이러스가 발병시키는 질병으로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주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 ‘에볼라’라는 강이름을 붙인 것이 바이러스의 명칭이 되었는데 이 당시 4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마치 감기 초기 증상처럼 고열과 오한, 멀미 등의 증상을 보이며, 눈·코·입·장기 등에서 출혈이 시작된다. 이후 7~9일 내에 감염자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뇌출혈 등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데, 치사율이 거의 90%에 달한다.


♦ 에볼라바이러스의 감염경로


에볼라바이러스 사진


에볼라바이러스를 소제로 한 영화 ‘아웃브레이크’의 영향으로 에볼라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서 사람에게 전염된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실상 에볼라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 분비물, 배설물, 타액 등에 접촉했을 경우 전염된다. 체내 세포 표면수용체에 바이러스의 당단백질이 달라붙어 몸 전체로 퍼져나가는 방식이다.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는 않고 반드시 혈액이나 체액을 직접 접촉해야 감염되므로 이 바이러스 보균자와 같은 방에 함께 있다고 해서 바로 전염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데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회복된 후 한동안 바이러스가 감염자의 정액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성관계로도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


홍콩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봉황위성 TV가 7월 30일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얼마전에 케냐를 방문했으며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구토, 현기증 등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매우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고 한다. 봉황위성TV는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에볼라바이러스의 숙주, 원인

그 동안 에볼라바이러스의 숙주로 원숭이, 침팬치 등일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숙주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서아프리카 지역에 서식하는 과일 박쥐가 가장 유력한 숙주라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중앙아프리카 및 서부아프리카의 열대 산림에 서식하는 특정 종의 과일박쥐류가 에볼라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시골마을에서는 박쥐요리가 인기가 좋아 마을사람들이 즐겨 섭취하는데 이들이 섭취하는 과일박쥐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 에볼라바이러스 예방법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특정종류의 박쥐류, 주로 과일박쥐가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에볼라바이러스 숙주(감염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 등도 에볼라비이러스의 주요 감염원으로 의심받고 있다. 

이러한 동물들의 배설물을 포함해서 타액, 체액, 분비물에 접촉했을 경우 전염되기 때문에 아프리카지역을 박쥐 뿐만 아니라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이러한 동물에게 물릴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러한 동물들과 접촉을 삼가야 한다.


단순히 귀엽다고 원숭이를 만질 경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숭이의 타액(침)이 손에 묻을 수 있고 그 손을 습관상 자신의 입이나 코를 만지면서 원숭이의 타액에 뭍어있던 에볼라바이러스가 자연스럽게 사람의 체내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동물원등에 있는 원숭이, 침팬지 등도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입해 들어온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동물원 등을 방문했을 때 귀엽다고 무심코 원숭이 등을 만지는 일도 삼가는 것이 좋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에 감염되면 곧 사망산고나 다름없다. 그리고 서아프리카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로부터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손과발을 비누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그리고 음식물들은 무조건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치료활동을 벌이던 의료진들은 지금까지 100여명이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중 절반인 50명 정도가 숨졌다. 이들 의료진들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자의 체액에 접촉되어서 감염된 것이다.


♦ 에볼라바이러스의 백신, 치료제

역대 에볼라바이러스가 발생한 지역은 주로 서아프리카지역이다. 다국적제약사들은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에볼라바이러스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에볼라바이러스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전무한 상태다. 에볼라바이러스가 1976년에 발견됐지만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이유는 발병지역이 주로 아프리카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상업성이나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다국적 제약사들은 적극적으로 바이러스 백신개발이나 연구에 착수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대학이나 국립보건원 등 비영리단체들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이 지난 5월 침팬지 실험을 통해 에볼라바이러스 백신개발에 성공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동물에 국한된 실험일 뿐이며 이를 인간에 적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DNA백신 형태의 에볼라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에 조만간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2015년경 쯤이나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미국 국립보건원의 백신실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에볼라출열열에 의한 사망자수



에볼라 바이러스는 7~20년의 주기로 대규모 창궐한 바 있는데, 1976년엔 602명이 감염 431명이 사망한 적이 있으며, 1995년엔 315명 감염에 254명 사망했고, 2000년엔 425명이 감염, 224명이 사망했다. 2014년인 현재 감염자수는 1201명이며, 사망자수는 729명으로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망자를 내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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