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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0’ 파브리시오 베우둠 대 마크 헌트의 잠정헤비급타이틀전 동영상, 전적, 베우돔, 2회TKO승, 케인 벨라스케즈


- 마크 헌트와 파브리시오 베우둠의 경기동영상이 페이지 하단에 있습니다 -



파브리시오 베우둠 총전적 - 19승 1무 5패



11월 16일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C180’ 경기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마크 헌트를 2회에 TKO로 물리치고 잠정 헤비급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브라질의 유망주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캐인 벨라스케즈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대신 마크 헌트를 상대로 이루어진 UFC 잠정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예상했던 데로 마크 헌트를 통쾌하게 쓰러뜨리고 잠정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동안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가브리엘 곤자가와 트래비스 브라운 등 헤비급강자들을 모두 꺽어버리고 UFC 헤비급챔피언 곁에 바짝 다가선 숨은 실력자였다. 

파브리시오 베우둠의 주특기는 그라운딩기술로서 왠만한 선수는 그라운딩기술로 제압해 버리는데 그 못지않게 베우돔의 발차기기술 또한 수준급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 계속 승승장구하면서 나날이 실력이 더욱 향상된 느낌을 준다.


파브리시오 베우둠


파브리시오 베우돔의 상대인 마크 헌트는 자타가 알아주는 강펀치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마크 헌트의 필살 강펀치는 K-1무대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이었지만 UFC는 멧집 좋고 기술이 뛰어난 강자들이 워낙 많아서 마크 헌트의 강펀치가 크게 빛을 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캐인 벨라스케즈 다음으로 UFC에서 그라운딩을 잘하는 파브리시오 베우돔과 마크 헌트의 경기는 상당히 볼만한 경기로 여겨졌었는데 실제 경기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주었다.


마크 헌터


1라운드에서 힘이 황소처럼 센 마크 헌터가 파브리시오 베우돔을 강펀치로 공격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다. 기술과 스피드에 있어서 한 수 위인 파브리시오 베우돔이지만 마크 헌트의 기습같은 라이트펀치에 두 번이나 걸려서 두 번이나 다운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파브리시오 베우돔은 마크 헌트의 강펀치를 의식해서 그라운딩으로 싸움을 몰고가려고 시도했고 1라운드 중반 마크 헌트와 그라운딩으로 겨루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지만 마크 헌트가 상위포지션을 점하고 오히려 베우돔에게 펀치세례를 퍼붓고 난 뒤 그라운딩에서 빠져나왔다. 1라운드는 마크 헌트가 다운을 빼앗고 유리한 경기를 펼쳐서 오히려 테크니션인 파브리시오 베우돔이 수세에 몰렸던 라운드였다.



그렇지만 2라운드 들어서 전세는 금방 역전되는 상황이 전개된다.

2라운드가 되자 마크 헌트의 체력이 급격이 떨어지는 상황이 되었는데 동작이 더욱 느려진 마크 헌트에게 파브리시오 베우돔은 간간히 강력한 발차기 공격을 가해서 공격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마크 헌터의 오른손 카운터를 허용해 다운을 당했던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곧바로 일어나 큰 데미지가 없었음을 과시하고는 곧바로 번개같은 플라잉니킥을 마크 헌트의 턱에 작렬시켜버렸다.



파브리시오 베우돔의 전광석화와도 같은 플라잉니킥 한방에 마크 헌트는 그대로 링바닥에 뻗어버리고 이후 베우둠의 파운딩공격으로 경기는 손쉽게 끝나버린다.

경기는 파브리시오 베우둠의 2라운드 군말없는 TKO이었고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최초로 UFC 잠정 헤비급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뛰어난 테크닉과 그라운딩기술을 보유했던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UFC에서 실력에 비해 정말 운이 없었던 선수였는데 이번에 통한의 헤비급챔피언 타이틀을 따내면서 오랜 설움을 씻어버렸다.


2년 동안이나 공백기를 가졌던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2012년 UFC에 다시 복귀한 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마이크 러소,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트래비스 브라운 등 UFC헤비급의 강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포스트챔피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으며 이번에 강타자 마크 헌트까지 제물로 삼아서 대망의 잠정 헤비급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됐다.


에시당초 마크 헌트는 파브리시오 베우돔의 상대가 전혀 되지않는 2류급 선수로 운좋게 대타로 나서 잠정타이틀전을 치뤘을 뿐이며 예상했던 대로 파브리시오 베우돔의 제삿상 잔치의 제물로 바쳐지는 데에 만족해야했다.


배우둠의 다음 상대인 케인 벨라스케즈


이제 가장 재미있는 대전인 잠정헤비급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진짜 헤비급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의 경기가 남아있다.

이번에 잠정해비급챔피언에 올랐지만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진짜 챔피언이자 격투기의 천재인 케인 벨라스케즈와 진정한 챔피언자리를 놓고 격돌해야만 한다. 파브리시오 베우돔과 케인 벨라스케즈는 정말 멋진 승부를 펼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UFC사상 최고의 명경기가 펼쳐질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동안 UFC헤비급에서 무적으로 군림했던 캐인 벨라스케즈는 남이 뛰어넘을 수 없는 탁월한 그라운딩기술로 인해서 장기 집권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잠정챔피언에 오른 파브리시오 베우둠 또한 그라운딩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두선수간 불꽃 튀는 그라운딩의 화려한 기술이 불을 뿜을 것이기 때문이다.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딩 기술이 최고인 두선수간의 대결을 그래서 더욱 우열을 점치기기 힘들며 박빙의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케인 벨라스케즈의 경기가 무척 기다려진다.


내년 3월까지 케인 벨라스케즈가 잠정챔피언 파브리시오 배우둠과 대결을 펼치지 않는다면 벨라스케즈의 타이틀은 박탈된다고 데이나 화이트대표가 공언 한 바 있는데, 향후에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지 세계 격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UFC180’ 마크헌트 vs 파브리시오 베우둠 경기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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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사망원인 폐암, 남편 오승근, 대장암전이




‘영원한 공주’ ‘꽃누나’란 별칭으로 유명한 왕년의 스타 김자옥이 11월 16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마왕 신해철에 이어 이번에는 김자옥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자옥은 향년 63세로 아직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몇 년 동안 앓아온 폐암의 합병증으로 결국 가족들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김자옥은 트로크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 오승근과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연기자생활 40년을 이어온 관록파 연기자였다.


51년 부산에서 출생한 김자옥은 중학교때 TBC 드라마 ‘우리집 5남매’에 출연하면서 어린 나이에 이미 스타성을 발휘하며 연기자생활을 일찍 시작했으며 1970년 MBC 공채탤런트 2기로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김자옥은 KBS드라마 ‘심청전’의 주연을 맡아 열연했으며 75년 ‘수선화’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실감나게 잘 표현함으로써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그해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76년 영화 ‘보통여자’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또다시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연기력이 탁월한 관록파연기자로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김자옥은 70년대 전반 TV드라마에서 한창 명성을 높여갔는데 당시 인기를 끌었던 한혜숙, 김영애와 함께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탈랜트 트로이카의 한축을 담당했다.


김자옥은 84년 가수 오승근과 재혼했는데 그 후에도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왕성한 연기자생활을 이어나갔지만 2008년 갑자기 대장암에 걸려 수술을 받는 등 암투병 사실이 전혀져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김자옥은 병세가 호전되어 다시 드라마출연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던 중 갑자기 암이 재발했고 결국 16일 병세가 악화되어 폐암으로 사망했다.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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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의원 제안, 임대주택 공급정책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준다는 정책이 나와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포럼에서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 포럼을 주도하는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이며 지난 13일(목요일) 이같은 정책이 언론에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데 홍종학의원이 마련한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준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내용이며 실상은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정책이다.


새누리당에서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은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보다 싼 가격에 공급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현실적인 정책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앞으로 이 정책이 어떻게 추진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대변인은 공동으로 주택을 짓고 신혼부부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받아 안정적인 거주지에서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정책이라고 밝혔는데 이 정책은 공동으로 모여서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즉, 공동으로 부담하는 비용으로 재원을 마련하며 특히 가난하고 기반이 취약한 신혼부부에게 안정된 보금자리를 공급해서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잘 살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의 정책으로서 미국, 유럽, 싱가폴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복지정책이라는 것이다.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포퓰리즘적 인기정책이 아니라 이미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복지정책의 하나이며 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진국으로 올라선 만큼 다른 선진국들과 발맞추어서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의 복지정책을 펼쳐나가야될 당위성이 있는 것이다.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하는 홍종학의원의 구체적인 청사진은 다음과 같다. 현재 임대주택을 해마다 10만호 정도 공급하고 있는데 홍의원 정책에 의하면 내년부터 신혼부부 전용으로 3만호를 추가로 더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신혼부부에게 집을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신혼부부에게 집의 크기, 위치 등 조건에 따라서 월임대료 30만~60만 정도를 납부하도록 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재원이 키포인트인데 홍종학의원에 의하면 서민용주택을 짓는데 쓰이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여유자금이 15조나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국민주택기금’의 여유자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국가재정에서 2400억 정도를 추가로 지원하면 재원이 충분히 마련된다고 한다.


사실 이제 우리사회도 더 이상의 이념논쟁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이념과 이데올로기를 초월해서 무엇이 국민들을 위한 더욱 복된 사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인가를 진정으로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과거 수십년 동안 이념과 이데올로기 논쟁만으로 점철된 우리나라 정치판도는 우리 사회의 문화발전 및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커다란 요소가 되어왔고 엄청난 낭비와 손실만 가져왔다.



우리는 과거 역사를 통해서 의미있는 교훈을 얻을 수가 있다. 과거 조선시대의 역사를 보면 조선시대 중·후반기에 지금의 정치권에 해당하는 사대부 성리학자들이 수백년 동안 유교적·성리학적 이념 논쟁과 정당싸움만을 일삼다가 결국 나라의 기반이 무너져서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했던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그 당시의 유교적, 성리학적 이념싸움이나 지금의 정치권의 이념대립이나 다를 바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서민들을 위해 복지정책을 마련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포퓰리즘이니 좌파니 하면서 정치이념 대립과 싸움으로 몰고가서 엄청난 국력의 손실을 가져오고 국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봉쇄하는 것은 조선시대의 당파싸움만을 일삼던 어리석은 사대부 성리학자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으로 또다시 과거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는 것밖에 남는 것은 없다고 본다.


이제는 무의미한 정치이념 싸움은 더 이상 되풀이하지 말고 그 소중한 시간에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복지인가, 국민의 진정한 행복추구권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가를 발굴하고 추진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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