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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슈퍼박테리아 종류와 감염경로, 치사율, 항생제, 살파먹는 박테리아, 미국, 한국 감염자수




우리나라의 강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최근 우리나라 강에서 물고기들의 떼죽음, 녹조현상 심화 등 심상치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추적60분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영산강, 금강, 낙동강 등 우리나라 강들에 대한 탐사를 진행해왔다고 한다.


슈퍼박테리아 사진


그런데 우리나라 강에서 심상치않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동안 숨겨져왔던 비밀을 추적60분에서 파헤쳐 보았다고 한다.


3월 28일 방송된 ‘추적60분’ 1148회에서는 우리나라 강에서 발견된 슈퍼박테리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엄청난 충격을 주고있다.


광주시내를 관통하고 있는 광주천의 수질을 탐사해왔던 허호길교수(광주과학기술원)는 작년 여름 광주천에서 놀랍게도 슈퍼박테리아 NDM-1을 발견했다고 한다. 어떤 종류의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무시무시한 슈퍼박테리아 NDM-1가 우리나라 강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라고 하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슈퍼박테리아 NDM-1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슈퍼박테리아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NDM-1은 2008년 인도 뉴델리의 겐지스강에서 발견되었는데 치사율이 최대 50%까지 이르는 공포의 박테리아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미국, 일본, 유럽등 16개국에 퍼져나가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악명 높은 박테리아로 알려져있다.


201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4명의 환자가 NDM-1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고 하며 그후 잠잠하다가 5년이 지난 최근 다시 광주천에서 발견된 것이다.

NDM-1는 슈퍼박테리아 중에서도 가장 독종으로 우리의 마지막보루라고 할 수 있는 항생제 카바페넴으로도 사멸되지 않는 가장 강력한 박테리아로 명성이 높다.


2012년 미국에서는 ‘살 파먹는 박테리아’ 파동이 벌어져서 세계를 경악시킨 적이 있다. 소위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알려진 또다른 슈퍼박테리아는 미국에서 한해 25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감염된다고 하며 치사율이 25%나 되는 무서운 슈퍼박테리아라고 한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어 두팔과 두다리를 자르고 살아난 에이미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여대생 에이미는 강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 수상보트를 다타가 다리 종아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에이미는 즉시 병원으로 가서 다리 상처를 치료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상처부위가 썩어들어갔으며 결국 병원에서 어쩔 수 없이 썩어들어간 두다리와 두 팔을 자르고 난 후 겨우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에이미의 두팔과 두다리를 썩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살 파먹는 박테리아’라고 한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 또한 어떠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니고 있어 한번 감염이 되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무서운 슈퍼박테리아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슈퍼박테라아 감염상태가 점점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주로 병원에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며 병원내 슈퍼박테리아 감염건수는 2011년 2만 3천건이던 것이 2013년에는 무려 8만 955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의학계에서는 여러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라아 6종을 다제내성균으로 지정해서 특별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이러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환자, 노약자등이 감염되면 요로 감염이나 폐렴, 패혈증으로 전이되면서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즉, 우리나라에서 다제내성균으로 지정한 슈퍼박테리아는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슈퍼박테리아는 어떠한 항생제를 써도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6종의 다제내성균은 CRE, MRSA, VRE, VRSA, MRPA, MRSA으로 어떠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니고 있는 무시무시한 슈퍼박테리아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6종의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우리나라에서 돌 자르는 일을 하는 한 석공은 어느날 기계톱으로 돌을 재단하다가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고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병원에서 상처난 손가락 부위를 잘라내고 새로운 손가락을 이식받았는데 수술과정에서 슈퍼박테리아가 침투해서 수술부위가 모두 괴사했다고 한다.


전에 비슷한 증세를 앓지도 않았고 평소에는 매우 건강했던 그 석공은 병원에서 수술받는 도중에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사례라고 하는데, 같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슈퍼박테리아 환자로부터 감염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병원내부에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럼 광주천에서 발견된 슈퍼박테리아는 어디에서 흘러들어왔을까?

제작진이 광주천 중류지점을 조사해보았는데 광주천에서 붕어가 이상한 형태를 하고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붕어는 아가미에 세균이 끼어있었고 비늘이 군데군데 벗겨져 있었으며 숨만 간신히 붙어있는 상태였다.


광주천에는 세균들에 감염되어 기형상태로 변한 붕어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광주천과 영산강에서는 수많은 붕어들이 양성을 모두 지닌 기형상태로 변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우리나라 강들의 생태계가 물고기들의 떼죽음, 기형물고기의 발생, 녹조현상이 심화되는 등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광주천에서는 작년 여름에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되었고 지난 2월에는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까지 검출되어서 충격을 주고있다.


♣ 슈퍼박테리아의 진원지, 발생지



그럼 강에서 발견된 슈퍼박테리아의 최초발생지, 진원지는 어디일까?

많은 전문가들이 하수종말처리장을 슈퍼박테리아의 최조 발생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강이나 광주천은 도심을 관통하는 강으로서 그 하류로 내려올수록 사람들의 생활용수나 폐기물들이 쌓이고 집적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사용했던 더러운 폐수들이 하수처리장에서 모이게되고 그속에 있던 오염된 세균들이 번식하게 되며 하수종말처리장에 이르러서는 내성이 강해진 박테리아가 출현하게 된다고 한다. 


오염된 폐수가 많이 모이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가장 내성이 강한 박테리아가 자연적으로 형성된다고 한다. 특히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세균을 죽이기 위해 사용하는 염소에도 살아남았던 독한 박테리아가 스스로 진화함으로써 내성이 더욱 강해져 슈퍼박테리아로 변이된다는 것이다.



즉, 하수종말처리장은 슈퍼박테리아가 생성되고 집결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니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하수처리장이 방류되는 부근의 강가에서 절대로 물놀이나 수영을 해서는 안된다. 그곳은 슈퍼박테리아가 우글거리고 있는 무서운 곳이기 때문이다.


작년 7월 영국 코벤트리강에서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영국 언론에서는 지구에 종말이 왔다는 경고라고 하며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가 있다.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하며, 마치 시한폭탄을 몸에 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를 집중 분석하기 위해 국가위원회를 만들어서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동안은 병원 안에서만 감염되고 발견되었던 슈퍼박테리아가 이제는 일반 강에서도 발견되고 있어서 언제, 어떻게 확산되어 나갈지 큰 우려가 되고 있다.

그리고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들로 인해서 수익이 떨어지고 내왕 환자들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병원들이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들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병원내에서 주로 감염되는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가 있다는 소문이 돌게되면 당연히 그 병원에 내왕하는 환자수가 줄어들게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병원의 채산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많은 병원에서는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들을 잘 받지않고 있으며, 감염된 환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도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이라는 사실까지 숨기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죽음의 이면에는 슈퍼박테리아가 있었던 것이고 그러한 사실은 철저히 숨겨져왔던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들을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고 연구해야 한다.


미국에서만 해마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사망자가 6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통계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슈퍼박테리아는 에볼라보다도 더욱 무서운 감염원이 되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작년 백신이 개발되어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퍼박테리아는 그 종류만 해도 7가지가 넘으며 아직까지 항생제나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한번 감염되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다.


슈퍼박테리아는 이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영국 언론이 말한 것처럼 슈퍼박테리아는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가 된 것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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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978회, 소년 북파공작원의 실체, 파주시 행방불명된 소년들, 총알받이




3월 2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978회에서 북파공작원의 실체가 알려져서 큰 충격을 주고있답니다. 북한에 몰래 침투해서 기밀정보를 빼내는 첩보활동을 하거나 주요시설물 폭파임무를 담당하는 북파공작원은 6·25전쟁이후 암암리에 활동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중격적인 사실은 나이 어린 소년들이 북파공작원으로 활동했다고 하는 사실이랍니다.



실제로 1950년 한국전쟁 이후 18세 이하의 소년 북파공작원들이 훈련을 받아서 북한으로 침투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어서 큰 충격을 주고있는데요.

3월 28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소년 북파공작원’의 내용을 살펴보면 실제로 어린 소년들이 북파공작원으로 훈련을 받고 북한으로 투입되었으며 남한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처리되었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답니다.


55년 6월 군대에 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소년 삼한운은 당시 8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육군첩보부대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부대에서 소년에게 북한으로 간 아버지를 만나게해주겠다고 회유해서 북파공작원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졸지에 육군첩보부대에 감금된 8세의 소년에게 가혹한 훈련이 강요되었고 어린 소년은 살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끔찍한 훈련을 받으며 견뎌내야 했답니다.


자신을 강제로 강물에 빠뜨리고 기어나오려면 노로 밀어버리는 등 끔찍한 훈련을 받았다고 당시 8세였던 소년 심한운씨는 증언하고 있습니다. 험한 산속에 버려져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했고 굶어죽지 않기 위해 뱀을 잡아 산채로 먹기도 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서기를 여러번이라고 말하는 심한운씨는 아버지를 만나겠다는 희망으로 끝까지 버텼다고 합니다. 67세의 심한운씨는 59년 전인 1956년 8살의 나이로 북파 공작원 훈련을 받았습니다. 완전무장으로 산악구보를 하고 소총 사격과 수류탄 투척은 물론 극한의 생존훈련까지 견뎌냈습니다.


1951년 당시 14살이었던 이대식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신문팔이를 했는데 어느날 소리소문도 없이 실종되어 버렸고 어머니는 실종된 아들을 찾기위해 이곳저곳 수소문하고 다녔지만 사라진 아들을 끝끝내 찾을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모든 것이 잊혀져갈 무렵인 2011년경 실종된 아들의 사망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합니다. 행방불명된 아들 이대식군이 52년 7월에 육군첩보부대에서 사망했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 육군정보사령부로부터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실종당시 14살 밖에 안된 이대식군이 특수임무를 수행하던 중 첩보부대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답니다.



14세의 어린 소년이 자발적으로 북파공작원에 입단한 것이 아니라 당시 육군첩보부대에서 어린 소년들을 강제로 징집하거나 데려갔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답니다.


또다른 북파공작원 출신 김윤배씨는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51년경 파주시 탄현면에 사는 마을소년들이 무더기로 북파공작원으로 징집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마을소년들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징집되어 북한으로 투입되었는데, 그 후 대부분 체포되거나 실종이 되었고 끝까지 살아남아 돌아왔던 사람은 5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육군첩보부대에서 강제로 마을 소년들 대부분을 북파공작원으로 징집했다고 하는데 그당시 소년 북파공작원으로 차출되었던 김윤배씨에 의하면 마을애서 잡혀온 소년들은 3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들 30여명의 소년들은 군대에 의해서 강제로 끌려왔으며 부모들의 반대도 소용없었다고 합니다. 소년들은 첩보부대의 외진 훈련소에서 불과 2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임진강을 건너서 북한지역으로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은 51년 당시만 해도 전쟁이 지속되던 시기라서 남북한 군인들이 교전을 하는 전쟁터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소년들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뿔뿔이 흩어져서 북한지역으로 들어갔으며 맨몸으로 첩보임무를 수행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북한지역에서 첩보활동을 하다가 북한군에게 발각되어 처참하게 살해된 소년들도 있고 체포된 소년들도 있었고 실종된 자들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북파되었다가 천신만고 끝에 살아돌아온 소년들은 30명중에서 5~6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극적으로 살아돌아왔던 소년들은 또다른 고통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그 당시 어린 소년들이 겪었던 고통과 충격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악몽으로 남아 자신들을 괴롭힌다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들들을 잃은 부모님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과 회한을 품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 북파공작원들에 대한 증명서류가 남아있지 않아서 피해를 본 당사자나 부모들은 소년들의 고통과 희생에 대한 보상조차 받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국가에서는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소년 북파공작원들의 실체를 철저히 숨겨왔습니다. 그리고 2004년부터 국방부에서는 북파공작원들에 대한 전사확인서만을 발급해주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경로로 어떻게 사망했다는 기록도 없이 단지 몇월 몇일에 사망했다는 짧은 기록만 확인할 수 있는 실정이랍니다.



그러면 누가 왜 이렇게 어린 소년들을 북파공작원으로 뽑아간 것인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전쟁 도중 남한으로 넘어왔던 임백운씨는 자신이 남한으로 피난오던 중 북한군에게 발각되어 한수용소에 수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수용소에서 한 무리의 소년들과 만났다고 하는데 그 소년들은 바로 파주에서 살다가 강제로 징집되어 북파되었던 바로 그 소년들이라고 합니다.


그 소년들이 바로 파주에서 집단으로 징집되어 북파되었던 30여명의 소년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답니다. 그 파주소년들은 강제로 집집되어 2주간 교육훈련을 받고 북파되었다가 곧바로 북한군에게 발각되어 수용소로 보내졌던 것입니다.

그 수용소에서의 북파 소년들의 수용소생활을 엄청 비참했다고 임백운씨는 증언하고 있답니다.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자지도 못하는 비참한 수용소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한동안 수용소에서 함께 지냈던 임백운씨는 소년들 중 일부와 함께 수용소 탈출을 감행했다고 하며 탈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탈출에 성공했던 임백운씨와 소년들은 깊은 산중에서 뿔뿔히 흩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북한군 수용소를 탈출했던 임백운씨는 그후 한국으로 무사히 들어왔고 한국에서 수용소 소년들의 일부와 다시 재회해서 감회어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6·25전쟁 당시 대통령은 긴급명령을 발동해서 300만명의 소년들을 강제로 징집해서 전쟁터로 보냈다고 하며 이 들중 2,600명이 전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후 정부에서는 소년들을 강제로 징집했던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철저히 숨겨왔다고 합니다.



UN에서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에 대해 강제징집이나 적대행위를 하지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어놓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18세 미만의 아동들에 대해 강제징집이나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법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매우 우려가 되는 부분이랍니다.

또다시 6·25와 같은 끔찍한 전쟁이 벌어진다면 또다시 국가에서 긴급명령을 발동해서 소년들을 총알받이나 북파공작원으로 내보낼 수 있는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있으니까요.


2008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문제를 다루었고 국민권익위윈회의 권고로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소년 북파공작원의 실체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국방부에서는 소년 북파공작원의 징집을 적법한 행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서는 국방부를 방문해 북파공작원에 대해서 문의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북파공작원의 규모와 희생자는 몇 명인지, 생존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몇 명인지 등을 국방부에 문의해보았는데 국방부는 한결같이 국가기밀사항이라는 이유로 함구했다고 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철저히 보호해주어야 할 대상인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강제로 무력동원을 하였고 그들의 희생조차도 보상해주지 않았다는 것은 국가가 저지른 범죄행위라에 해당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정부는 소년 북파공작원들의 실체를 낱낱이 밝힘으로써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일본을 방문했던 메르켈총리가 한 말 ‘과거를 제대로 정리하는 것은 화해를 위해서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우리 정부에게 하고 싶네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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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욕설 논란, 예원 반말 동영상 공개, 유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대화내용, 유투브




지난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이태임 욕설논란으로 큰 파장을 몰고왔던 이태임 욕설관련 동영상이 유투브를 통해서 공개되어 또다시 화제를 몰고오고 있답니다.



2월 24일 진행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촬영 현장에서 바다가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이 함께 출연한 쥬얼리의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그 사건이랍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이재훈과 이태임이 함께 수녀가 되기 위해서 겨울바다에서 수영하는 훈련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요.


27일 유투브에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의 촬영영상이 공개되었답니다. 유투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당시 이태임과 예원이 주고받았던 대화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이태임과 예원이 주고받았던 대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겨울바다에 입수하고 나온 이태임에게 예원이 ‘언니 추워요?’라고 묻자 이태임은 ‘아, 너무 추워, 너도 한번 들어갔다 와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태임의 말에 예원은 ‘안돼’라고 말했고 이어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말하자 예원은 ‘응’이라고 대꾸합니다.


이어서 이태임은 정색을 하며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말하자 예원은 ‘아니, 아니’라고 답변하고 이태임이 ‘너 내가 우스워 보이니?’라는 말을 하자 예원은 ‘추워가지고, 아니요’라고 말합니다.


예원이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말하자 이태임이 격분하게 됩니다. 이태임은 ‘눈깔을 왜 그렇게 떠?’라고 말합니다. 이에 예원은 깜짝 놀라며 ‘네?’라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이후 이태임은 화가 나서 ‘너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지?’라고 말하며 욕설로 추정되는 말을 퍼붓는 영상이 이어지며 이태임이 가고 난후 예원은 혼자말로 투벌대는 장면이 이어지며 이때부터 촬영스탭들이 두사람을 말리게 됩니다.



유투브에 공개된 이태임과 예원의 대화내용은 이태임 욕설논란 당시 두사람이 해명했던 내용과 약간 다른 내용도 담겨있어서 놀라웠는데요.

이태임측에서는 예원이 반말을 해서 화가 나서 욕설을 했다고 했으며 예원측에서는 방송촬영 중에 선배에게 어떻게 반말을 할 수 있겠느냐며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유투브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예원이 의도적으로 반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태임이 오해할 만한 하다고 보여지는 부분이 있답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겨울바다에 입수하고 나와 신경이 온통 날카로와진 이태임과의 대화에서 예원이 한말 중 일부가 반말로 들리기에 충분했죠.


대화전체 맥락을 보면 예원이 이태임에게 의도적으로 반말을 한 건 아니랍니다. 그런데 대화과정에서 이태임이 반말로 오해할 만한 말실수를 한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답니다. - 안돼, 응?, 이런 말들이 순간적으로 급하게 흘러나왔던 말인데 듣는 사람 쪽에서는 반말로 오해할 소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뭏튼 우리방송계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이태임욕설 논란과 관련된 이태임·예원의 대화내용이 공개되어 그 전모를 알 수 있었답니다.



이태임은 욕설논란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에서 하차를 하였고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하차를 하였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글래머스타인 이태임이 예기치않은 욕설논란으로 출연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을 만큼 충격파가 매우 컷던 사건이었지요.


그런데 두사람의 대화내용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태임이 저렇게까지 화를 낼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지는 데 굳이 왜 저렇게까지 자신의 스타일을 구겨가면서 욕설과 화를 냈을까 하고 의구심이 생긴답니다.


‘안돼’ ‘응’ 등의 말은 대화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는 말로서 반말이라기 보다는 그냥 애교스러운 표현 내지는 의성어에 더 가깝습니다. 욕설까지 할 정도로 심한 반말은 아니라는 얘기이지요. 그런데도 이태임이 화가 난 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현장에 이태임이 30분 늦게 지각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파트너인 이재훈이 잘 아는 후배인 예원에게 출연제의를 했고 예원이 갑작스럽게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30분 지각한 이태임에게 제작진의 눈총세례가 퍼부어졌고 또한 새로 투입된 예원이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발랄함과 깨알같은 애교로 감독과 촬영스텝들로부터 관심을 독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난처해진 사람은 이태원일 수밖에 없는데 자신의 대타처럼 출연한 예원이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되자 이태임은 심기가 불편해질 수밖에 없었지요.

더욱이 얼음장보다도 더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수영까지 하고 나와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와진 상황에서 예원의 그런 말투가 이태임의 심지에 불을 붙인 셈이라고 말할 수 있네요.


특유의 발람함과 깜직한 애교로 중무장한 예원에게 촬영스탭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 또다른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답니다.

이태임과 예원의 대화내용 동영상은 현재 유투브와 풀빵닷컴에 공개되어서 ‘이태임’ 키워드로 검색하면 보실 수 있답니다. 


http://www2.pullbbang.com/video.pull?vcode=l15543352


아뭏튼 이태임은 자신의 욕설논란에 대해 공식사과를 하였고 예원도 공식해명을 해서 사태는 수습되는 상황이랍니다.

비온 뒤에 땅 굳는다고 속담처럼 한차례 큰 파동이 일어났지만 그 파동으로 인해 두사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더욱 커진 만큼 이번 파동이 오히려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앞으로 더욱 자중해서 좋은 활약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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