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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계모의 의붓딸 서현이 살인사건, 검찰 울산계모 사형 구형 재판




2013년 10월 24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서 한 계모의 8세 의붓딸 폭행 살인사건이 발생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 있었지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방송되어 큰 화제를 몰고왔던 8세소녀 서현이 살인사건은 일명 ‘울산계모의 의붓딸 살인사건’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그 사건입니다.





8세 의붓딸을 무참히도 폭행해서 죽음에 이르게 만든 울산계모 A씨(박씨)는 드디어 법의 심판대에 올랐고 검찰은 금년 3월 11일 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계모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또한 검찰은 살인피고인 박씨에게 30년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청구했다고 하네요.


‘울산계모 박씨의 의붓딸 살인사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살인사건으로 알려질 만큼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답니다.


살인피고인 A씨(박씨)는 2013년 10월 24일에 자신의 집에서 친구들과 소풍을 보내달라고 조르는 의붓딸 서현이를 무참히도 폭행해서 갈비뼈 16대를 부러뜨려서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며 결국 경찰에 구속되어 이번 3월 11일날 결심공판이 진행되었답니다.


결심공판에 직접 나선 김형준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피고인은 사소한 이유로 3년 동안 의붓딸에게 잔혹하게 폭력을 행사하고 상해와 화상, 골절 등을 입혔으며 결국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며 ‘살인 범행 당일에도 그토록 소풍가고 싶어하던 딸을 갈비뼈 16개가 부러지도록 무자비하게 구타해 결국 생명을 잃었다’고 지적했답니다.


또한 검찰은 ‘이번 사건은 숨진 의붓딸의 유일한 보호자인 피고인이 살인을 한 반인륜적 범죄로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정최고형을 구형한다’고 사형구형의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반면 의붓딸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한 계모A씨(박씨) 변호인 측은 검찰 측의 사형구형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계모A씨(박씨) 변호인 측은 ‘검찰의 의견대로 지속적인 아동학대와 폭력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살인 고의가 있었는지 검토해봐야 한다.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피고인 울산계모 A씨(박씨)와 변호인측은 최후변론에서 ‘도벽 있는 아이를 훈육한 과정을 참작해달라’고 발언해 시민들의 비난여론을 사고 있답니다.



피고인으로 심판대에 선 계모 A씨(박씨)는 8세밖에 안된 어린소녀를 주먹과발로 무참히도 폭행해서 죽음에 이르게 해놓고도 어떻게든 자신은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답니다.

자신의 생명이 소중한 줄 안다면 저항할 능력이 전혀 없는 8세 어린소녀 서현이의 생명의 소중함은 어찌도 모른단 말인가요?


저항할 능력이 전혀 없는 8살 어린소녀를, 그 가녀린 몸을 때릴 데가 어디 있다고 그토록 무자비하게 주먹과 발로 두들겨패서 갈비뼈를 16개나 부러뜨려 죽게 해놓고서도 반성은 커녕 자신만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의 가장 추악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렇게까지도 악한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자체가 믿어지지 않을 따름

입니다.


울산계모 A씨는 자신의 의붓딸을 2011년 5월부터 2013년 10월 사망하기 전까지 수십차례에 걸쳐서 머리와 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서 수많은 상처와 골절상을 입혔답니다. 그 이유는 어린 의붓딸이 학원에서 늦게 귀가하거나 거짓말을 한다는 정말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상습적인 폭행을 일삼았답니다.



2013년 5월에는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이양의 허벅지 부위를 수차례 발로 차 뼈가 부러졌으며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기도 했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유치원 교사에게 적발되었고 아동보호센터에 신고를 했으나 소현이 가족이 인천으로 이사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답니다.


또한 울산계모 A씨는 2013년 10월에는 의붓딸의 체벌문제로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난 뒤 남편이 외출한 사이에 화풀이로 의붓딸을 욕실로 끌고가서 뜨거운 물을 뿌려서 손발에 2도 화상을 입히는 등 정말 잔혹한 행위를 서슴치 않는 행태를 부렸지요.


8살밖에 되지않는 자신의 의붓딸을 수년동안 상습적으로 폭행하였고 심지어는 뜨거운 물로 뿌려서 화상까지 입히는 만행을 저지른 이러한 계모를 인간으로 볼 수가 있을까요?

과연 인격을 지닌 인간으로서 이렇게도 잔혹할 수가 있는지 정말 믿어지지 않을 따름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소풍가고 싶다는 어린 의붓딸의 흔히 있을 수 있는 어리광에 주먹과 발로 두드려패서 갈비뼈 16개를 부러뜨리고 죽음으로 몰고갔으니 울산계모 A씨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 같습니다.

이렇게 잔인한 범죄를 일삼고도 법정에서 도벽이 있는 아이를 훈육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도 안되는 변명만을 일삼고 있답니다.


계모 A씨는 법정 최후진술에서 ‘잘 키우고 싶었다. 어리석은 생각이 딸을 이렇게 만들었다.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지만 죽이겠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어리고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 놓고도 자신만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거짓말과 변명만 일삼는 울산계모 A씨의 추악한 모습입니다.


어리고 사랑스러운 딸을 졸지에 잃어버린 서현이의 생모 심씨는 ‘가정을 파탄내고 딸의 목숨을 앗아간 피고인이 반성은 하지 않고 수감 생활 중에도 연애편지를 보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죽은 아이가 꿈에 나타났다거나 아이의 동생을 낳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느니 하는 등 죄스러움도 없다’며 계모 A씨의 뻔뻔스러움을 질타했다고 합니다.



서현이 생모 심씨는 계모 A씨로 인해서 가정까지 잃는 피해를 보았으며 자신의 소중한 딸끼지 잃어버리는 이중의 아픔을 겪고 있답니다.

사실 생모 심씨가 전남편과 이혼한 이유는 계모 A씨 때문이랍니다. 계모 A씨로 인해서 남편과 가정을 빼앗겼으며 이제는 사랑하는 딸까지 잃어버린 것이랍니다.


생모 심씨는 법정에서 계모 A씨에게 법정 최고형에 처해달라고 말하면서 오열했지요.

자신의 어리고 귀여운 친딸 서현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친어미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사랑하는 자식의 죽음을 겪은 부모의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지요, 아마 세상이 무너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을 느꼈으리라고 봅니다.


생모 심씨는 지난 11월 18일 울산지방 법원앞에서 계모 뿐만 아니라 서현이의 친부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답니다.

이양의 친모인 심씨는 ‘아이의 아빠(친부)를 공범으로 처벌해 달라’고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자신도 죄인이니 처벌해 달라’고 주장했답니다. 계모 A씨의 상습적인 구타, 폭행을 알면서도 눈감아준 이서현의 친부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주장이지요.


계모 박씨가 3년에 걸쳐서 오랫동안 서현이를 구타, 폭행을 지속했는데도 이양의 친부는 왜 상습적인 폭행을 알면서도 모른체 했는지도 정말 의문점이 아닐 수 없답니다.

아이의 몸에 난 수많은 멍과 상처를 보면 너무도 쉽게 서현이가 폭행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도 왜 서현이의 친부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작년 10월 소풍가게 해달라고 조르는 8세 의붓딸 서현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목욕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숨졌다는 계모 A씨의 말을 듣고 서현이의 몸상태를 조사하다가 몸에 난 수많은 멍과 상처를 보고 의심이 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울산 계모 A씨는 의붓딸 서현이가 목욕하다가 질식했다고 처음에는 거짓말을 일삼았지요.

그러나 서현이 몸에 난 수많은 상처, 그리고 갈비뼈 16개 부러져있었다는 시실 등을 근거를 경찰의 추궁을 받고 자신의 범행을 실토했다고 합니다.


서현이의 몸을 경찰에서 살펴본 결과 갈비뼈가 16개나 부러져있었다고 합니다. 계모 박씨는 치사량을 휠씬 넘는 수준까지 서현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했으며 숨지게 했지요.

계모 A씨가 의붓딸을 폭행한 이유는 탁자위에 놓아둔 돈 2,000원이 없어졌는데 어린 의붓딸이 거짓말 한다는 이유 때문이랍니다.

계모 박씨에게는 어린 의붓딸의 생명보다도 소풍갈 경우에 치르게될 김밥비용이 더 소중했으며 단 돈 2,000원으로 어린 의붓딸의 생명과 맞바꾸었습니다.


서현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그 자녀들이 겪게 될 고통에 대해서 우리 어른들이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현재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해 이혼율이 38%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비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이혼율이라고 합니다.


부모들이 경솔하고 신중하지 못하게 결혼을 선택하고 또한 무책임하게 자식을 낳고 또한 무책임하게 이혼을 선택하고 난 후 그 후유증과 피해의 대가는 모두 죄없는 어린 자식들에게로 돌아갑니다.

OECD회원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이혼율에 대해서 우리가 깊이 성찰하고 우리 기성세대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부모들의 잘못된 선택과 행동에 대한 피해가 고스란히 그 자식들에게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태어난 어린 자식들은 아무 죄도 없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의 경솔하고 현명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서 그 자녀들은 인생에 있어서 크나큰 고통을 떠안으며 살아가게 된답니다.

이혼한 부모의 자녀들이 못된 계모를 만나서 학대당하고 심지어는 죽임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울산 8세 아동 서현이의 죽음뿐만 아니라 2013년 8월 16일에 일어난 칠곡군 9세 소원이의 죽음도 못된 계모가 저지른 살인사건이랍니다.


칠곡계모의 소원이 살인사건은 제 블로그의 아래 페이지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지요. http://syba.tistory.com/449


한편, 울산계모 살인사건의 선고공판은 금년 4월에 열린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계모 A씨측의 주장 등을 종합해서 금년 4월 11일 오후 1시 30분 울산지법에서 계모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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