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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와 부인 정수경의 3년 이혼소송 결과와 최근의 근황



정수경

61년생 (나이 54세)

데뷔 76년 - ‘여군일등병’으로 데뷔



2월 1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나훈아와 부인 정수경씨의 이혼소송 후의 뒷이야기와 최근근황이 소개되어 화제를 되고있다.

나훈아의 부인 정수경씨는 2011년 나훈아와의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정수경씨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남편 나훈아가 부정행위를 저질렀으며 오랜기간 부인인 자신을 고의적으로 방치하며 자신과 자녀들에 대한 부양의 책임을 지지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나훈아와 부인 정수경씨는 83년 결혼했는데 2007년부터 정수경씨는 나훈아와의 연락이 끊겼다고 하며 그 후 정수경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1남 1녀의 자녀를 혼자서 키워왔었다. 그런 와중에 나훈아의 불륜과 관계된 여러 가지 스캔들이 터졌으며 정수경은 남편 나훈아와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 수년동안 계속되자 2011년에 이혼소송을 제기했었는데 작년 9월 이혼소송의 대법원 최종심에서 이혼소송은 기각되었고 나훈아와의 질긴 부부관계가 다시 이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혼소송에서 패소한 정수경씨는 오랜기간 동안 남편 나훈아로부터 아이들 양육비 및 생활비등을 전혀 보조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이혼소송 패소로 나훈아와의 부부관계는 계속되고 있지만 남편을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생활비를 전혀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부인 정수경씨의 입장에서는 이혼도 안되고 그렇다고 현재 실질적인 경재적 도움도 받지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것이다.


‘리얼스토리 눈’의 취재 인터뷰에서 정수경씨는 ‘아이 학비나 세금 등 전혀 보조를 못 받는다. 수입이 없는데 집 하나만 있다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 떠난 남편은 연락도 안 되고 내 앞길이 안 보이니까 주위에서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며 ‘내가 스토커도 아니고 부인인데 남편이 어디 사는지, 무얼 하는지도 전혀 모르겠다’고 말하며 막막한 심정을 토로

했다.





계속 인터뷰에 응한 정씨는 ‘남편과 연락도 안 되고 어디 사는지,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는데 부부라는 것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건 말이 전혀 안 되지 않냐?’라고 주장했다.

현재 정수경씨는 미국에서 혼자서 1남 1녀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남편 나훈아나 주변으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한다.


남편 나훈아와 이혼한 후 새로운 출발을 하길 원했던 정씨는 미국에서 제기한 이혼소송은 승소했지만 한국에서 제기한 이혼소송에서는 패소했기 때문에 정씨의 바램대로 이혼은 성립되지 못하고 나훈아와의 혼인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정수경씨의 주장대로 라고 하면 정씨는 나훈아를 거의 7년 동안 만나지 못하고 있는 셈이 된다. 세상에 정식부부가 7년 동안이라는 긴 세월간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면 이것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며 부부관계는 끝났다고 보아야 한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7년간이나 서로가 만나지 못했다면 당연히 이혼절차를 밟아서 새로운 삶을 살게 서로를 놓아주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한다.


나훈아의 여러 가지 스캔들, 그리고 7년간의 방치 등으로 인해 이미 오래전에 남편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잃은 정씨가 부부관계를 계속하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용납하기 곤란한 일일 수밖에 없다.

부부관계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지속적인 유착관계가 전제되어야만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법적으로만 부부이면서 현실에서는 전혀 유착되지 못하고 오랜기간 동안 서로가 얼굴도 보지 못하는 관계라면 이미 부부관계는 종료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서로의 얼마 남지않은 미래를 위해서 서로 새출발할 수 있게 협력하는 것이 퍼팩트하고 신사적인 행동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수경씨의 말에 의하면 ‘남편(나훈아)는 미국에서 제기한 이혼을 다 정리하고 여기로 들어와야지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 해결을 안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이혼 정리는 미국에서 제기했던 이혼소송을 무효화시켜야 한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나훈아가 요구하고 있는 미국 이혼 무효는 나훈아가 직접 무효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한 정 씨 혼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황으로 볼때 정수경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해있다. 1983년부터 시작된 나훈아와의 질긴 인연이 언제 끝나게 될 지, 어떻게 해결될 지도 요원한 상태이다. 정말 현재로서는 정수경씨에게는 해답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정수경씨가 정말 안됐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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