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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03 공무원 금요일 4시 조기퇴근제 실시 이유,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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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공무원 금요 조기퇴근제 실시,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효과

 

공무원이 금요일날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조기퇴근제가 실시된다고 한다. 그런데 매주 금요일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만 금요일날 오후 4시에 퇴근하게 된다고 한다.

 

, 한달에 한번 정해진 금요일날에 오후 4시에 퇴근하게 되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실시한다고 한다.

 

중앙부처는 한달에 한번씩 금요일날에 4시에 퇴근하는 금요일 조기퇴근제4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한다.

인사혁신처의 설명에 따르면, 7개 중앙행정기관부터 먼저 실시된다고 하며, 나머지의 모든 중앙행정기관들도 4월안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달에 한번의 금요일에 한해서,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오후 4시 퇴근제는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진작을 일으키기 위해서 도입되는 제도라고 한다.

 

 

금요일 조기 퇴근제는 먼저 공무원에 한해서 실시하고, 추후에 민간기업들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요 조기퇴근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민간기업들에는 근로자당 월 40만원을 지원해줄 방침이라고 한다.

 

한달에 한번 조기퇴근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소비를 끌어올려서, 침체되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러넣기 위해서라고 한다.

 

현재 불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공무원들을 일찍 퇴근하게 함으로써,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외식을 장려해서 궁극적으로 내수활성화에 도움을 줄 목적이라고 한다.

 

 

공무원들이 한달에 한번꼴로 오후 4시에 퇴근하면,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만나 술이나 외식을 즐기게 되고, 또는 가족들을 데리고 여행을 가거나 역시 외식이나 쇼핑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소비지출이 늘어나서 결국 내수확대가 이뤄져,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논리이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워낙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한달에 한번 조기퇴근제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2월 정부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소비와 민생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금요일 조기퇴근제를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으며, 이번 41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사처, 기획재정부, 법제처, 기상청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을 지정해서 조기 퇴근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기획재정부와 기상청은 매달 마지막째 주 금요일날을 조기 퇴근하는 날로 정했으며, 나머지 부처들은 부처별로 3~4개 그룹으로 나눠서, 주마다 돌아가면서 금요일 조기퇴근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은 매월 마지막째주 수요일날에 오후 4시 조기퇴근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에서 이같이 실시하는 조기 퇴근제는 일본의 조기퇴근제를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한다.

 

일본은 금년 224일부터 소비진작을 위해서, 매달 마지막째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조기 퇴근하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의 검증도 되지않은 조기퇴근제를 그대로 모방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국기기관의 조기퇴근제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마지막주 금요일날 2시간의 근무시간이 줄어드는데, 줄어든 2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동안 각각 30분씩 연장근무를 함으로써, 채워넣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2시간 조기퇴근제를 실시한다고 해도, 공무원들의 전체적인 근로시간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같은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실시해서, 하루동안 1230억엔(1250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 바가 있다.

 

그렇지만 일본의 이러한 효과는 민간경제에까지 조기퇴근제가 확산되었을 경우에 얻을 수 있는 경제효과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중앙부처 공무원에 한해서만 조기퇴근제가 실시되고 있을 따름인데, 과연 금요일 조기퇴근제가 민간부문에까지 확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조기 퇴근제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민간업체에까지도 확산되어야 하는데, 조기 최근제가 민간기업들에까지 확산되기는 쉽지가 않을 것 같다.

 

민간기업에서는 사원들을 조금이라도 더 일을 시켜먹기 위해서, 온갖 공작을 다 벌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용자가 근로자들을 더 많이 일을 시키기는커녕, 오히려 근무시간을 줄이라는 정부의 행정지도에 얼마나 따를 것인지 의문시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중앙직과 지방직 공무원수를 모두 합하면, 80만명에 이른다고 하는데, 우선 공무원들이라도 일찍 출근해서 외식을 즐기고 쇼핑을 위해 지출을 늘린다면,

우리나라의 침체되어있는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조심스럽게 가져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경제는 지금 워낙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진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수단을 총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일본은 2월에 실시한 조기퇴근제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조기퇴근제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해서, 겅제가 하루빨리 되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왕 금요 조기퇴근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면, 한달에 한번보다는 한달에 격주로 두번씩 조기퇴근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한달에 기껏 한번씩 2시간 줄인다고 해서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겠는가? 간에 기별이라도 갈 것인가? 이왕 실시할 거라면 좀 더 확실하게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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