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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국대사 퇴원 기자회견, ‘갑이 갑시다’ 테러범 김기종 우리마당대표 테러이유




급진진보주의자 김기종씨로부터 테러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했던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가 10일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고 한다.

마크 러퍼트 미국대사는 김기종으로부터 피습을 당한지 5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연대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곧바로 기자회견장에 밝은 모습으로 나타나 기자회견을 열였다.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리퍼트 미국대사는 ‘그동안 한국민들이 보내준 응원과 공감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자신이 공격을 당했던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도와준 한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모두 감사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건으로 한국과 미국의 끊어질 수 없는 고리와 믿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리퍼트 미국대사는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 같이 갑시다’고 한국말로 말했다.

김기종으로부터 흉기테러를 당했던 러퍼트 대사는 얼굴부위를 80바늘이나 꿰메는 큰 수술을 받았으며 왼쪽 팔에는 신경접합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가 입원했던 세브란스병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화환을 보내면서 리퍼트대사의 쾌유를 기원했으며 3월 6일에는 한 70대 노인이 개고기와 미역국을 갖고 러퍼트대사에게 병문안을 왔었다고 한다.

세브란스병원측에서는 리퍼트대사에 대한 보안과 안정을 위해서 노인이 갖고온 개고기와 미역국을 전달해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성총회 신도회는 러퍼트대사의 쾌유를 비는 행사를 열었는데 한복을 입은 여성신도 10명이 부채춤, 발레를 공연했으며 리퍼트대사가 말한 ‘같이 같이다’를 연호하기도 했다.


앞서 3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조찬강연회에 강사로 초빙되어 강연을 준비중이던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뒤에 앉아있던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씨가 휘두른 흉기(23cm크기의 칼)에 얼굴과 손목에 큰 상처를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되었다.


리퍼트대사에게 흉기로 테러를 가한 김기종씨는 진보성향의 우리마당 대표로 있는 인물인데 이날 ‘전쟁훈련 반대’를 외치면서 갑자기 리퍼트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기종씨가 테러직후 주변에 있던 참석자들에게 붙잡혔는데 이당시 김기종씨는 ‘전쟁훈련을 계속 하면 우리나라는 통일이 안됩니다’라고 외쳤다으며 ‘전쟁훈련 반대’를 내용으로 하는 자신의 유인물을 나눠주라고 요구까지 했다고 한다.



리퍼트대사에게 흉기테러를 가한 김기종씨는 테러직후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는데 검거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골절상을 당했으며 9일 다리골절 치료를 위해 경찰병원에 입원해서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그럼 리퍼트대사에게 ‘전쟁훈련 반대’를 외치며 테러를 가한 김기종씨의 테러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김기종씨를 뒤에서 사주했던 인물이나 단체는 없는 것일까?

아무리 진보성향이 강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과격한 행동을 과연 혼자만의 생각으로 저질렀을까? 세누리당의 일부에서는 김기종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리퍼트대사에게 테러를 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있다고 한다.


김기종씨가 리퍼트대사를 공격할 때 ‘전쟁훈련 반대’를 강하게 외쳤으며 김기종이 나눠주려던 유인물에도 ‘전쟁훈련 반대’가 주된 내용으로 들어있는데 이와같은 주장은 북한에서 오래전부터 주장해왔던 내용과 일맥 상통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한국과 미국의 군사훈련을 기회 있을 때마다 거의 연례행사처럼 줄기차게 반대해왔다.


경찰에서도 김기종씨의 국가보안법 위반에 혐의점을 두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김기종씨의 자택에서 발견된 서적 가운데 19개의 책이 이적성이 있다고 밝혀졌다.

아뭏튼 김기종의 리퍼트대사 테러로 인해서 또한번 종북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이며 혹시라도 보안정국이 강화되지나 않을까 우려가 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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