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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야기Y’ 광주 일가족 살해사건, 세모녀살인사건, 살해용의자 김씨 체포




1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피로 얼룩진 프로포즈의 결말, 광주 일가족 피살사건을 다루었다.


9월 29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살인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 살해범이 다름아닌 피해자 송씨(권씨)의 내연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 송씨, 중학생인 딸 수현이, 수현이의 외할머니 등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살해당했던 끔찍한 살인사건이 9월 29일 저녁에 발생했다. 이 살인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수현이의 담임교사라고 한다.

수현이의 중학교 담임교사는 평소에 결석 한번 하지않는 착실한 수현이가 갑자기 결석하자 이상한 예감이 들어서 수현이집을 방문했다가 일가족 세명이 무참히도 살해된 현장을 발견했으며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한 것이다.


이 아파트에는 엄마 송씨와 딸 수현이는 안방에서 숨져있었고 수현이 외할머니는 작은방에 숨져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단란했던 세명의 일가족을 무참히도 살해했던 살인범은 그날 저녁 찍혔던 아파트 CCTV를 통해서 단서가 잡히게 되었다.

9월 29일 저녁 6시경 아파트를 방문했던 ‘꽃을 든 남자’가 바로 송씨 일가족 세명을 살해한 살해범으로 밝혀졌다.

단란했던 한가정에 침입해 무참히도 일가족 3명이나 살해했던 살인범은 다름아닌 송씨와 4년 전부터 사귀어왔던 송씨의 내연남 이두석(가명)이라는 사람인데 피해자 송씨는 남편과 이혼한 후 이씨(실제성 김씨)를 만나 3년 전부터 사귀어왔던 내연관계라고 한다. 34살의 이씨는 자신보다 7세 연상인 이혼녀 송씨와 연인관계로 지내왔던 사이라고 한다.


송씨 아파트 주변사람들도 알고 있을 만큼 두사람은 수년동안 교재해왔던 연인사이였는데 왜 이씨(김씨)는 왜 사랑했던 송씨와 그 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일까?



이씨는 이날 예쁜 꽃바구니를 들고 송씨(권씨)에게 청혼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청혼을 거절당하자 이씨는 화가 나서 송씨와 일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날 저녁 송씨 아파트로 찾아간 이씨가 송씨와 대화를 나누다가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하며 그 후 이씨는 전기줄로 송씨의 목을 졸라 살해했던 것이다.

그리고 딸집에 다니러온 송씨 어머니마저 살해했으며 두사람을 살해한 이씨는 아파트에서 2시간 동안 더 머물렀다가 학교에서 돌아온 송씨의 딸까지 살해한 후에 자신의 랜트카를 타고 도주해버린 것이다.


자신과 내연관계로 지내던 송씨 이외에도 그 어머니, 딸 등 일가족 3명 전부를 살했했던 이씨는 무슨 이유로 한명도 아닌 가족전체를 살해한 것인지 기가 막힐 따름이다.


살해범 이씨는 강화도에서 횟집을 운영했던 사람으로 케이블TV에도 출연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횟집장사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하나가 더 있는데 살해범 이씨에게는 또다른 애인이 있다는 사실이다. 즉, 내연녀 송씨 이외에도 젊은 여성을 또 사귀고 있었으며 그 여성은 이씨의 아이까지 임신했다고 하며 약혼까지 한 사이라는 것이다. 애인까지 있는 이씨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자신보다 7살이나 많은 송씨를, 그것도 집에까지 찾아가서 일가족 전체를 살해한 것일까?


이씨의 말에 의하면 이씨는 송씨와 화해하기 위해서 찾아갔다가 이씨와 말다툼이 벌어져 우발적으로 홧김에 살해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씨의 말에 의하면 이씨는 송씨집을 찾아가기 전에 송씨와 그날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그날 차안에서 송씨는 이씨에게 청혼했다고 하며 이를 이씨가 거절하였다고 하는데, 이씨의 거절로 맘이 상한 송씨를 위로해주기 위해 이씨가 다시 송씨집을 찾아갔다고 하며 그 집에서 이씨는 송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말다툼으로 일어났으며 화가 난 이씨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약혼녀까지 있다는 이씨가 다른 여성의 집에 꽃까지 들고 일부러 찾아가서 그 집에 2시간 동안 머무르며 일가족 세명을 살했한 것인데 이씨의 말은 앞뒤가 안맞는 모순된 부분이 엿보인다.


자신에게 결혼을 요구했던 여자를 거절한 사람이 그 여자의 집에 청혼의 상징인 꽃까지 들고 찾아갔다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이다. 보통 남자가 사귀는 여자의 집에 꽃을 들고 찾아가는 것은 청혼하기 위해서 행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씨는 거꾸로 자신의 거절로 마음상한 송씨와 화해하기 위해서 꽃을 들고 찾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혼요구를 거절했다는 것을 사실상 헤어지자는 의미인데 자신이 이별을 요구한 여자에게 예쁜 꽃까지 들고 찾아갔다니 정말 앞뒤가 맞지 않는 엄청난 궤변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라면 말이 딱 맞는다.

즉, 이씨가 피해자 송씨에게 청혼하기 위해서 꽃을 들고 찾아갔다가 송씨에게 거절당하자 심한 모욕감이 들어 송씨와 가족을 살해했다고 하면 오히려 말이 성립된다.



그런데 송씨 일가족을 살해한 이씨의 최근의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워졌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이씨는 최근 장사가 잘 안되어서 그동안 운영해오던 가게까지 문을 닫았을 정도로 경제사정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에 반해 피해자 송씨는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 경제상황도 매우 풍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씨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니까 이씨는 과거에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씨는 과거에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적이 있으며 한때 건달이었다고 하며 이씨 주변의 시장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이씨는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주변 상인들과도 다툼을 벌였던 적도 있었다고 하며 눈에 살기가 있다는 등 이씨 주변사람들은 이씨를 별로 안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씨는 과거에 폭행전과가 있고 또한 한때 살해사건으로 조사까지 받은 전력이 있었다고 할 정도다.


이씨의 주장데로 이씨가 자신의 청혼거절로 마음이 상한 송씨와 화해하기 위해서 송씨집을 찾아간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씨의 과거 전과기록과 이씨가 현재 사업실패 등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것을 비추어보면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잘 살고 있는 송씨에게 어떤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송씨를 살해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애인까지 있는 젊은 남자가 자신보다 7살이나 많은 돈많은 이혼녀를 사귀다면 그것은 다분히 속이 보이는 뻔한 행동이다.

즉, 돈많은 연상의 이혼녀에게 젊은 남자가 순수한 사랑을 바라겠는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바로 경제적인 이권을 노리고 접근했다고 봐야한다. 젊고 예쁜 여자들이 얼마든지 많은데 젊고 싱싱한 여자들 놔두고 뭣하러 나이 많고 한물간 이혼한 여자를 만나겠는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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