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한 김정은 고모 김경희 ‘음독자살설’, 장성택부인, 김정은 저주담긴 유서




작년 12월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가 ‘음독 자살’ 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어서 큰 화제가 되고있다.

김경희의 음독자살설은 NK지식인연대가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월례 북한정보브리핑’에서 처음으로 제기함으로써 관심을 끌고있다.



NK지식인연대는 11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기자 초청 월례 북한정보브리핑’을 개최하고 김경희가 장성택이 처형된 12월 12일로부터 5일 뒤인 17일 음독해서 자살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NK지식인연대가 밝힌 김경희의 자살설은 평양에 있는 북한 고위인사로부터 입수한 고급정보라고 한다.


적년 12월 12일 남편 장성택이 처형된 이후 김경희는 일체의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어서 여러 가지 루머가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장성택 사망의 충격으로 병에 걸려 심장질환성 치매에 걸려서 위중한 상태라는 루머도 있었고 반대로 김국태 당검열위원장의 장례식 때 6번째 장례위원에 임명되어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고도 보도된 바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북한 고위층인사로부터 전해들었다고 하는 NK지식인연대의 김경희에 대한 ‘음독자살설’은 상당히 구체성을 띠고 있어서 그 진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경희는 남편인 장성택이 작년 12월 12일 ‘국가전복음모죄’로 처형된 후 5일 만에 자신의 저택에서 음독자살을 했다고 한다. 김경희가 음독자살한 것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호위사령부 소속 호위조라고 하는데 호위조가 김정은의 지시를 받아 김정일 사망 2주기 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김경희를 데리러 갔다가 김경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살한 김경희의 집에서 조카인 김정은을 저주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도 함께 발견되었다고 한다.



김경희는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평생 사랑했던 남편 장성택을 무참히도 처형한 조카 김정은에 대해 상당한 원한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희는 작년 김정은이 장성택을 체포한 직후 장성택 처형에 강력히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성택의 생명만은 해치지 말것을 조카 김정은에게 애원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카 김정은이 잔인하게 장성택을 처형하자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고 조카 김정은에 대한 원한이 크게 사무쳤던 것이다.


아뭏튼 김경희가 자살 한 후에 김정은은 자신의 고모인 김경희에 대한 장례식도 치르지 않았다고 하며 김경희의 시신을 북한 혁명열사들이 안치되어 있는 대성산 주작봉 혁명열사릉에 비석도 새우지 않고 매장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NK지식인연대에 의하면 지금 현재 김경희의 자살설은 북한에서 고위층 뿐만 아니라 일반 평양주민들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김경희 자살설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동당과 국가안전보위부에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고위층으로부터 입수했다고 하는 김경희 음독자살설은 매우 구체적이라서 신빙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장성택 처형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김경희의 근황에 대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루머들이 난무해왔지만 현재까지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경희의 거취에 대해서는 사망 이외에는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북한 노동당 조직비서라고 하는 최고위층 직책을 맡고있는 김경희가 이처럼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서 김경희 ‘음독자살설’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향후 김경희가 만약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다면 모를까, 지금과같이 영원히김경희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김경희의 자살설은 사실로서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