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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국대사 흉기 테러사건, 민화협 조찬강연회, 흉기 테러범 김기종 우리마당대표, 테러이유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한국에서 테러를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3월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세종문화회관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미국의 리퍼트 미국대사가 진보성향의 문화단체의 대표로부터 예상치못한 테러를 당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강의를 준비하던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는 한국의 김기종씨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서 얼굴과 왼쪽 손목부위를 공격당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있다.


리퍼트 미국대사에게 테러를 가한 인물은 진보성향의 우리마당 대표인 김기종씨로 그는 리퍼트대사 뒤쪽 테이블에 있다가 갑자기 리퍼트대사 쪽으로 와서 리퍼트대사를 쓰러뜨리고 흉기로 여러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한다. 김기종이 휘두른 흉기는 23cm크기의 칼이라고 한다. 


김기종씨는 테러를 가한 후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신이 우리마당 대표라고 밝혔으며 전쟁훈련에 반대하는 유인물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리퍼트 미국대사를 공격한 직후에 김기종씨는 ‘왜 전쟁 훈련합니까. 전쟁훈련하면 우리나라 통일 영원히 안 됩니다’고 외쳤다고 하며 자신이 만들었던 유인물을 나눠주라고 주변사람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김기종씨로부터 졸지에 테러를 당한 리퍼트 미국대사는 곧바로 강북성심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는 조만간 별도의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한국사람이 우리의 맹방인 미국 외교관에 대한 첫 번째 테러가 일어난 셈인데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우리나라정부가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이슬람근본주의자들이 미국대사관이나 미국시민들에 대한 테러를 가하는 것은 그동안 많이 보아왔지만, 돈독한 우방관계에 있는 한국의 시민이 미국대사를 겨냥해서 테러를 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일 뿐만 아니라 정말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러퍼트대사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로서 오바마대통령이 상원의원 때부터 보좌해왔던 측근중의 측근이다.

또한 러퍼트대사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수석보좌관, 비서실장,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등 오바마행정부에서 매우 중요한 보직을 역임해왔던 핵심인물이며 작년 10월 주한 미군대사로 부임했다.



오바마대통령이 특별히 신임하고 있는 리퍼트대사에 대한 테러를 한국인이 가했다는 기가 막히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한국정부는 매우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만일 리퍼트대사가 사망하기라도 했었다면 한국은 테러국가로 온세계에 낙인찍힐 수도 있었으며 국제적인 망신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진보성향이 강한 김기종씨는 지난 2010년경에도 일본대사에게 태러를 시도하다가 붙잡혀서 징역 및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인사다.

이렇게 테러전과가 있는 위험천만한 인사가 어떻게 주한 미국대사 근처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는지, 또한 민화협이 주최한 조찬회에 어떻게 쉽게 입장할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민화협이 주최한 조찬강연회에서 김기종씨가 입장한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변사람들이 전하고 있는데 한 참석자는 김기종씨를 보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여기에 올 수 있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사전에 그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미국 대사등 외교사절이 강연하는 장소에 경호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 정말 기가 막힐 따름이다.

과거 테러 전과가 있는 요주의 인물이 이같은 공식행사에 입장하는 데도 그를 제지하는 사람도, 경호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하니 정말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은 어떠한 배짱으로 이와같은 조찬강연회를 주최했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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