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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노은희, 두남편, 시어머니 살해범 노여인, 보험금 20억, 독극물




겨울이면 매일같이 스키장에 나타나 스키를 타는 44살의 미망인 노은희씨, 스키를 너무나도 잘 타서 스키동아리 대회에서 여러번 입상한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번씩이나 남편을 잃은 그녀는 남편을 여읜 한이 맺혀서 스키타는 일에 더욱 몰두한 것이라고 주위사람들은 생각했다.


노은희(좌측)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남편과 사별한 그녀가 두 번씩이나 당한 상처를 잊기위해 더더욱 미친듯이 스키타는 일에 몰두하는 거라고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동정했고 안타까워했다.


얼마전 그녀의 두 번째 남편과 사별한 그녀는 정말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가엾은 여인아라고 동정을 받았는데 그녀는 남편과 아타까운 사별 이후 더욱 운동에만 몰두했다.

주위사람들은 시집을 잘 못 와서 두 번이나 남편을 잃은 노은희씨를 안타깝게 생각했고 불쌍하게 여겼다.


그런데 모두가 안쓰럽게만 생각했던 그녀 노은희씨를 만나게된 곳은 경찰서에서 였다. 두명의 남편과 사별해서 주위사람들로부터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던 그녀가 왜 경찰서에 온 것일까?



노은희씨는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범으로 검거되었던 것이다. 두 남편을 잃었다고 동정받았던 그녀가 사실은 두 남편을 모두 살해한 것이다.


노은희씨의 첫남편 김기영씨는 스스로 농약을 마셔서 자살했다고 알려졌다. 노은희의 첫남편 김기영은 죽기 전에 부인 노은희에게 모든 재산을 남긴다는 각서를 쓰고 자살했다고 알려졌다.


노은희의 첫남편은 사업실패로 빛더미에 올랐고 자신의 재산이 날아가게 되자 전재산을 부인 노은희앞으로 돌려놓았다고 하는데 느닷없이 농약을 먹고 죽었다고 한다.


주윗사람들은 노은희의 남편은 사업실패의 충격 등으로 자살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동네주민의 말로는 그 남편을 죽기전날 만났을 때 치킨집을 새로 운영할 거라고 몹시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자살해서 죽을 사람이 하루 전날에 새로운 사업계획을 말하며 기뻐할 수가 있는 걸까? 동네사람들은 그가 자살할 만한 성격도 상황도 전혀 아니라고 그의 자살을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렇게 노은희씨의 전남편은 매우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리고 노은희씨는 또다시 재혼을 했는데 그녀의 두 번째 남편도 전남편과 마찬가지로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전남편과 사별한 노은희씨는 곧바로 재혼해서 새남편을 얻었고 자식까지 낳았다. 그런데 다시 재혼한 후 두 번째 남편도 원인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곧바로 사망했다. 또한 시어머니도 원인 모를 병으로 사망했다.


노은희씨의 두명의 남편, 그리고 시어머니는 모두 원인 모를 병으로 사망했다.

그런데 노은희씨의 두명의 남편은 모두 비슷한 증세로 앓아누웠고 죽은 상황도 매우 비슷했다.

당시 경찰로부터 자문의뢰를 받았던 모대학교병원 농약중독연구소장의 말에 의하면 노은희의 두 남편이 모두 비슷한 증상과 동일한 원인에 의해서 죽었다고 한다.


노은희 결혼 당시의 사진


두사람의 사망 당시의 기록을 검사해보니까 두남편 모두 독극물에 의해서 사망했을 때의 상황과 매우 유사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던 노은희씨의 두남편과 시어머니의 증상이 농약 파라콰트를 음독했을 때의 증상과 매우 비슷했다고 한다. 파라콰트는 제초제로 쓰이는 독성이 매우 강한 약품으로 소량만 먹어도 사람이 사망할 수 있는 독약인데 지금은 전면 생산이 금지된 약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노은희씨 주변에 있던 세명의 죽음이 모두 파라콰트라는 농약을 먹었을 때의 증상과 비슷하다고 한다.

당초 노은희씨의 전남편은 자살했을 것으로 추정했었고 두 번째 남편과 시어머니는 희귀성 폐질환으로 갑자기 죽었다고 추정했었는데 이 새사람의 사망은 사실은 파라콰트라고 하는 농약을 먹고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었고 죽은 시어머니의 시신을 부검해서 그녀의 장기에서 파라콰트성분을 검출하는데 성공했다. 국과수의 부검결과 사인이 파라콰트 독약에 의해 사망했음이 밝혀졌다.

그런와중에 이번에는 노은희씨의 딸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벌어졌다. 노은희씨의 딸 또한 노은희 남편과 시어머니와 비슷한 증상인 폐질환으로 입원한 것이다.


노은희씨의 딸은 아주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그 딸의 증세도 농약 파라콰트를 먹었을 때의 증상과 매우 흡사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태까지 사망한 노은희씨 전남편, 현남편, 시어머니의 사망원인이 모두 동일한 사유인 농약 파라콰트에 의해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2월 27일 노은희씨는 살인피의자로 경찰에 전격 체포되었다.


노여인의 집에서 농약 파라콰트가 발견되었고 경찰의 추궁에 노여인은 결국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말았다. 놀라운 것은 노여인의 범행수법이 너무나도 치밀하고 잔인했다는 점이다.

노여인은 자신의 전남편과 현남편이 먹는 음식에 농약 파라콰트를 소량씩 섞어서 먹였고 농약이 든 음식을 먹은 노여인의 두남편은 고통을 느끼면서 서서히 죽어갔던 것이다.

병원에서는 전혀 사망이유를 밝히지 못했으며 단지 폐질환으로 오인했던 것이다.



노여인은 세명의 사람을 모두 자살이나 병사로 위장하기 위해서 음료수에 제초제를 혼합하는 방법과 음식물에 제초제를 여러차례 넣어서 독약중독이 외부에 나타나지 않는 방법으로 죽였다. 마치 폐렴등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철저히 위장하는 방법을 썼다.


노여인은 두명의 남편과 시어머니를 치밀한 방법을 써서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이다. 노여인은 자신에게 사랑을 베풀었던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살인으로 되갚는 앙날함을 보였다.


2013년 1월 시어머니에게 음료수병에 농약을 넣어서 음독을 유도해서 죽였고 2013년 8월 현남편이 먹는 음식물속에 농약을 섞어넣어 죽였다. 또한 딸에게도 농약을 섞은 음식물을 먹게해서 지금 딸은 아주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한다.

노여인의 범행수법을 보면 그녀는 정말 악날하기 짝이 없는 사악한 여자가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자신의 친남편 두명과 시어머니를 죽이고 그것도 모라자서 친딸까지 죽이려했을까?


그럼 노여인은 왜 이렇게 잔인하게 자신의 가족들을 죽였을까? 그녀의 살인의 이유는 바로 돈이었다.



첫째 남편 사망보험금 4억 5천만과 둘째 남편 사망보험금 5억 3천만, 그리고 시어머니가 딸에게 상속한 재산 10억원 등 총 20억원이 넘는 재산을 혼자 독차지하기 위해서 자신과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상대로 연쇄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현재 그녀의 딸은 아직 죽지않고 위독한 상태인데 그딸 앞으로도 사망보험을 가입해놓았다고 하니 이 여자 정말 악날하기 그지 없다.


노은희씨는 3년 동안 가족 세사람을 살해하고 딸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20억의 재산을 차지하게된 것이다. 일명 ‘포천 독극물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노은희는 현재 재판을 받고있는 상태다.


노은희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하고있다. 그런데 그녀는 오직 돈만을 추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세명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했으며 친딸에게도 살해미수를 저질렀다.

포천 연쇄살인범 노은희씨를 보면서 인간의 가장 추악한 모습을 느껴볼 수가 있다. 돈이 아무리 좋기로서니 자신에게 사랑을 베풀었던 남편들을 어떻게 잔인하게 죽일 수가 있었을까? 그녀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노여인 딸 입원당시의 사진


만약 노여인이 경찰에 덜미나 잡히지않았다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을까? 또다시 재혼해서 새로운 남편, 시어머니, 그리고 남은 자식들을 보험에 가입시켜서 모두 몰살시키지나 않았을까 우려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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