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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691회, 말하는 강아지 ‘휴’, 말하는 개 동영상, 하지마, 왜그래, 말할줄 아는 동물




한 신혼부부 집에 말하는 강아지가 등장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월30일 ‘tv동물농장’ 691회에서 방송된 말할 줄 아는 개 ‘휴’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휴는 2살된 수컷 견공으로 주인에게 자기의사를 확실하게 사람말로 표현한다고 해서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답니다.



세상에 개가 말을 다 하다니! 세상 참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과거에 말하는 앵무새 초롱이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가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앵무새도 아니고 집에서 키우는 2살된 개가 사람처럼 능수능란하게 말을 한다고 하니, 우리나라에는 별 희한한 동물들이 다 모여있는 것 같군요.


그만큼 사람들이 동물들을 사랑으로 키우다보니 애견들이 사람들과 많이 가까워지고 친밀해져서 사람들의 말과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키워진 것 같습니다.

즉, 주인과 개의 애정과 친밀도가 강해질수록 견공의 의사표현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실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는데, 바로 말하는 개 ‘휴’는 자신의 여주인과의 애정이 워낙 두텁게 형성이 되어 있어서 주인의 말을 쉽게 따라 배운 것 같습니다.


신선화씨는 남편과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을 할 경우에 특히 강아지 ‘휴’가 말을 하면서 참견한다고 합니다.

신선화씨와 남편이 스킨쉽을 할 때마다 ‘휴’가 나타나서 ‘하지마’ ‘왜그래’라고 사람처럼 말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휴’는 두사람이 손을 잡기만해도 ‘하지마’ ‘하지마라’ ‘왜그래’라고 말하는데 사람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 말을 합니다.


개가 말을 하다니,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것도 좋은 말이 아니고 주로 특정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말리는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강아지 ‘휴’는 또다른 애견 꼬망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빼앗아갈 때에도 여지없이 ‘하지마’ ‘왜그래’라는 말을 한다고 하네요.

주인이 자신이 싫어하는 다른 행동을 해도 견공 ‘휴’는 ‘하지마’라고 말리는 말을 하고 있답니다.



목소리 분석 전문가가 관찰해본 결과, 휴가 말하는 것은 우연히 내는 말이 아니라 진짜 자신의 의시표현을 정확히 말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간혹 앵무새등이 주인의 말을 아무 의미없이 따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견공 ‘휴’가 하는 말은 정확히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특히 ‘휴’는 자신의 감정이 복받치면 ‘하지마’라는 말을 할 때 목소리가 더욱 높이 올라간다는 하는데 ‘휴’는 자신의 감정을 실어서 의도된 말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휴’는 주로 자신이 싫어하는 상황이 벌어질 때, 언짢은 자신의 감정을 ‘하지마’ ‘왜그래’라는 말소리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상황에 맞는 말을 자신의 감정을 실어서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 ‘휴’는 다른 개들보다도 머리가 영리하기 때문에 주인에게서 말을 배운 것이라고 합니다.

개 ‘휴’가 이렇게 말을 하게된 것은 주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습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인이 가르켜준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휴’가 왜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하는 걸까요? ‘휴’는 평소에 여주인 신선화씨를 자신의 유일한 사랑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남자가 나타나서 자신의 유일한 사랑인 여주인과 지나치게 가까워지고 애정표현을 하자, 자신의 여주인의 사랑을 빼앗길까봐, 언짢은 마음에 이렇게 말을 해서 애정표현을 못하게 말리는 것이랍니다.



개나 동물들도 분명히 감정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안답니다. 또한 자신이 싫어하는 표현도 할 수 있지요. 단, 사람처럼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다른 소리나 행동으로 표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휴’는 다른 동물들보다 머리가 워낙 좋다보니 평소에 자신이 익혀왔던 말소리 중에 상황에 맞는 말을 골라 적절히 구사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휴는 머리가 워낙 영리한데다 자신의 여주인에 대한 애정의 강도가 너무 강해서 여주인의 사랑을 빼앗길 것을 우려해서 이렇게 ‘하지마’ ‘왜그래’라는 말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쩌면 ‘휴’는 평소에 자신의 여주인인 신선화씨를 주인으로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여자친구로 생각해왔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컷동물들은 일반적으로 암컷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래서 자신의 암컷에게 다른 수컷이 접근하게 되면 목숨을 걸고 싸워서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 있지요.

‘휴’는 여주인과의 관계에서 그 남편을 자신의 경쟁자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휴’는 두사람이 애정표현을 할 때마다 사람처럼 말을 해서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주인 신선화씨는 ‘앵무새나 이런 애들도 나쁜 말을 배워 하면 안 되는 장소에서 해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휴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휴가 보는 앞에서 좋은 말만 함으로써 휴가 긍정적인 말만 배울 수 있도록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동물농장 말하는 개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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