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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칭의 "세번의 예쁜 미소"

리칭의 “삼소(三笑)”
 

 

삼소(三笑)는 리칭의 아름다움을 가장 확실하게 구현한 영화.
리칭이 출연한 많은 영화중에서 리칭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영화가 바로 이영화이다
삼소(三笑)는 69년 홍콩 쇼브라더스사 작품으로 리칭과 능파가 주연한 경극(가극)형태의 영화이다 남장역(당파호)으로 나온 능파는 홍콩의 스타급여배우로서 리칭과는 여러 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한 관록파 배우이며 이 작품은 리칭이 인기절정의 시기에 만들어진 경극형태(뮤지컬영화)로 노래와 연극이 혼합된 영화형태로 이런 경극형식의 영화는 60년대에 홍콩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홍콩영화의 한 장르로 리칭의 어미인, 도검, 여순안등도 이런 경극형식의 영화다 

이영화는 리칭이 "스잔나"의 대성공을 거둔 이후에 만든 영화로 리칭의 전성기시절에 리칭의 높은 인기를 반영한 작품이다
이영화는 한마디로 말하면 "리칭을 위한" 영화이다 즉, 리칭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리칭의 미모가 한껏 발휘된 영화다
이렇게 한 여배우의 미모가 소재가 되어 만들어진 영화는 흔치 않은 경우인데 그만큼 이영화를 만들 당시(69년)의 리칭은 미모와 더블어 높은 인기와 명성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칭이 맡은 추샹(秋香,추향)의 미모를 극찬하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당시 홍콩영화계에서 리칭의 아름다움이 공인되었다는 얘기다
그많큼 당시 리칭의 탁월한 미모는 영화속에서도 소재가 될만큼 리칭의 미모가 뛰어났다고 할 수 있고 당시 홍콩영화계에는 리칭외에도 미모의 여배우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리칭의 미모가 특히 돗보였다고 할 수 있다  

제목이 삼소(三笑, 영어제목 The Three Smiles)인 것은 당백호가 추향(리칭)에게 구애하는 행동이 너무도 코믹하고 어릿광대같아서 추향이 참지못해 웃는 세번의 웃음을 의미한다 이 세번의 웃음을 보고 당백호는 리칭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리칭을 끈덕지게 지겹도록 쫒아다닌다  

그러나 리칭은 미모 못지않게 한컷 콧대가 놓아 추근대는 당백호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당백호를 여러번 골탕먹이고 퇴짜만 놓는다
도도한 리칭이 콧대를 세우는 장면은 아름다운 리칭의 미모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며 얄밉기는 커녕 귀엽기만 하다 역시 미인은 콧대를 세워야 더욱 아름다워 보이나 보다

 




이 영화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작품으로 번역본이 없고 대신 영어자막만 있어서 안타깝지만 비교적 영어자막이 쉬운 단어로 되어있어 어느정도 그 줄거리를 가늠해볼 수 있다  

삼소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당파호(당백호)는 명나라의 명망높은 화가이자 서예가로 당대에 크게 이름을 떨친 문객인데 그가 절에서 우연히 본 절세의 미인, 즉, 추샹(추향, 리칭)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그녀를 유혹하지만 경국지색의 미색을 갖춘 추향(리칭)은 도도하게 그를 여러번 거절하고 동시에 그를 골탕을 먹인다 추향 즉,리칭은 역시 미인다운 자존심과 도도함을 과시한다  

당백호는 그녀가 하녀로 있는 태사집의 하인으로 위장취업하여 그녀 가까이서 그녀를 유혹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하지만 결국 자신의 명필의 서예를 보여주어 그녀를 감동시킨다 처음에는 당파호가 바람둥이이자 사기꾼인줄 알고 거절했던 추향은 그가 위대한 서예가 당백호인 걸 알고 하늘이 정해준 배필로 받아들여 결국 그와 결혼한다는 단순하면서도 평범한 러브스토리이다  
뮤지컬 형태의 영화로 당백호의 추향에 대한 추적과 구애가 코믹하고 재미있고 귀여운 형태로 전개되어 있어 당시 꽤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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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곡의 血鬪 1부 

로례 리칭 주연
쇼브라더스사 제작 70년

 



홍콩무협 영화시리즈 3탄 아랑곡의 혈투
무협전문배우 로례와 리칭콤비의 두번째 작품
정의의 수호자! 외로운 검객 로례가 악을 향해 휘두르는 화려한 검술액션
홍콩미인의 대명사 리칭의 청순한 미모와 로례의 야성미 넘치는 액션이 다시 한번 만났다
무협영화로서는 꽤 탄탄한 스토리구성과 정교한 검술액션을 자랑하는 무협영화의 대표적 걸작  

내용
명나라 중기때 어린세자가 왕위에 오르자 간신 가스도는 권력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기 위해서 철없는 어린 왕을 조종해 자신의 라이벌들을 제거해 나가시 시작하는데 -----  

그는 충신인 한림원학사 송환에게 말도 안되는 누명을 씌워 구속하는데 송환은 국가를 위난에서 구한 고명대신이자 존경받는 대학자로서 그의 아내와 딸(리칭)은 죽을 위기에 처한 송환을 구하기 위해 면사철권(국가공신이 구속되었을때 사형을 면해주는 공신에게 부여된 免死의 특권)을 고향에서 가져와 임금에게 구명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미 그모녀에 대한 체포령이 내려지고 현상금까지 걸리자 신분노출을 피하기위해 두모녀는 노래파는 악사로 변장하고 면사철권 수송작전을 벌이는데 이를 눈치챈 간신 가스도는 자신의 수하인 금위대장 고로 하여금 송환의 면사철권을 빼앗아오라고 시키고 금위장 고는 송환의 처와 딸(리칭)을 체포하기 위해서 병력을 동원하고 모녀는 면사철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도망가는데 ---  

면사철권을 빼앗으려는 금위장 고의 군사와 면사철권을 지키려는 모녀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이 전개된다 결국 아랑곡에 있는 벽돌공사장에서 두모녀는 체포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그모녀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구세주처럼 나타나 그들을 지켜주는 정의의 기사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정의로운 협객 우여령(로례,)이며 그는 용맹무쌍한 의협심과 뛰어난 검술로 저 무도한 고의 군사들을 무찌르고 송환의 처와 딸을 끝까지 구해주고 결국 우여령의 도움으로 면사철권을 도성까지 무사히 가져와 임금에게 상소하여 구속되었던 송환학사는 석방되어 협객 우려령에게 사의를 표하나 우여령(로례)은 자신은 별로 한일이 없다며 겸손히 그들곁을 유유히 떠나가는데 그와의 이별을 슬퍼하는 리칭은 눈물로 그를 떠나보내는데 ---- 

내용면에서 보아도 아주 잘 된 영화이며 특히 협객우여령으로 나오는 로례의 검술과 액션이 아주 일품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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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례,리칭의 철수무정 2부  

쇼브라더스 제작   69년작


 

  철수무정(鐵手無情)은 홍콩의 무협전문 영화사인 쇼브라더스사 작품으로 69년에 제작된 고전무협영화로 당시 인기절정이던 리칭과 무협전문배우인 로례가 출연한 작품으로 숲속에서 펼쳐지는 검술신이 뛰어나며 시종일관 스릴감이 넘쳐흐른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로례의 출세작이며 그는 악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도, 포도대장으로 나오는데 그배역과 로례의 카리스마가 잘 어울린다 
60년대 중반부터 홍콩에서 스타덤에 오른 리칭(李菁)이 스잔나의 성공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출연하여 도적두목 마위갑의 눈 먼 딸로 나오는데 리칭의 장님연기는 특히 뛰어나다  

특히 마지막 20분의 씬은 눈물겹도록 감동적이다 
도적두목 마위갑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부상당한 로례가 마위갑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마위갑의 눈 먼 딸, 리칭을 만난다 
그녀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장님이다 그리고 너무나도 마음씨가 곱고 착하다 그순간, 냉혈한인 로례는 아름답고도 불쌍한 그녀(리칭)을 보고 마음의 갈등을 느낀다 그토록 험악한 도적두목에게 이토록 아름답고 착한 딸이 있다니! 더우기 그녀는 전투에서 부상당한 자신을 헌신적으로 치료해준 생명의 은인이기에!  
이 사랑스런 눈 먼 소녀(리칭)를 앞에 두고 그녀의 얘비인 도적두목을 죽여야하는 처절한 상황에 고뇌하는 포도대장 로례.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와서 올리는 영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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