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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주자 지지율조사, 안철수 전공동대표 지지율 하락, 문재인, 박원순 지지율 상승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어서 안철수 대표의 차기 대권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7월 30일 치러진 7·30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챔임을 지고 안철수 공동대표가 전격 사퇴했다. 물론 김한길 공동대표도 함께 사퇘했다.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 참패의 여파가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 올 것 같다.



오랫동안 차기 대권후보로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안철수 전대표의 지지율이 계속 급락하고 있어서 야권의 대권가도에 지각변동마저 느껴지고 있는 것이다.

리얼미터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야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는 문제인의원으로 나타났으며 지지율 17.6%를 획득했다.


그리고 문제인의원의 뒤를 이어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2위를 기록했는데 지지율 17.3%로 문제인의원과 오차범위내에 있어 야권 차기대선주자의 강력한 후보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안철수 대표는 3위를 기록했는데 지지율이 11.8%를 기록하고 있어서 야권통합이후 계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서 정치적으로 큰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과연 안철수 대표가 다시 과거의 높은 지지율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계은퇴를 선언한 손학규고문은 4위로 8.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뒤로 김부겸 전의원이 5.6%로 5위를 기록했다.


여야 통합 순위에서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문재인의원이 15.5%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박원순시장이 15.2%를 얻어 2위를 차지함으로써 강력한 차기대선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으며 문제인의원과 박원순시장의 2강구도로 굳혀져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여야 통합순위에서 3위는 새누리당의 김무성대표가 차지했는데 13.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4위는 안철수대표로 10.7%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선이후에도 박원순 시장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1, 2위를 다투어온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하락은 재보궐 참패의 영향뿐만 아니라 야권통합에도 불구하고 안철수의 새정치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한데 따른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전대표가 줄기차게 주창해온 ‘새정치’가 그동안 정치활동에서 전혀 구현되지 못했다는 점이 지지자들의 실망과 이탈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구세력과의 야권연대와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으로 인해서 안철수 전대표의 전매특허인 정치적 참신성의 이미지가 많이 퇴색된 것도 지지층 이탈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로서 지방선거와 재보궐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구태의연한 정치력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던 것도 지지율 하락에 크게 일조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철수 전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에도 불구하고 충성도 높은 일부 지지자들에 의해 일정부분의 지지율은 유지되겠지만 안철수의원의 당대표 복귀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안철수 전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기에는 한계점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신당을 차리지 않는 이상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지는 점점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지율의 거듭된 하락, 당내 위상의 하락 등으로 점점 차기 대권가도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안철수 전대표는 현재의 상황이 정치적으로 가장 큰 위기상황이라고 할 것이다.



반면 문재인의원은 야권뿐만 아니라 여야통합 지지도에서도 1위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차기리더로서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주고 있는데 그 뒤를 바짝 쫒고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차후 행보가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서울시장 재선에서 성공함으로써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그동안 서울시장으로서 혁신적인 시정활동으로 유능한 행정가로서의 인상을 심어주는데도 성공했으며 나날이 인기와 지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여야통합 지지도에서도 1위인 문재인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어서 강력한 차기대선주자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 탄탄한 정치행로를 달려갈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서울시장이 앞으로 제2기의 서울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또한 더욱 혁신적인 정치력을 발휘해준다면 차기대선가도에서 가장 유망한 후보자로 우뚝 솟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보여진다.


한편, 이번 차기대선지지율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한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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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반값 등록금’ 발언 논란, /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새누리당 출신 서울시장 후보에 나서고 있는 정몽준 의원의 ‘반값 등록금’ 관련 발언이 큰 논란을 가져오고 있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5월 20일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의 간담회에서 반값등록금 정책과 관련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인식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하며 ‘반값 등록금이라고 하니 표현이 최고의 지성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기까지 했던 것이다.

이러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은 마치 반값등록금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 야권과 서민층으로부터 큰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간담회에서 정몽준후보는 ‘프랑스의 경우 대학등록금도 다 면제되는데, 미국은 정반대로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대학은 좋은 대학”이라고 하는 것 같다. 프랑스도 미국을 칭찬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프랑스의 경우는 장단점이 다 있다. 그래서 등록금은 올라가지 않는 게 좋지만, 등록금만 갖고 하지 말고 장학금으로 해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러한 정몽준 후보의 ‘반값 등록금’에 역행하는 듯한 발언이 전파를 타면서  큰 논란이 생기자 정몽준 후보측에서는 ‘반값 등록금 반대 입장이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학생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론의 차이라고 밝혔다.


정몽준 후보 또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는 반값 등록금이라는 표현이 최고의 지성이라는 대학에 적절한 지 생각도 해보고, 그런 취지를 위해서는 장학금을 더 많이 주는 방법, 또 대학교에 기숙사를 건설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자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게(반값 등록금) 뭐 좋다, 나쁘다 얘기한 게 아니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



정몽준 후보의 발언을 살펴보면 반값 등록금에 반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 수 밖에 없다. 등록금을 면재해주는 프랑스와 달리 등록금을 다 받는 미국의 대학이 좋은 대학이라는 발언은 누가 들어봐도 반값 등록금을 반대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값 등록금에 반대하는 의미의 발언이 해놓고 나중에 파문이 커지니까 슬그머니 자신이 행한 말의 의미를 우회시켜서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정몽준 의원이 강조한 것은 반값 등록금보다 장학금을 더 많이 주는 방법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했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말한 정몽준 후보가 이사장으로 있는 울산대학교의 장학금 지급 사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올해 초까지 정후보가 이사장으로 있었던 울산대학교는 장학금 지급 순위에서 72위였다고 

한다.


올해 대학교육연구소에서 발표한 ‘사립대학 장학금 현황’에서 울산대는 151개 학교 가운데 겨우 72위라고 한다.

자신은 장학금 지급에 대단히 인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반값 등록금에 반대하는 의미의 발언을 하고 있는 정몽준 후보는 서민들과 고액의 등록금에 허덕이는 가엾은 대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수년동안 해마다 상승해온 대학교 등록금의 부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중요한 시기에 공사판이다, 편의점이다, 방문판매 등으로 산업전선으로 내몰리고 있는 등 대학생들에게 너무나도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서민들의 가계의 가장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 문제가 바로 자녀의 등록금 때문인데 해마다 수많은 가엾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문제 때문에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정후보의 반값 등록금 관련 발언은 국회의원까지 지내고 있는 사람의 발언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있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정후보의 발언 중에 ‘최고의 지성에게 반값 등록금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발언이 있는데 도대체 지성과 등록금과의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지, 이말이 무슨 뜻인지 젼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최고의 지성은 부자이어야 된다는 의미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최고의 지성인은 반값 등록금을 받을 만큼 가난해서는 안 된다’라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참으로 어이가 없을 뿐이다. 재벌의 2세로 태어나서 재벌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으로 평생 호위호식하면서 대학 다니고 회사 물려받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서민들의 어려운 삶은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행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전국대학생위원회는 ‘(정 후보의 간담회 발언은) 등록금이 비싼 대학이 사회적 인식과 존경심을 얻는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이러한 발상이 놀라울 따름이다. 등록금 대출로 취업도 하기 전에 빚부터 짊어진 대학생들과 우리 학부모들, 그리고 국민들은 정 후보의 발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에게는 서민의 고통을 모르는 정치인은 필요 없다’고 일갈했다.



♣ 박원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지상파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5월 17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만4204명을 대상으로 17개 지역 시·도지사 후보에 대해 실시한 지지율 조사가 발표되었다. 6·4 지방선거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후보가 51%의 지지율로 새누리당의 정몽준 후보 지지율 35.4%를 15.6% 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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