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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154회, 모바일, 배달앱의 비밀,폐해, 수수료, 진실, 배달음식, 배달어플의 횡포




‘먹거리 X파일’ 154회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배달앱, 배달어플의 비밀을 파헤쳐서 배달음식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전단지에 나온 전화번호로 직접 주문했을 경우와 휴대폰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했을 경우에 배달음식의 질과 가격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즉 휴대폰 배달앱을 통해 주문했을 경우가 직접 배달업체에 음식배달을 주문했을 경우보다 배달되는 음식의 양도 적었고 가격도 더 비싼 것으로 조시됐다.



요즘 광고도 많이 나가고 여러모로 편리해서 이용자가 부쩍 늘어난 스마트폰 배달어플이 직접 업체에 전화주문하는 것보다 배달음식의 양이나 서비스가 더 떨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배달어플 회사의 과도한 수수료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배달어플 회사에 지불하는 판매 수수료는 보통 12%에 달한다고 한다.


배달어플 회사 ‘A’에 치킨배달을 담당하고 있다는 한 치킨전문점의 따르면 치킨를 배달하는 이 업체에서 치킨세트 한 마리 가격은 12,000원인데 원료비로 6,000원이 들어가며 인건비 2,000원, 그리고 배달어플회사에 수수료 2,400원을 내고나면 이 치킨업체에서 남는 수익은 치킨 한 마리당 고작 1,500~2,000원 밖에 남지않는다고 한다. 배달앱 회사에서 너무 많은 수수료를 떼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배달업체에서는 배달어플에 대한 수수료 부담이 너무 쎄기 때문에 그 부담을 결국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즉, 배달음식의 양을 교묘하게 줄인다든가, 쿠폰을 넣지 않느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이나 서비스를 축소함으로써 자신들이 담당해야 하는 금전적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에서 확인해본 결과, 어떤 치킨 배달업체에서는 배달어플을 통한 배달은 1천원 가격을 더 올려서 판매하고 있었고, 보쌈전문 업체에서는 배달어플을 통한 배달음식이 직접 주문하는 배달음식보다 무려 110g이나 축소시킨 양을 배달하고 있었다. 떡볶기도 마찬가지로 배달어플을 통해서 배달된 떡볶기의 양이 직접 주문한 떡볶기의 양보다 훨씬 더 적었다.


직접 주문해서 배달된 보쌈 한세트가 530g인데 반해 배달어플을 통해 배달한 보쌈 한세트는 420g으로 110g이나 축소된 양이 배달되었다.

가격은 동일하며 똑같은 배달업체인데도 이렇게 음식의 질과 양에서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즉, 배달어플을 통해서 배달된 족발이 현저하게 그 양이 적었으며 쿠폰도 없었다.


 같은 가격인데도 직접 전화주문한 족발보다 휴대폰 배달앱 주문한 족발이 110kg이나 양이 적었다

떡볶기도 직접 전화주문보다 휴대폰 배달앱 주문이 그 양이 훨씬 적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휴대폰 배달어플을 통해서 주문하는 것보다 전단지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해서 주문하는 것이 배달음식의 양이나 가격에서 더욱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배달어플을 통한 배달음식과 전단지 전화번호를 통한 배달음식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배달어플 회사에 지급하는 과도한 수수료 때문이다.


광고선전으로 유명한 ‘A’ 배달어플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수수료를 4~5% 정도 책정했다고 하는데 배달어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게 되자 이 배달어플 회사에서는 수수료를 12%로 엄청나게 인상했다고 한다.

수수료의 과도한 인상으로 엄청난 부담을 강요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배달어플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배달어플을 통해서 매출이 많이 증가되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음식점 운영 자체가 배달어플을 통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배달어플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배달업체가 배달어플 회사에 납부하는 수수료 12%를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달어플을 통한 배달음식의 양이나 서비스는 음식의 양이 적거나 그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휴대폰 배달어플을 통해서 주문하지 말고 직접 전단지 전화번호를 통해서 주문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배달어플에 올라온 배달업체의 가짜 리뷰(댓글)도 많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보통 소비자들이 배달앱을 이용할 때 다른 소비자들의 이용후기나 댓글을 많이 참조해서 배달음식을 선택하게 된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의 조사결과 가맹점주들이 자신이 직접 올린 가짜 이용후기와 리뷰를 이용해서 마치 다른 소비자들이 올린 것처럼 리뷰에 대한 조작을 일삼고 있었다. 가짜 이용후기와 리뷰를 올리는 것이 만연한 상태인데도 배달어플 회사에서는 이를 오히려 조장하기까지 하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가짜 이용후기나 리뷰를 진실인 양 참고해서 해당 배달음식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다른 업체의 후기는 양도하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똑같은 배달업체에 전단지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해서 주문하는 것이 휴대폰 배달어플을 통해서 주문하는 것보다 그 배달되는 음식의 질과 양, 서비스가 현저히 높다는 사실을 확인되었다.

배달어플 회사의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서 소비자만 손해보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 앞으로 휴대폰 배달앱을 통한 배달음식 주문은 절대로 하지 않을 작정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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