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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현대백화점 모녀 갑질사건, 폭행사건, 목격자, 주차장 모녀, 주차요원 무릎꿇린 사건




요즘 인터넷에서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이 뜨겁게 일고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백화점 모녀 주차요원 무릎 꿇린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쯤 부천에 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자동차 주차문제로 시비가 벌어져 쇼핑객인 모녀와 주차 알바생 사이에 눈꼴사나운 광경이 벌어져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요새 한국여자들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조현아의 땅콩리턴 사건으로 인해 온나라가 기득권계층 여성의 갑질 논란으로 온통 시끄러운 와중에 조현아에 이어 또다시 무릎 꿇린 사건이 발생해서 우리나라가 진정 민주사회국가인지, 아니면 귀족국가인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는 지경이다.


현대백화점 지하주차장 4층에서 딸의 쇼핑을 기다리고 있던 한 여성이 주차문제로 주차요원으로부터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이 여성은 차량을 이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그 주차요원이 차량 뒤에서 주먹을 휘드르는 위협적인 모션을 취한 것이 발단이 되었는데 이를 그 여성과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딸이 목격한 후 그 주차요원에게 무릎 꿇리고 폭언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해당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이 주먹을 휘두르는 모션에 모멸감을 느낀 그 여성이 사과를 요구하며 동료 주차요원까지 불러다 함께 무릎을 꿇렸다고 한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주차요원 3명이 무릎 꿇린 장면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그 당사자 주차요원 뿐만 아니라 동료주차요원까지 무릎 꿇렸다고 하는데 이게 대체 어찌된 상황인가?



해당 주차요원과 동료 주차요원등 3명에게 거의 2시간 동안이나 무릎 꿇리고 사과하게 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만일 사실이라면 그 사회적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민주평등사회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다.


그 모녀가 주차요원에게 했다는 말이 가관인데 자기가 백화점의 vip고객이다, 700만원을 썼다는 등등의 말로 위세를 부리면서 주차요원에게 욕설까지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모녀가 말한 vip고객은 허위라고 백화점에서 밝혔으며 그 모녀가 700만원 이상 쇼핑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또 일설에는 그 모녀가 백화점오너의 조카라고 했다는데 이것도 허위로 판명났다고 한다.


그런데 그 모녀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그 주차요원에게 강제로 무릎 꿇린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무릎 꿇은 거라고 말했는데 그 주차요원의 말을 전혀 달랐다. 무릎꿇었던 그 주차요원의 말에 의하면 그 모녀가 강제로 무릎 꿇렸다고 하며 자신이 일어나려 하자 밀치기까지 했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그 당시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의 글이 올라왔는데 그 목격자들의 목격담에 의하면 무릎 꿇은 주차요원이 울고 있었으며 측은해 보였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아고라에 알바생의 누나라고 하는 네티즌이 올린 글을 보면 주차요원의 땀을 때렸다는 내용도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이러한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단순한 위세가 아니라 그야말로 횡포의 수준이다.



주차요원이 주먹을 휘두르는 모션에 모욕감을 느꼈다면 정식으로 사과를 받으면 되는 것이며 주차요원의 주차안내에 따르지 않았던 자신도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이다. 그 모녀가 강제로 무릎을 꿇린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강요죄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vip’, ‘700만 이상 쇼핑’ ‘백화점오너의 조카’ 운운한 것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조현아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이 대한항공 오너의 딸임을 내세워서 승무원과 사무장을 무릎 꿇리고 항공기를 강제로 회항시켜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는데, 그렇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세를 떨쳤던 조현아는 지금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되어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가 되었다.


조현아 뿐만 아니라 그 모녀가 주차요원들을 무릎 꿇리고 자신이 vip라고 위세를 부리면서 폭언을 한 것을 보면 아직도 우리사회에 기득권층이 갖고 있는 특권의식이 얼마나 도를 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가 있다.

현대백화점 주차장 모녀사건을 보면 지금 우리사회가 조선시대의 귀족사회나 계급사회로 다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


1월 7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며 그 백화점 쇼핑 모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모녀 중 50대 여성인 어머니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 모녀의 폭행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에는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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