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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사자의 실제 싸움 대결 (동영상) / 맹수최강의 대결

 

 

호랑이와 사자는 각각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육식 최강의 동물로 알려져왔지요. 그런데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랑이와 아프리카를 호령하는 사자가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는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얘깃거리로 동서양을 통틀어서 큰 관심거리가 되어왔지요.

사자가 이긴다거나 호랑이가 이길 것이다 라든지 오랫동안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되어온 사자와 호랑이간의 싸움에 관한 동영상이 있어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호랑이와 사자의 진정한 승자가 누군지 말이죠.

 

 

 

 

호랑이와 사자는 실제 야생상태에서 서식지가 다르기 때문에 두 맹수가 싸울 기회는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호랑이와 사자의 야생상태의 싸움이 가장 큰 볼거리인데 현실상 불가능한 일이지만 근래에 방영된 ‘동물농장’이나 인터넷상의 동영상을 통해서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모습들이 간혹 보여지기도 합니다.

SBS에서 방영된 ‘동물농장’에서 사파리에서 함께 서식하는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이 간혹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애버랜드 사파리에서의 호랑이와 사자 싸움은 야생상태에서의 싸움과 질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지요.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인간들에 의해 통제받고 길들여진 맹수는 야생성을 많이 상실했기 때문에 야생에서와 같은 목숨을 건 전정한 싸움은 벌어지기 힘든 상황이랍니다.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발생하는 사자와 호랑이 싸움을 보더라도 두 맹수가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종종 싸움도중에 어느 한쪽이 기권해버리기 일쑤인데 이것은 호랑이와 사자가 야생성을 많이 상실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애버랜드 사파리에서는 목숨 걸고 싸울만한 동기부여가 될만한 사안이 거의 없지요.

 

 

또한 애버린드 사파리에서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두 개체가 각각 무리생활을 하고 있는 터라 간혹 각자 무리가 자기무리의 세과시를 하기 위해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이런 싸움은 대개 집단 대 집단간의 싸움이 대부분이어서 진정한 승자를 가리기가 곤란합니다.

즉 호랑이와 사자의 1:1싸움보다는 호랑이무리 대 사자무리의 단체싸움이 대부분이지요. 그리고 간혹 벌어지는 호랑이와 사자의 1:1싸움은 야생에서처럼 생존경쟁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지 않으며 세과시를 위한 엄포용으로 끝나기가 일쑤여서 두 맹수간 승자를 가리기가 곤란한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런데 이곳에 올린 호랑이 vs 사자의 싸움 동영상은 구덩이 안에서 호랑이와 사자가 실전에 가까운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고 있어서 두 맹수간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럼 호랑이 vs 사자의 싸움 동영상을 관찰해보면서 누가 진정한 승자인지 살펴보도록 하죠.

 

 

사자와 호랑이 실제 싸움 동영상

 

 

 

 

 

 

 

 

 

사자와 호랑이가 빠져나올 수 없는 커다른 구덩이 안에서 만나는 상황입니다.

구덩이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 사자와 호랑이는 서로를 잠시 응시하다가 호랑이가 먼저 시비를 걸면서 싸움은 시작되지요.

호랑이와 사자가 서로 엉겨붙습니다. 순간 호랑의 빠른 앞발차기가 사자를 밀어제끼면서 호랑이가 선제타를 날리고 사자가 응대하면서 싸움이 시작되는데요.

 

 

호랑이와 사자 싸움 초반전에서 눈여겨볼 만한 사항은 호랑이가 사자보다 더 빠르다는 사실이며 또한 사자보다 호랑이가 더 많은 타격을 가했고 호랑이의 강한 압발차기와 물어제끼기로 인해 사자가 넘어지곤 하였지요.

 

 

 

중반전에서 호랑이가 사자와 엉켜붙어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호랑이가 잽싸게 사자의 등 뒤에서 사자의 등목부분을 물어버리지요.

스피드가 뛰어난 호랑이가 유리한 포지션인 사자의 등뒤에서 사자의 등목부분을 물었는데 사자가 한번 빠져나왔다가 다시 두 번째로 호랑이가 사자의 등목을 물어버리지요. 잠시 호랑이가 사자의 등목을 물자 사자는 고통스러운 포효를 부르짓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요, 사자가 아주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종반전, 그러다가 사자가 호랑이의 물린 이빨에서 빠져나오고 사자와 호랑이가 다시 접전을 시작하지요. 사자와 호랑이가 다시 정상적인 위치에서 서로 마주선 상태어서 싸워나가다가 다시 호랑이가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어버리는군요.

사자는 호링이를 한번도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는 것이 정말 이상할 정도인데요. 그렇지만 호랑이는 자주 사자를 압발로 타격을 가하거나 여러 번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어버리는데요.

 

이번에 두 번째로 호랑이가 사자 머리부분을 물어버리자 호링이의 잇빨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사자가 갑자기 뒤로 돌아서는 장면이 보이며 그리고 사자가 도망가버리는 장면이 잠깐 포착이 됩니다.

동영상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시각이 정확히 02분 12초경 사자가 호랑이에게 물리고 난 직후 꼬리를 보이며 달아나버리는 화면이 잠깐 보입니다.

 

 먼저 나타나 호랑이와 싸운 사자

나중에 새로 투입된 사자

 

그리고 난 후 이상한 화면이 나오는데요. 사자가 도망간 직후 다른 화면이 나오면서 사자가 앞쪽으로 걸어나오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동영상 시각 02분 13초 화면을 세밀히 보십시오. - 이시각은 화면에서 보여주는 시각이 아니고 실제 동영상플레이어에서 경과된 동영상플레이어 시각입니다 -

분명히 바로 전까지만 해도 사자가 꼬리를 보이면 뒤돌아서서 물러갔는데 이번에는 먼저 화면과 다른 화면이 나오면서 어떤 사자가 앞쪽으로 당당히 걸어나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새로운 화면에 앞쪽으로 걸어나오는 사자가 아까 도망갔던 사자가 맞는가요? 제가 보기에는 다른 사자로 보이는데요.

 

 

제가 동영상 화면을 여러번 캡쳐까지 해서 정지된 화면에서 살펴보니 분명 다른 사자가 나온 게 맞습니다.

즉, 먼저 호랑이에게 얻어맞고 머리를 두 번이나 물려서 물러났던 숫사자가 아니라 전혀 다른 사자가 나왔습니다.

먼저 사자와 영상 시각 02분 13초경 나타났던 사자의 화면모습이 아래에 있는데 한번 보십시오. 두사자가 분명 생김새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지요.

먼저 사자 모습은 오른쪽 눈옆에 찟겨진 상처가 있는데 02분 13초경 나타났던 사자는 오른쪽 눈에 상처가 전혀 없고 깨끗하지요. 전혀 다른 사자가 나온겁니다.

 

02분 12초경 호랑이에게 물리고 난후 도망갔던 사자 대신 다른 사자를 투입해서 호랑이와 다시 싸우게 만든 것인데요.

호랑이는 동일한 호랑이인데 숫사자는 서로 다른 두 마리가 구덩이로 투입되었으며 두 마리의 사자와 한 마리의 호랑이가 교대로 싸웠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럼 이 동영상 제작자는 왜, 무슨 이유로 수사자를 두 마리나 투입시켜서 호랑이 한 마리에게 싸우게 만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지요.

처음에 나왔던 숫사자가 호랑이와 싸움에서 계속 밀리고 달아나버리자 다른 사자를 투입시켜서 싸움을 속개시켰던 것이지요.

이 동영상은 서양사람들이 만든 동영상이지요. 서양사람들은 자신들의 용맹의 상징으로 자랑스럽게 여겨왔던 사자가 호랑이와의 싸움에서 예상외로 고전하자 다른 수사자를 투입시켜 호랑이와 다시 싸우게 했던 것이지요.

 

동영상에서의 싸움은 호랑이가 사자를 거의 압도한 싸움이었지요. 호랑이가 사자를 초반전부터 압발차기로 넘어뜨리면서 계속 호랑이가 승기를 잡아나가는 모습이 동영상에서 보이지요. 호랑이의 압발차기에 큰 숫사자가 네 번 이상이나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또한 호랑이가 사자의 머리부분을 두 번 이상 물어서 사자에게 큰 데미지를 입혔지요, 호랑이가 초,중,종반전 모두 사자에게 우세를 보인 싸움이었으며 싸움 종반전에 사자가 몸을 돌려서 뒤쪽으로 달아나는 모습이 화면에서 보였지요.

그리고 난 후 생김새가 전혀 다른 숫사자가 나오면서 자신의 건재한 모습을 화면에서 보여주고 있지요, 이것은 동영상 제작자가 고의로 두 마리의 숫사자를 등장시켜서 사자가 한 마리인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입니다.

 

즉, 종반전싸움에서 호랑이에게 호되게 물렸던 사자가 달아나자 그 달아난 사자의 그후의 화면을 없애버리고 다른 사자로 대체함으로서 사자가 건재한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지요. 즉, 이싸움에서 사자가 지지 않았다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사자를 유럽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있는 유럽사람들이 아시아의 상징인 호랑이가 이기는 장면을 담기 싫어서 동영상을 편집해서 다른 결과를 보여준 것이지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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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최강의 동물, 사자 대 호랑이 실제 싸움 동영상

 

(페이지 중간 부분에 사자, 호랑이 실전 싸움 동영상이 있습니다)

 

 

동물의 제왕이라고 불리우는 사자와 육식최강의 맹수로 알려진 호랑이가 1:1로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인가?

육식동물 최강자로 알려진 두 맹수간의 대결을 참으로 흥미진진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예로부터 사자 대 호랑이의 싸움에 대해서 많은 얘기들이 있었는데 정작 사자와 호랑이는 서로 다른 대륙에 서식하고 있어서 실제 야생에서 싸울 기회는 거의 없어 우열을 가리기가 불가능했다.

사자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며 호랑이는 아시아에서 서식하는 서로 다른 환경이라 서로 다른 대륙에서의 제왕 노릇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도 중세까지는 인도 등지에서 사자가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뱅갈호랑이가 많이 서식하는 인도의 북부지역에 중세, 근세까지만 해도 사자무리가 서식했다고 하나 지금은 과연 어떤가?

현재 인도의 남부와 북부, 수마트라 등지에서는 뱅갈호랑이와 수마트라호랑이가 수천마리 정도 살고 있으며(뱅갈호랑이는 2,00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다) 우리는 인도대륙이 호랑이의 독무대로 알고 있지만 인도의 북부지역에 아직까지도 사자무리가 극히 일부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18,19세기까지만 해도 많은 무리의 사자들이 인도 북부쪽에 서식했는데 지금은 거의 멸종되어 사라지고 100마리도 안되는 극히 일부의 사자무리만이 근근히 살아남아 인도 북부 끝쪽에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자가 중세까지만 해도 유럽에 서식했다가 그 일부가 아라비아를 거쳐 인도북부지역으로 이동해서 인도북부에서 번식해서 많은 무리들이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람들의 노획등으로 지금은 사자무리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수십마리만이 살아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지역에서는 호랑이와 사자의 서식지가 서로 나눠어져 있어서 서로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호랑이는 주로 인도 중·남부에 많이 서식하고 있고 사자는 인도 북부에 주로 서식하는 관계로 부닥칠 일이 거의 없다.

 

 

 

수백년간 이상 사람들의 최대의 호기심과 관심의 대상으로 구전으로 많이 회자되어 내려왔던 사자대 호랑이의 싸움,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은 현대에 와서 아이러니하게도 아프리카도 인도도 아닌 한국의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벌어졌다.

용인에 있는 애버랜드 사파리에 사자무리와 호랑이무리를 한 울타리 안에 동시에 방사하면서 사파리의 제왕을 가리기 위한 사자와 호랑이의 야심에 찬 한판 승부가 종종 벌어져왔던 것이다.

 

80년대 후반부터 사파리에서 함께 서식하게된 사자와 호랑이는 서로 사파리의 패권의 자리를 놓고 사자우두머리와 호랑이우두머리간의 피를 부르는 싸움이 세대를 이어가면서 종종 벌어져 왔는다고 하는데 ---

80년대 사파리 초대 사자파의 왕 알렉산더 대 호랑이의 제왕 일지매의 대결로부터 시작해서 90년대의 사자파의 최강 포철 대 호랑이파의 제왕 호걸의 싸움, 2000년대에 사자파의 아이디 대 호랑이파의 호비의 대결까지 여러 세대를 거쳐서 많은 싸움이 벌어져 왔는데 그 결론을 내리기가 참으로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80년대 후반부터 2010년경까지 20년 이상 두맹수간에 피터지는 실전 싸움이 여러 건 벌어졌지만 야생이 아니고 제한된 공간내에서의 싸움이라서 대부분의 싸움이 집단 대 집단의 싸움이라 진정한 숭부를 가리기가 어려운데다 간혹 사자와 호랑이의 1대1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에도 사파리에서 무리생활을 하는 습성으로 인해 1대1 싸움에 다른 사자나 호랑이가 끼어들어서 1대1싸움이 집단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야생상태라면 1대1 싸움을 벌였을 수컷사자나 주로 1대1로 싸우는 호랑이도 사파리의 제한된 울타리에서 여러마라의 사자, 호랑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단독성이 많이 사라지고 집단성이 강화되면서 집단으로 싸우는 습성이 생긴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집단싸움에서는 결집력이 강한 사자파가 이긴 횟수가 더 많았고 간혹 벌어진 1대1 싸움에서는 놀랍게도 호랑이가 이긴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사파리의 초대왕 알랙산더와 호랑이왕 일지매의 싸움과 90년대 사자파의 최강 포철과 역대 호랑이파의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던 호걸의 싸움인데 두 경우 모두 호랑이의 완전한 KO승으로 끝났다.

 

 

위에 열거한 두 경우는 우리나라 용인의 사파리에서 벌어진 실제 싸움이지만 우리가 직접 눈으로 목격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또다른 논란거리를 양산할 수가 있으므로 그만 접어두고

이젠 우리가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우리가 직접 동영상으로 목격하면서 판단을 한다면 그 증거가 너무도 명백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를 없앨 수가 있다.

 

 

바로 아래에 있는 동영상이 호랑이와 사자의 실전 싸움이 담긴 동영상이다.

아래의 동영상은 숫사자와 숫호랑이가 1대1로 나와서 싸움을 벌이는 동영상으로 50년대 만들어진 허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인데 배경은 서커스단의 사육장이고 서커스단에서 사육하는 호랑이와 사자가 서로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실전싸움이다.

 

영화에서는 영화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서 서커스단의 사자와 호랑이를 서로 만나게 하는 설정을 연출하여 두 맹수간의 실전싸움을 유도한 것이다.

우리나라,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육식동물의 최강을 가리는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은 최대의 관심거리라서 영화의 프로모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영화 흥행의 성공을 위해서 연출자가 일부러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을 유도하여 영상에 담은 것이다.

 

두발로 직립한 상태에서 양발 펀치를 날리는 호랑이, 호랑이는 사자와 달리 입식 타격이 가능하며 특히 몸을 날리면서 양발 타격을 가히기 때문에 그 파괴력이 크다

 

 

 

 

사자 vs 호랑이 실전 싸움 동영상

 

 

 

 

1회전

동영상에서 보면 서커스장안에서 호랑이가 지나가는 사자를 발견하고 먼저 공격에 나선다. 호랑이는 원래 호전성, 공격성이 무척 강한 동물인데다 성질이 사납고 포확하여 다른 맹수를 보면 공격성을 보이는 습성이 강하다.

호랑이의 선제 대쉬로 시작된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이 벌어졌다.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을 보면 반사신경이 좋고 민첩한 호랑이가 먼저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도 호랑이가 먼저 사자에게 앞발로 선제 타격을 가한다. 호랑이는 두발로 선 채로 직립자세가 가능하므로 직립상태에서 사자를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사자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취한다.

 

 

 

호랑이가 민첩하게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고 옆으로 제끼자 덩치가 남산만한 수컷사자가 호랑이의 옆돌리기에 휘둘려 발라당 누워버린다.

동영상에서는 호랑이도 수컷으로 보이며 사자도 수컷인데 사자가 얼굴부분이 크고 갈기가 많이 나서 호랑이보다 좀 더 커 보이지만 사실 둘 다 200~210kg 정도의 비슷한 크기와 무게가 나가는 수컷끼리의 대결이다.

초반 타격싸움에서 선제공격도 호랑이가 먼저 하고 사자는 한 템포 늦은 공격으로 호랑이에게 밀리어 결국 두발을 앞으로 벌리며 넘어져 버리고 만다.

 

싸움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호랑이는 사자를 물어 넘어뜨리고 있는 장면이다

 

호랑이는 사자가 누운 상태에서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고 늘어지며 사자는 한동안 호랑이의 물린 이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 누운 상태에서 수세적 국면에 몰리는 상황이다.

 

2회전.

사자의 완강한 저항으로 사자가 호랑이에게 물린 이빨에서 빠져나왔다. 호랑이에게 선제공격을 빼앗겼던 사자가 이번에는 먼저 호랑이에게 선제공격을 가한다. 왠만한 사슴의 목뼈를 부러뜨릴 정도의 위력이 있다는 사자의 앞발펀치가 호랑이에게 두 번이나 작렬한다.

 

 

사자는 보통 싸울 때에 보면 우두커니 서서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호랑이는 싸움을 할 때 이리 저리 몸을 많이 움직이면서 싸우는 스타일이다. 즉, 호랑이는 전후로, 앞뒤로 몸을 활발히 움직이면서 상대의 공격과 펀치를 피하는 아웃파이터 전법을 구사하는데 이러한 호랑이의 전법은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자신의 공격기회를 포착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동영상에서도 호랑이는 넓은 공간을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면서 사자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사자의 대쉬를 무력화시킨다.

약이 잔뜩 오른 사자가 앞발펀치로 때리니까 호랑이는 울타리둘레로 뛰어다니면서 사자의 공격을 피해나가고 사자는 호랑이를 계속 추격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다시 두맹수가 맞붙는데 사자와 호랑이는 앞발펀치를 서로 치고받는다.

사자가 앞발펀치로 때리면 이어서 호랑이도 압발펀치로 때리는 등 서로간 치고받는 공방이 잠시 벌어지다가 사자가 호랑이를 밀어 넘어뜨리고 호랑이의 옆구리부분을 물어서 유리한 포지션을 취한다.

잠시동안 사자가 넘어져있는 호랑이의 옆구리를 물면서 우세를 보였으나 호랑이가 금방 일어나 다시 서로 펀치세례를 주고받는다.

사자는 2회전에서는 잠시동안 호랑이를 수세에 몰아넣었으나 기회를 살리지못하고 호랑이를 놓치고 마는데 이것은 호랑이의 빠르고 민첩한 공수전환을 스피드에서 밀리는 사자가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어난 호랑이가 다시 우리 외곽을 뛰어다니면서 특유의 아웃파이팅을 하면서 사자의 공격력을 무력화시켜 나간다.

호랑이가 울타리 외곽을 뛰어다니는 것은 도망다니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 특유의 싸움전술로 다른 동영상에서도 호랑이는 이러한 행동들을 많이 보여준다. 즉, 무하마드 알리식 아웃복싱 전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동영상과 관계없는 이미지이다. 사파리에서의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

 

3회전.

외곽으로 돌던 호랑이와 인타이팅으로 밀어붙이던 사자가 울타리 중앙에서 다시 맛붙는다.

링중앙에서 다시 격돌한 호랑이와 사자! 그런데 3회전에서는 서로 물려고 앞발을 도약한 사자와 호랑이의 쌍방공격에서 이번에는 호랑이가 순식간에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어버렸고 호랑이는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어서 제껴버린다. 이어서 사자는 호랑이에게 머리를 물린상태에서 옆으로 고꾸라져버린다.

 

3회전 사자의 두 번째 다운이다. 사자는 이번에도 첫 번째 다운과 마찬가지로 호랑이에게 머리부분을 물린 상태에서 넘어져 버렸다.

호랑이에게 잠시 머리를 물려서 넘어진 사자가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을 친다.

결국 호랑이의 이빨에서 사자가 빠져나오고 다시 호랑이와 사자는 중앙에서 서로를 물려고 맞붙는다.

 

4회전.

호랑이의 잇빨에서 빠져나온 사자가 다시 호랑이에게 머리부분을 물려 넘어진다. 사자의 세 번째 다운이다.

세 번째로 호랑이의 송곳니에 머리를 물린 사자는 이번에는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이젠 체력도 많이 고갈되었을 사자가 다시 호랑이에게 머리부분을 물렸는데 아! 사람이 개입해서 호랑이에게 물린 사자를 떼어놓아준다.

 

호랑이가 사자의 머리를 물어 쓰러뜨리자 사육사가 나무죽창으로 호랑이를 찔러서 사자를 구해주고 있는 장면이다

 

맹수사육사가 사자를 문 호랑이를 나무막대기로 찔러서 사자를 풀어주고만다. 세 번째로 호랑이의 이빨에 물린 사자는 인간의 개입으로 인해서 간신히 사지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5회전.

다시 일어선 사자와 호랑이가 다시 펀치공방을 주고받는다. 호랑이가 울타리외곽을 한바퀴 돌고 난후 사자와 다시 맞붙어 싸우면서 서로 뒹그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런데 호랑이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시 사자의 목줄을 물어버린다. 이제 싸움은 종반전에 접어들었고 호랑이가 네 번째로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었다. 사자의 목줄을 문 것이다.

사자의 목줄을 문 호랑이가 사자의 목을 제껴서 사자를 다시 쓰러뜨린다.

호랑이의 네 번째 물기이고 사자는 네 번째 다운이다.

네 번째로 목부분을 물린 사자가 이번에도 빠져나올 수 있을까?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들의 싸움에서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초반전에는 상대의 머리부분을 앞발로 타격을 가하면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입히면서 상대의 힘을 빼놓는다.

이런식으로 중반까지 상대에게 압발타격을 계속 가하면서 상대의 힘을 빼놓다가 상대가 지친 종반전에 가서 마지막 피니쉬인 상대의 목줄을 물어버림으로써 싸움을 끝내는 패턴이다.

 

초반에는 체력과 힘이 왕성한 상태이므로 목줄을 물리더라도 바로 빠져나올 수 있는데 중반이후에는 고양이과 동물의 특성상 힘과 체력이 갈수록 떨어지기 마련이다. 계속된 공방으로 지치기도 하지만 상대의 앞발타격이 계속 누적되면서 데미지를 많이 입게 되어 종반전에는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진다. 이렇게 체력이 많이 떨어진 종반전에 상대의 잇빨에 목줄을 물리게 되면 왠만해선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고 결국 죽음으로 승부는 끝나는 것이 공식이다.

 

 

호랑이나 사자의 송곳니의 크기는 수컷의 경우 11cm로 상당히 큰 편이다. 11cm 크기의 송곳니에 목줄이 깁숙이 박혀버리면 사실상 빠져나오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승부는 끝나고 목줄을 물린 상태에서 시간이 10~20분 정도 지나면 머리에 산소공급이 안되어 결국 죽고 만다.

 

동영상에서 보면 몇분간 서로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호랑이와 사자가 계속 싸워오면서 종반전에 가서는 많이 지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 상태에서 민첩한 호랑이가 여러번 사자머리 물기가 성공했고 호랑이는 사자를 문 상태에서 옆으로 제껴서 사자를 쓰려뜨렸다. 사자의 목부분을 문 호랑이가 사자의 문 이빨을 좌우로 흔들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목을 문 호랑이의 송곳니가 더욱 깊숙이 박히게 된다.

 

호랑이가 사자의 머리부분을 물고 있다. 사자가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워낙 깁숙이 이빨이 박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제까지 사자는 호랑이의 문 이빨에서 바로 빠져나왔지만 세 번째는 사람이 도와줘서 빠져나왔고 자력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종반전에 들어선 네 번째 물림에서는 사자는 호랑이로부터 데미지도 많이 입었고 지친 상태라서 쉽게 호랑이의 송곳니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하게 된다.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아마 사자는 죽을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때 또 인간이 개입한다. 원래 유럽에서는 로마시대 때부터 사자를 용맹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신성시한 동물이다.

이런 로마의 상징이자 용맹의 상징인 사자가 아시아의 호랑이한테 묵사발나서 다 죽게 생겼는데 가만히 있을 유럽사람들이 아니다.

 

자신들의 영웅이자 상징과도 같은 사자가 아시아의 상징인 호랑이한테 져서 죽는 꼴을 서양사람들은 보지 못한다.

 

호랑이의 송곳니에 머리를 강하게 물린 사자는 또다시 인간의 도움으로 사지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호랑이의 네 번째 사자 머리물기는 마지막 피니쉬에 해당하는 공격이고 이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강하게 물었으며 사육사가 물대포(소방호스)를 강하게 쏘았는데도 오랫동안 놓아주지 않다가 결국에는 사자를 문 이빨을 놓아준다.

사자는 마치 사지에서 살아돌아온 동물처럼 자기우리로 긴급히 도망쳐 들어간다.

 

 

 

호랑이가 사자의 머리룰 물고 놓아주지 않자 사육사들이 사자를 살려주기 위해 물대포를 쏘고 있는 장면이다

 

동영상에서 보면 호랑이가 사자의 목줄을 물었을 때 세 번째도 인간이 사자를 살려줬고 네 번째도 인간이 사자를 살려줬다. 사육사들은 호랑이가 사자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때만 개입해서 사자를 살려준다.

반면 사자는 한번도 호랑이의 목줄이나 머리부분을 물지 못했다.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전력과 파워의 확실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이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일 사육사가 물대포를 쏘아 사자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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