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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647회, 그룹 퀸, 동성애자 루머, 미언론의 조작, 프레디 머큐리 사망원인, ‘I want to break free’



퀸 멤버 - 브라이언 메이(기타/보컬), 프레디 머큐리(보컬/피아노), 존 디콘(베이스), 로저 테일러(드럼/보컬)



서프라이즈 647회에서는 전설적인 인기그룹 ‘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록밴드그룹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더 챔피언’ 같은 명곡들을 발표하여 세계직인 인기를 누렸던 영미팝계의 전설과도 같은 그룹이다.



퀸은 75년 야심차게 발표한 ‘보헤미안 랩소디’로 영국차트에서 1위를 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77년 ‘We Are The Champions’의 대히트로 세계적인 인기그룹으로 급부상하였고 80년도에는 ‘Another One Bites the Dust’와 앨범 ‘The Game’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등이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시장까지 점령해가는 등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이렇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던 퀸은 82년 이후부터 발표한 곡들이 예상과는 달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고 그당시 진행되었던 미국투어도 석연치않은 이유로 중단하고 퀸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프레디 머큐리


80년대 전반 퀸의 미국에서의 인기하락의 주된 원인은 퀸에 대한 ‘동성애자 루머’가 큰 몫을 담당했다고 한다.

80년대 당시 미국의 팝시장은 ‘비틀즈’로부터 시작된 ‘브리티시 인베이전’(영국 팝스타의 미국 시장 침투)으로 고심하던 상황이었는데 또다시 영국출신그룹 ‘퀸’이 큰 인기를 끌게되자 영국뮤지션인 ‘퀸’에 대한 음모가 암암리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당시 퀸이 장난삼아 여장을 하고 찍었던 ‘I Want to Break Free’ 뮤직비디오 한 편이 좋은 타킷이 되었는데 이 뮤직비디오는 영국방송에서 유행하던 한 시트콤을 패러디해서 멤버들 전원이 여장을 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를 근거로 삼아 각종 매스컴에서 그룹 퀸이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퍼져나갔으며 당시 동성애자들을 혐오하던 미국사회가 그룹 퀸에게 등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결국 퀸은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퍼진 상태에서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고 ‘I want to break free’는 방송이 금지됐다. 이때부터 퀸의 인기는 점점 쇠퇴하고 만다.


미국언론은 당시 미국의 보수적인 사회분위기를 이용해 퀸 멤버들이 동성애자라는 루머를 퍼뜨림으로써 사실상 미국팝계에서 추방당하다시피한 퀸은 이후 오랫동안 미국에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정작 미국 팝계에서는 제대로된 대접을 받지못했던 그룹 퀸은 리드싱어였던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이후 2006년에서야 다시 미국무대에서 설 수 있었는데 그무대에서 다시 ‘I want to break free’를 불러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고 한다.


그럼 80년 중반부터 파다하게 퍼졌던 퀸 멤버들의 동성애자라는 루머는 사실일까, 아니면 미국언론에서 만들어낸 거짓된 내용일까? 퀸 멤버들의 동성애자 관련 루머를 한번 짚고넘어갈 필요가 있다. 과연 퀸이 미국 언론플레이로 인한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것이 사실인지 말이다.



그룹 퀸의 인기의 중심인물인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에 45세의 젊은 나이에 돌연 사망했다. 그런데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원인은 바로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한 합병증(폐렴)이었다.

프레디 머큐리는 생전에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철저히 함구해왔으며 그가 죽기 며칠전에 자신이 에이즈에 걸려다는 사실을 발표했고 발표하자마자 바로 사망했다.


다른 멤버들은 몰라도 리드싱어인 프레디 머큐리는 분명 양성애자였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를 번갈아 사랑하는 양성애자였던 프레디 머큐리는 다소 문란한 성생활을 즐겼으며 이러한 프레디 머큐리의 문란했던 사생활이 그로 하여금 에이즈에 걸리게 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동성애자나 양성애자가 아니었던 다른 맴버들은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지만 유독 양성애자(동성애자)였던 프레디 머큐리만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그가 사망한 원인은 양성애자(동성애자)로서 문란한 성생활 때문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기가 어렵다.


일각에서는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에 걸린 것은 동성애와 무관하다는 주장도 있는데 그렇다면 프레디 머큐리의 연인이었던 남성 짐 허튼이 에이즈에 걸린 것은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짐 허튼은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연인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짐 허튼도 공교롭게도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이후에 똑같은 에이즈에 걸려서 사망하고 만다. 그럼 이것도 우연이라고 할 수 있는가? 또한 동성애자였던 미국배우 록 허드슨도 에이즈에 걸려서 사망했다.



그룹 퀸의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분명 프레디 머큐리는 동성애자(양성애자)였으며 그가 사망한 진짜이유는 양성애자로서 문란한 성생활 때문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80년대 중반 그룹 퀸이 여장모습의 페러디한 비디오가 출시된 이후 퀸에 대한 동성애자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게 되고 이것이 그룹 퀸의 인기 몰락의 원인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프라이즈’ 방송대로 꼭 미국언론의 음모라고만 치부할 수만은 없는 것은 당시 미국 매스컴에서 보도한 내용대로 프래디 머큐리는 그 때로부터 7년 후에 동성연애로 인한 에이즈로 사망했다고 하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있는 것이다.


결국 그룹 퀸은 불세출의 싱어송라이터인 프레디 머큐리로 인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프레디 머큐리로 인해서 몰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룹 퀸의 ‘I Want to Break Free’ 뮤비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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