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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낫는다’ 항문 ‘소금물 관장치료’ 조목사 부부 사기극, 명일동교회, 최동원 대장암 사망




‘소금물로 관장을 하면 모든 불치병이 낫는다’는 사기극을 벌인 목사부부가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한다.

강동경찰서는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A교회를 운영하는 조목사 부부를 의료법위반, 사기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명일동의 한 교회를 운영하는 조목사부부는 중병에 걸려 고통을 받는 절박한 환자들을 현혹해서 소금물 관장치료가 암 등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기극을 벌이고 엄청난 고수익을 챙긴 혐의이다.


목사부부는 항문에 소금물을 넣으면 모든 불치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널리 홍보하고 중병에 걸린 많은 환자들을 끌어모았고 이 환자들에게 1인당 120만원을 받고 한달에 한번 정도 치료캠프를 열어서 무허가 소금물 관장치료 행위를 해왔다.


암이나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서 불법적인 소금물 관장치료를 해왔다고 하는데 경찰조사 결과, 실제로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의료기기 등을 판매해서 수익을 올린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전문의료 자격증도 없는 목사가 단지 소금과 물만으로 암과 같은 불치병을 치료한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사기극을 6년 동안이나 벌여왔으며 7천명의 환자들에게 이같은 불법시술을 해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돈인데 건강보조식품 등을 끼워팔기 해서 엄청난 불법수익을 올린 것이다.



조목사부부는 한사람당 120만원을 받고 말기암이나 불치병에 걸린 환자들을 대상으로 9박 10일의 치료캠프를 열고 엉터리 소금물 관장치료 행위를 해왔다. 유원지 등 한적한 곳에 ‘자연 치유 프로그램’이라는 치료캠프를 열고 소금물 관장치료, 그리고 소금과 물만 먹는 엉터리 치료행위를 해왔다고 하는데, 캠프에 동원된 환자들에게 일체 식사나 치료약을 먹을 수 없게 하여 오히려 병이 더욱 악화되거나 사망한 사람들도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의 피해액은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목사부부는 이러한 불법 치료행위 6년 동안 해왔으며 해당 치료캠프에 참여한 사람들만 수천여명에 이른다고 하며 일부 중증환자들은 캠프에서 퇴소한 후 사망하는 일도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20명이지만 이같은 불법치료행위를 6년 동안 해온 것으로 볼 때 실제 피해자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금물 관장치료’와 ‘자연치유 프로그램’이라는 그럴 듯한 타이틀로 많은 환자들을 모집한 조목사부부는 실제로는 건강보조식품과 의료기구들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즉, 조목사부부의 소금물치료 요법 등은 일종의 미끼로 작용했으며 많은 중증환자들을 현혹시켜서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구를 판매해 고수익을 올린 것이다.

정말 말도 안되는 엉터리 소금물 관장치료를 퍼트려서 절박한 상황에 빠져있는 당뇨병, 말기암 등 중증환자들에게 사기극을 벌이고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이다.


중병에 걸려 조목사일행을 찾았던 환자들 중에는 잘못된 시술로 인해 사망한 사람도 있으며 환자들이 입은 피해액은 수십억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조목사부부의 불법의료 캠프에는 2011년 대장암으로 사망했던 고 최동원 야구선수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충격적이다. 고 최동원선수는 2007년 대장암 선고를 받아 투병생활을 계속 해왔는데 2010년 12월경 조목사부부에게 소금물 관장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이렇게 조목사부부에게 소금물 관장치료를 받고 9개월 후에 사망함으로써 그의 사망이 소금물 관장시술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의혹이 생기는 부분이다. 경찰에서는 조목사부부의 불법시술이 고 최동원의 사망과 관계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들의 또다른 여죄가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현재 이들 목사부부가 피해자들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경찰이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전도사업에 열중해야 할 목사라는 사람이 엉터리 불법시술로 엄청난 불법수익을 챙기다니, 더군다나 의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은 불법시술로 환자들의 병세를 더욱 악화시켰고 거기다가 성추행혐의까지 있다고 한다. 정말 말세가 가까워진 것만 같다. 



또한 조목사 치료캠프에서 침을 놔주면서 함께 활동했던 한의사도 소환해 공모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라고 힌다.


의사들에 따르면 소금물 관장치료는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시술행위로 오히려 환자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한다.

소금물 관장을 위해 약을 복용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며 고농도의 소금물을 직접 항문에 주입하면 예민한 항문이나 장기를 크게 손상시켜서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불법 의료캠프를 열어왔던 조목사의 교회는 강동구 명일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교회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위사진이 교회의 모습이다. 아마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교회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사이비교회 정말 조심해야 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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