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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토막시신 사건, 유력용의자 체포, 조선족 박씨, 피해자 조선족 동거녀



수원시 팔달산 등산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이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또한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11일 전격 체포되었다는 소식이다.

12월 4일 오후 1시3분쯤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등산로에서 한 등산객에 의해서 발견되었던 6개의 비닐봉지 안에 들어있던 토막난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조사 결과 혈액형 A형의 중국인여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으로, 신체내부에 뼈와 콩팥은 있었지만 다른 장기가 전혀 없어 장기밀매 의혹도 크게 부퓰려진 상태였다.


또한 시신토막이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1.2km 떨어진 수원천 메세교부근에서 시신의 일부(살점)와 여성속옷이 들어있는 비밀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분석 결과, 팔달산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인체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11일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팔달산 토막시신 발견 이후 8일 만에 한 시민의 제보로 인해 용의자를 전격 검거한 것이다.



팔달산 인체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해왔던 경기지방경찰청은 11일 오후 11시 30분 경 팔달구 고등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용의자 박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한다. 용의자 박씨는 또다른 여성과 함께 이 모텔에 투숙하려다가 잠복했던 형사들에 의해 덜미를 잡힌 것이다.

그동안 경찰의 추적과 탐문수사를 통해서 용의자로 추정되었던 박씨는 50대의 중국 조선족 출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마터면 영원히 미궁속에 빠질 뻔했던 팔달산의 끔찍한 토막시신 사건의 용의자를 사건 발생 8일 만에 검거할 수 있는 것은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경찰은 그동안 주변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밀한 탐문수사를 벌여왔었는데 한 주민으로부터 주목할 만한 제보가 들어왔고 그 주민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제보해와 경찰이 긴급 출동해 박씨의 거주지를 샅샅이 감식한 결과, 토막시신의 피해자와 동일한 인혈반응을 감식해낸 것이다.

또한 경찰은 박씨의 방안에서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하는 비닐봉투도 발견했다.


경찰은 팔달산 토막시신의 피해자는 용의자 박씨와 동거생활을 해왔던 40대 후반의 중국동포여성 김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박씨, 정씨등 여러개의 가명을 사용해왔다고 하며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있는 용의자 박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범행동기나 사건 경위 등에 대해서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희대의 토막시신 살인사건은 조선족 동포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중국출신 동포인 박씨는 자신의 동거녀를 처참하게 살해해서 시신을 토막내어 팔달산 부근에 버린 사건으로 귀결되었는데 자세한 사건경위나 동기는 경찰의 조사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나올 것 같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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