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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톤 헤스톤과 소피아 로렌의 ‘엘시드’

허리우드 고전영화 걸작선 
 

61년작


 

‘엘시드’는 선이 굵은 중후한 미남배우 찰톤 헤스톤과 이탈리아의 매혹적인 글래머 소피아 로렌이 출연한 걸작이다
찰톤 헤스톤은 50~60년대를 풍미한 허리웃의 간판 미남배우로 ‘십계’ ‘벤허’
‘대지진’등 주로 블랙버스터급 대작에 출연한 당대의 슈퍼급 스타로 59년 ‘벤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다

이탈리아 여배우인 실바나 망가나,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글래머형의 맥을 잇는 여배우인 소피아 로렌은 매혹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글래머 섹시배우로 유명한데 이 영화에서의 그녀는 너무 청초하고 청순해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무색할 정도로 고결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소피아 로렌은 참으로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다 관능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다중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해바라기, 로마제국의 멸망, 엘시드 등에서 그녀의 풍만한 육체의 관능적인 매력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풍기는 이미지는 선이 굵고 중후하면서 우수에 젖은 고결한 여인상의 이미지로 청초하기 그지없다 마치 ‘흑수선’에 나오는 수녀역의 데보라 카가 연상되는 청초한 이미지가 특히 인상적이다
이러한 그녀의 다중적인 매력이 잘 나타난 영화가 바로 ‘엘시드’라 생각한다
소피아 로렌은 연기력도 뛰어나 61년 ‘두 여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080년 스페인은 기독교와 회교도의 무어인들간의 대립과 싸움으로 혼란에 휩싸였던 시기에 스페인의 전설적인 영웅인 엘시드의 대활약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기에 청년기사 로드리고(찰톤 헤스톤)가 나타나 기독교와 회교도간의 종교적 적대감을 없애고 결속시켜 외적의 침략을 막아낸 스페인의 영웅인 ‘엘 시드’라는 역사적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스페인이 기독교와 무어족으로 양분되어 있을 때 비바르출신 기사 로드리고는 전투에서 생포한 무어족의 왕 무타민을 같은 스페인 국민이라는 이유로 석방하고 그들로부터 “엘 시드”란 영웅칭호를 받지만 이일로 인해 반역죄로 몰리게 되고 부친을 모욕한 반대파의 수장 고르마즈와 결투를 벌여 그를 죽이게 된다
죽은 고르마즈는 자신이 사랑한 약혼녀 시멘(소피아 로렌)의 아버지로 두 사람은 끔찍이 사랑하는 사이지만 자신의 아비를 죽인 약혼자 로드리고(찰톤 헤스톤)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시멘(소피아 로렌)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복수를 결심하는데 ---- 

카라오를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는 아라곤왕이 페르디난도왕에게 선전포고를 하자 양국 수석무관간의 결투로 영토분쟁을 조정하기로 협정이 맺어지자
탄핵위기에 처한 로드리고(찰톤 헤스톤)는 자청해서 마상결투에 출전하고 결국 결투에서 승리한 로드리고(찰톤 헤스톤)는 왕명에 따라 옛 약혼녀인 시멘(소피아 로렌)과 결혼하게 되지만 아버지를 죽인 로드리고에 대한 그녀의 증오와 원한은 변함이 없지만 결국 로드리고의 강직한 충성심과 진실된 마음에 감동받은 시멘은 증오심을 버리고 그에 대한 사랑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

왕자들간의 내전과 아프리카 무어인 연합군의 침입으로 스페인의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로드리고는 자신을 탄핵한 알폰소왕을 도와 전쟁에 임하는데 적의 근거지인 발렌시아섬에서 적군을 물리치고 스페인을 지켜낸다 자신의 죽음과 함께 --


                                '엘시드' 하일라이트 영상                      16분

 





    찰톤 헤스톤의 목숨을 건 결투 동영상            9분 20초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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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모험의 대서사시!  율리시즈


1954년 작

 

율리시즈1954년에 제작된 고전 이탈리아 영화이다
이 영화는 50,60년대의 인기스타였던 커크 더글라스와 이탈리아의 미의 지존 실바나 망가노가 주연으로 나온 당대의 걸작으로 꼽는 작품으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고 안소니 퀸, 로산나 포데스타등 당대의 톱스타들이 많이 출연하여 구성도와 연출력이 뛰어난 명작중에 명작이다 
트로이전쟁의 영웅인 율리시즈는 그리스어로 오디세우스이며 역사적인 사건인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간의 전쟁이 시대적 배경이며 우리가 잘 아는 영화“트로이의 목마”와 같은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이 영화는 트로이의 목마와는 좀 다른 관점에서 극을 이끌어간다는 점이 특색인데 즉, 트로이의 목마는 그리이스연합군과 트로이간 전쟁 자체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율리시즈는 트로이 전쟁 영웅인 율리시즈(오디세우스) 개인의 험난한 항해 모험을 소제로 하고 있어 영화 “트로이의 목마”와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른 걸 알 수 있다

즉, 같은 시대적 배경인 “트로이의 목마”와는 다르게 영화 율리시즈는 전쟁영웅인 율리시즈(오디세우스) 개인의 모험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귀환 항해상의 겪는 갖가지 신기한 모험과 마녀와의 조우, 거인의 출현, 분노의 신 넵튠의 저주, 섬나라 공주와의 로맨스등 흥미진진한 소재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마디로 “재미있는 모험영화”라고 할 수 있다

요새 제작되는 인간미가 완전히 말살된 블록버스터급 영화와는 다른 휴머니즘적인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가족에의 귀환이나 지고지순한 공주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등 고전영화의 특징인 인간애적 요소가 많이 녹여 있어 올드팬들이 추억을 회상하면서 볼 수 있는 상당히 희귀한 영화이다 

트로이 전쟁에 참가한 그리이스의 연합군에 속한 에티카 왕인 율리시즈(오디세우스)가 중심인물인데 그는 용맹성과 천제적인 전략으로 트로이의 목마를 제작해서 10년간이나 치열한 전개된 전쟁을 그리스연합군의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이었으며 율리시즈가 전쟁을 끝내고 본국으로 귀환하는 항해과정에서 겪는 각종 신비한 모험과 인간적인 고뇌를 흥미롭게 구성한 대서사시이다 


율리시즈  1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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