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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634회, 나폴레옹 독살설, 비소중독, 사망원인, 불륜 복수극, 몬트론아내 알비느




10월 26일 방송된 '서프라이즈' 634회에서는 나폴레옹 사망과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이 폭로되어 큰 화제가 되고있다.

한 때 유럽을 재패했던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황제로 군림하며 유럽대륙을 정복하면서 유럽의 황제 못지않은 무소불위의 권력과 카리스마를 휘둘렀던 인물인데 어떻게 보면 19세기와 20세기의 유럽 열강들의 제국주의 전쟁과 침략도 나폴레옹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유럽의 대부분을 점령하며 프랑스의 전쟁 영웅으로 부상했던 나폴레옹도 워털루전쟁 패배 이후 영국의 포로가 되어 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되어 비참한 말년을 보내게 되었다.


나폴레옹은 그 후 헬레나섬에서 유배된 후 6년만에 사망했는데 나폴레옹의 사망 당시 나폴레옹이 위암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죽음이 위암이 아니라 타살되었다는 주장 1961년 경 제기되면서 나폴레옹의 사망원인을 두고 수십년 간 논란이 이어져온 것이다.



나폴레옹의 사망에 원인을 제공한 것은 ‘비소’라고 하며 나폴레옹은 비소에 중독되어 서서히 죽어갔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나폴레옹의 머리카락에서 비소 성분이 보통 사람들보다 13배 더 많이 검출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나폴레옹은 죽음 직전에 측근들을 통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후대 사람들이 그 머리카락의 일부를 분석해 보았더니 비소성분이 다량으로 검출된 것이다.



나폴레옹의 최측근이었던 몬트론장군이 나폴레옹의 식단에 비소를 넣어 서서히 죽게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몬트론 장군은 나폴레옹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했던 충성스러운 부하장수여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나폴레옹이 워털루전투에서 패배한 후 연합군에게 체포되어 헬레나섬으로 유배되었을 때 다른 부하들은 나폴레옹을 버렸지만 몬트론장군 만큼은 끝까지 나폴레옹 곁에 남아서 나폴레옹이 죽을 때까지 헬레나섬에서 그의 곁을 지켰던 충성스러운 신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몬트론장군의 아내 알비느와 나폴레옹간의 간통 때문에 두사람 사이가 극도로 악화되었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헬레나섬으로 유배길에 오르자 몬트론장군은 자신의 아내와 함께 헬레나섬으로 나폴레옹을 따라가서 나폴레옹을 보살펴 주었는데 그만 나폴레옹과 몬트론장군의 아내 알비느가 눈이 맞아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며 이를 눈치챈 몬트론장군은 복수심 불타서 나폴레옹의 식단에 비소를 넣어 나폴레옹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는 것이다.



자신의 유배지까지 함께 따라와서 자신을 끝까지 보필해주었던 부하장군의 아내까지 침범한 나폴레옹은 인간의 도리상 해서는 안될 짓을 한 것이다. 몬트론장군의 입장에서는 대단한 배신감과 분노감에 눈이 어두워 복수의 칼날을 나폴레옹에게 향한 것은 어찌보면 사필귀정인 것 같다.



평생을 자신이 모시던 나폴레옹에게 다 바쳤는데 자신의 아내를 범했다는 것은 더 이상 충성을 바칠 이유가 사라진 것이며 복수를 할 수있는 이유를 나폴레옹 스스로 만들어 준 셈이다. 나폴레옹이 군신 간의 금도를 어기고 해서는 안될 짓을 한 것이다.


1961년 이러한 주장이 제기되자 나폴레옹의 유족들은 나폴레옹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고 나폴레옹이 위암으로 죽었다고 공식 주장했었다. 나폴레옹의 후속들은 나폴레옹의 조부, 아버지 등 나폴레옹의 3대가 모두 위암으로 죽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으며 공감대를 얻어갔다.


그런데 2000년 나폴레옹을 보좌했던 몬트론장군이 아내 알비느에게 보낸 편지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급반전을 이루게 된다. 몬트론은 자신이 쓴 편지에서 ‘비소로 나폴레옹을 중독시켜 병자로 만들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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