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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신해철편, 위밴드수술, 신해철 사망원인, 신해철 수술병원, 부인 윤원희, 스카이병원 고소




11월 29일 ‘그것이 알고싶다 964회’ 신해철편을 보고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의사들이 어떻게 이런 잔인한 짓을 서슴없이 할 수가 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앞으로는 무서워서 병원에도 못 갈 성 싶다. 의사가 환자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환자수술시 환자의 장기를 자기맘대로 적출하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한단 말인가?


당연히 불법이자만 그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취를 받고 저항할 수 없는 환자의 몸에서 쓸개를 떼내고, 맹장을 떼내는 정말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소름끼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병에 걸려도 무서워서 병원에 가 함부로 수술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 과연 돈에 눈이 먼 의사들을 믿어야 되는가?



11월 17일 (고) 신해철은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은 후 배의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다가 22일 심정지가 발생했고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석연치않은 이유로 27일 사망했다.


신해철은 한창 꽃피워나갈 젊은 나이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사망한 것이다.

신해철 유가족은 부검을 실시했고 고인의 소장에 천공(구멍)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해철 사망원인에 커다란 문제가 있었음을 간파한 신해철 유가족은 서울 송파경찰서에 S병원을 고소하기에 이른 것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 사망의 미스테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신해철편에서 방송된 내용을 보면 신해철 사망에 관해 몇가지 미스테리한 점이 포착된 것이다.

신해철 위밴드 수술을 담당했던 스카이병원측에서 신해철 본인이나 보호자의 동의도 받지않고 일방적으로 환자의 쓸개를 적출해낸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에 의하면 의사가 쓸개를 제거하면 육류섭취를 줄일 수 있어서 쓸개가 쓸데없다고 생각해서 제거했다고 밝히고 있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에 의하면 수술 전에 쓸개 제거에 대한 동의도 전혀 없었는데 의사가 일방적으로 환자의 쓸개를 제거해버린 것이란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가 없으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될 의사가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럼 쓸개가 과연 그 의사의 말데로 우리몸에서 없어도 되는 장기일까? 쓸개는 간 아래에 있는 담낭으로 쓸개즙을 저장하는 곳이다. 쓸개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을 하며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우리 몸에 있는 장기 중에서 없어도 되는 장기는 하나도 없다, 모든 장기가 다 나름대로의 건강에 필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다.

쓸개(담낭)도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방질분해, 노폐물 제거, 소화촉진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러한 우리 몸에 필요한 장기를 함부로 본인이나 보호자의 동의없이 제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신해철편’에 의하면 A씨도 2009년도에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위밴드수술 당시 병원측에서 A씨의 동의없이 맹장을 제거해버렸다고 한다.


SBS 보도국 기자가 건강보험공단에 S병원의 최근 5년간의 맹장수술 기록을 확인해본 결과 27건이 위밴드수술과 맹장수술이 함께 진행된 것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S병원측이 왜 위밴드수술을 하면서 맹장이나 쓸개를 함부로 제거해버리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보험적용이 안되는 위밴드수술 시에 맹장 등 수술을 함께 진행하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고 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급여를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맹장등의 수술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험급여를 과다청구해서 병원측에서는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신해철이 S병원에서 위밴드수술을 받았을 당시, 근무했던 한 간호사가 신해철 수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주었는데 한마디로 말해 충격적이었다.


신해철이 수술 받을 때 장기를 꿰매야 할 일이 있어 복강 내로 바늘을 넣어 수술을 했는데 그 바늘 중 하나가 없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 없어진 바늘을 찾기위해서 S병원 원장이 배안에 장기들을 한참동안 뒤적거렸다고 간호사는 덧붙였다. 나중에 바늘을 찾기는 했지만 장기들을 함부로 만지는 바람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원래 위밴드수술을 30분에서 길어야 1시간이면 완료할 수 있는 진짜 간단한 수술이다. 그런데 (고) 신해철 위밴드수술은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해서 수술시간이 무려 3~4시간으로 길어진 것이며 이 허술한 수술 진행으로 인해서 신해철의 장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신해철 편에서 밝혀진 과거 스카이 병원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의 증언과 A씨의 증언은 신해철의 위밴드 수술시 발생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위밴드수술 - 위밴드수술은 체중감량등을 위해서 실시하는 수술로 위의 상단에 실리콘으로 만든 밴드를 부착해서 식사량을 줄여주게 하는 수술이다. 고도비만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시도하는 체중감량 수술의 한 방법이다. 위의 상단부에 부착되는 위밴드를 통해서 식염수 양의 주입을 통해 식사량을 제한함으로써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것이다.



한편 신해철의 위밴드수술과 장협착수술을 진행했던 스카이병원은 현재 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한다. 

스카이병원측은 신해철 사망사고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히면서 더 이상 병원 운영이 어려워져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이 파산할 수도 있다고 병원장 장씨는 밝히고 있다. 한때 25명이었던 의사도 7명으로 줄었고 병원자산도 가압류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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