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여왕

왕우의 외팔이검객 3부 

67년 장철감독 쇼브러더스사 제작
주연 왕우(王羽), 초교, 반영자(측천무후의 여주인공)

60년대 무협영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외팔이검객은 외팔이시리즈를 처음으로 시작한 외팔이물의 효시가 되는 작품으로 이작품으로 왕우(王羽)는 아시아의 대스타의 반열에 오르고 무협영화의 히어로로 급부상한다

외팔이검객은 놀라운 흥행성적과 함께 홍콩영화산업에서 향후 10여년간 장철감독의 시대를 열게 해준 작품으로 외팔이검객을 통해 쇼브러더스와 장철에게 홍콩에서 첫 번째로 흥행 100만 관객동원의 신기록을 안겨준 기념비적인 영화이며 불후의 명작이다

작품의 여주인공은 두 명인데,한사람은 초교, 또 한사람은 왕우의 사부님의 따님역으로 나오는 배우 즉, 왕우의 오른팔을 짜른 분은 반영자라는 홍콩배우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바로 그 유명한 측천무후의 여주인공이다  

85년에 대만에서 제작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무협史劇드라마인 측천무후에서 반영자는 여황제 무소위로 출연하여 상당한 인기와 명성을 얻었고 깜찍하면서도 요염한 미모를 맘껏 뽐내는 그녀의 연기는 많은 남성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바로 그 미모의 여황제가 외팔이검객의 여주인공 반영자다

반영자는 홍콩태생이고 63년에 양산백과 축영대로 영화계에 데뷔하여 몇번의 단역을 거쳐 장철감독을 만나 67년 왕우와 함께 출연한 외팔이검객에서 주인공으로 부상한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1살, 그리고 대만으로 이주하여 드라마 측천무후를 촬영할 때 나이는 40세인데도 상당한 미모와 젊음을 간직하고 있어 그녀를 최고의 동안 미녀라고 부른다 그녀는 신조협려, 초선등 많은 대만 무협드라마에 출연하여 오랫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왕우(王羽)

             깜찍한 미모를 자랑하는 반영자  

                반영자, 측천무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