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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입양아 사망사건, 학대치사사건, 사망원인 경막하출혈, 용의자 엄마 양모씨 구속영장 청구




울산에서 또다시 끔찍한 입양아 사망사건이 발생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 울산에서 발생한 의붓딸 학대 사망사건이 발생해서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 또다시 울산에서 입양된 여자아이 사망사건이 발생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파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가정집에 입양된 25개월된 여자 입양아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벙원으로 실려온 채 사망했다고 합니다.

입양아 사망원인은 뇌출혈로 밝혀졌는데 사망한 아이의 몸에서 여러군데 시퍼런 멍자국이 발견되었는데요. 경찰은 일단 아이의 엄마를 조사했는데 이 아이된 작년 12월에 입양된 입양아로 밝혀졌으며 25개월된 어린 아이는 사망 전에 엄마로부터 체벌을 받았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고 합니다.



10월 26일 오후에 아이의 엄마가 아이의 호흡상태가 안좋다고 119에 구조신고를 해왔다는 합니다. 119구조대에 의해서 아이를 병원으로 후송해왔는데 아이는 이미 호흡이 정지되어 사망한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아이의 생명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망한 아이의 몸에 심한 멍자국이 나 있었는데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에 시커먼 멍자국이 나있었고 아이는 죽기 전에 엄마로부터 심한 체벌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아이의 사망과 엄마의 체벌간의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아이의 몸은 정상이 아니었으며 아이의 허벅지, 엉덩이 부분 뿐만아니라 무릎과 가슴부위까지도 심한 멍자국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즉, 아이의 몸 여러 군데에서 회초리등으로 맞은 듯한 심한 멍자국이 발견된 것입니다. 더군다나 오른쪽 무릎은 살집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엄청난 상처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2살밖에 정말 어린 아이를 이렇게까지 때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입니다. 경찰에서 엄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은 아이가 사망하기전에 엄마가 아이를 플라스틱자로 허벅지를 때렸다는 진술입니다.

아이를 때린 이유는 아이가 쇠젓가락으로 전기콘센트에 넣고 위험한 장난을 하니까 엄마가 체벌을 가했다고 진술을 했답니다.


엄마가 위험한 아이를 체벌하기 위해서 자로 엉덩이를 때렸다고 진술하고 있는데 엄마의 진술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자로 엉덩이를 때렸다고 하는데 아이의 멍이나 상처는 온몸에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엉덩이 뿐만 아니라 허벅지, 무릎, 가슴 등 여러 곳에서 멍자국이 발견되었고 심지어 머리부분에도 상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사망원인은 일종의 뇌출혈인 경막하출혈로 밝혀졌는데요. 아이의 엉덩이를 때렸는데 왜 뇌출혈이 생겼는지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엄마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아이가 뇌출혈을 일으켜서 사망할 정도라면 아이의 머리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는 얘기인데요. 엄마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정황이 생기는 부분이지요.

그런데 또다른 사실은 아이의 엄마가 숨진 아이를 작년에 입양했다고 하며 가정형편이 넉넉지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가정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오빠와 언니도 같이 살고 있는데 아이의 아빠는 아이의 엄마와는 별거중이라고 합니다.


즉 숨진 아이를 입양한 그 가정이 가정형편도 어려운 편이고 부부간에도 사이가 좋지 않는 어떻게 보면 아이를 입양하기에 부적합한 가정이라는 점이지요. 입양센터에서 아이 입양 신청을 할 때 입양가정의 경제능력을 정밀하게 심사한다고 하며 또한 ‘화목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한 가정’을 입양법상 기준을 삼고 있다고 합니다.


입양가정이 10개월 동안 월세가 밀렸다고 하는데 이렇게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가정에서 어떻게 입양심사를 통과했는지도 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


자신의 두 아이들을 키울 경제적인 능력도 안되면서 작년에 남의 아이까지 입양해서 스스로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이라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살고있는 집의 월세도 한두 달도 아니고 무려 10개월이 체납했다는 것은 거의 빈곤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문제 많은 가정에서 어떻게 어린아이를 입양 받을 수 있는지도 의문스럽지만, 그보다도 이렇게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아이의 부모는 무엇 때문에 다른 아이를 입양했는지, 그 의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거주하는 집이 전세도 아니고 월세라는 사실, 그리고 월세를 10개월 밀렸을 정도로 빈궁한 상태, 또한 한창 돈 많이 들어가는 초등학생 두 명이나 되는 자녀까지 있는 상태에서 무엇 때문에 새로운 입양아를 데려와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다는 말입니까? 


더욱이 아이가 없는 가정도 아니면서 없는 살림에 무리하게 다른 아이까지 데려와서 스스로 가정형편을 더욱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 남의 아이까지 입양한 것은 뭔가 다른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새로 밝혀진 또다른 사실은 사망한 아이의 이름으로 보험이 두 개나 가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월세가 10개월이나 체납되었을 만큼 빈궁한 가정형편과 어려운 가장형편에서 무리하게 남의 아이를 입양했다는 사실 그리고 입양하자 마자 성급하게 아이앞으로 보험을 가입했다는 점, 그리고 2살밖에 안된 연약한 어린아이를 심하게 체벌을 가해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점, 이 세가지 요소를 조합해보면 무언가 상당한 인과관계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경찰에서 아이 엄마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 선입견을 갖거나 속단을 내려서는 안되겠지요. 경찰에서 좀 더 시간을 갖고 심도놓은 조사와 수사를 벌이면 뭔가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나타난 정황을 보면 아이엄마가 사망한 입양아를 학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의붓엄마가 입양아를 단순 학대한 것 뿐만아니라 아이의 사망을 의도했는지는 좀 더 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망한 아이 앞으로 두 개의 보험을 들어놓았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기에 이번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 거액의 보험금을 수령할 목적으로 가까운 가족까지도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으니까 말입니다.


현재 경찰에서는 입양모인 40대 양모씨를 입양아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합니다.


자기 친자식도 아니고 입양된 아이가 구타로 죽었다는 사실과 그 아이앞으로 보험 2개를 들어놓았다는 사실에서 뭔가 단서가 나올 수도 있는 것 같군요, 울산 계모의 의붓딸 폭행치사사건과 칠곡계모의 의붓딸 폭행치사사건에 이어 또다시 입양아 치사사건이 발생해서 너무도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또다시 일어나서 너무도 슬프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살벌하고 험악하게 변한 것일까요?

전문적인 살인청부업자나 조직폭력배도 아니고 평범한 가정집의 부녀자들이 도대체 왜 이렇게도 사악한 짓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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