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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해남, 완도, 땅끝마을에서 밀항시도, 해외로 탈출도피 루트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이 신출귀몰하게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서남해안 일대에서 활개치고 다니고 있다. 검찰과 유병언 전회장은 마치 ‘007’ 첩보영화의 한 장면처럼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계속 벌여나가고 있으며 유병언 전 세모회장은 춘천, 전남지역에서부터 계속 경찰의 포위망을 비우기라도 하듯이 유유히 빠져나가며 자신을 검거하기 위해 수백명이 동원된 검찰과 경찰을 완전 무력화시키고 있다.





이렇게 20일 이상이나 검경을 따돌리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회장을 과연 체포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외국으로 밀항에 성공할 것인가?

정말 하루하루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된 국면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파렴치한으로 몰린 유병언 전 세모회장을 체포하는 것은 온국민의 최대의 관심사항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국민들이 갖고있는 분노와 좌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


최근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유병언 전세모회장이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완도 일대로 침투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일행이 한반도 남쪽 끝 해남과 완도로 들어간 이유는 바로 우리가 그렇게 우려하던 밀항루트를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전부터 일부 전문가들은 해남과 완도부근을 최적의 밀항지역으로 꼽아왔다.

해남 지역을 중심으로 수백 개의 작은섬들이 깨알처럼 펼쳐져 있어서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도 용이하고 또한 수많은 어선들이 늘어서 있어서 경찰추적에 혼선을 주기에도 적절한 밀항지가 바로 해남과 완도 지역이다.



유병언 전 회장의 일행으로 보이는 측근들이 해남일대에 나타나서 배를 빌릴 수 있는지를 물어보고 다닌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해남과 완도 일대를 밀항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는 중이다. 유 씨가 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각종 이삿짐을 실은 화물차가 함께 해남으로 이동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검찰은 이동 경로상에 있는 구원파 신도의 집과 상점, 농장, 그리고 교회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은 6월 8일 오전 구원파 신도가 운영하는 해남군 마산면의 한 영농조합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신도 이씨 부부의 휴대폰 등을 압수했지만 유 전 회장의 출처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 현재 검찰은 해남 일대의 농장과 포구, 큰 건물들, 유병언 전 회장이 있을 만한 건물들에 대한 수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검문검색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찰요원을 150명이나 증가 배치했다고 한다.


유병언 일행이 해남일대에 출몰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밀항을 추진할 것이며 유병언이 갖고있는 자금력으로 충분히 밀항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유병언 씨의 측근 중 1명이 이달 초에 밀항 전문브로커 1명과 접촉해 중국이나 동남아국가로의 밀항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알려졌다. 유병언 일행은 밀항브로커에게 5명을 밀항시켜주면 100억원의 커미션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중국밀항 대가로 거래되는 금액은 보통 천만~2천만 정도인데 비해 엄청난 거금을 뿌려대고 있는 유병헌은 그만큼 몹시 다급한 상황에 처했다는 반증이다.


7일경에 이미 유병헌이 중국 밀항브로커에게 10억을 제시하며 밀항가능성을 타진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상황인데 돈이면 안되는 것이 없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엄청난 재력을 보유한 유병언이 해남과 남해안일대에서 숨어 지내면서 계속해서 밀항을 추진한다면 밀항에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일단 거액의 커미션을 제시해서 밀항브로커만 영입한다면 그다음은 일사천리로 우리나라의 영해상을 빠져나갈 수 있으며 남해에서 공해상으로 빠져나가는 데에는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 유병언이 과연 밀항브로커나 밀항선을 순순히 섭외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군산과 부산, 포항, 그리고 해남지역에는 중국이나 동남아로 밀항을 해주는 밀항브로커와 밀항선이 은밀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유병언 검거작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지역 경찰들의 전폭적인 인원지원을 받아서 수백명 아니 수천명이라도 수색과 검문검색에 동원해서라도 유병언 일행이 해남과 남서해안 일대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야한다.

만일 검찰이 유병언의 밀항을 저지하지 못하고 놓쳐버리고 만다면 엄청난 국민들의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전국민의 노도와 같은 분노가 하늘을 찌르게 될 것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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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신도 600명 여의도 항의집회, 교주 유병헌 전 세모회장 수사관련




진도앞바다에서 침몰사고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온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병헌 전회장이 사실상 교주로 있는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언론에서 왜곡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의도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서울교회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여든 구원파소속 신도 600여명은 4월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서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보도를 한다며 정부 및 KBS를 비롯한 언론방송사에 강력 항의했다.

이들은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없는 악의적인 보도로 구원파가 사회악으로 지목돼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언론은 편파·왜곡 보도를 중단하라’로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검은 옷에 노란 리본을 달고 집회에 나온 이들은 언론 보도와 달리 세월호 사고나 비리 의혹과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오대양 사건은 구원파에서 일부 이탈한 교인들이 저지른 일로 구원파와는 무관한 사건인데 지금 이 시점에 교단과 다시 연결짓는 것은 부당하다’고 구원파와 오대양사건과의 관련성 부인했다.

구원파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관계사와 거액의 자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도 전면 부인했으며 신도들의 헌금이 유 전 회장 측으로 흘러갔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교회의 토지 등 재산이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라는 의혹 보도도 사실이 아니며 청해진해운 직원 90%가 구원파 교인이라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종교전문가는 유병언 전 회장이 자신을 보호할 목적으로 신도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일종의 다수의 신도들을 앞세워서 방패막이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이같은 행동은 조직적 저항을 시도함으로써 현재의 검찰수사를 종교탄압으로 호도함해서 유병언 전 회장의 보호막을 형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검찰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에 있으며 특히 유 전 회장 삼부자가 소유한 회사 페이퍼컴퍼니와 구원파 신도들이 낸 헌금, 사채가 유전회장 일가의 주요한 자금원이라고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유병헌 전 회장을 비롯한 삼부자가 청해진해운의 재정운영에서 비리가 있었는지, 그리고 구원파의 헌금 등이 유전회장 일가에게 흘러들어갔는지는 검찰에서 현재 심층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비리와 부정의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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