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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사과, 공식입장, 인터뷰내용, 이태임 욕설논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촬영 도중 함께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어서 논란을 빚었던 이태임이 3월 5일 소속사를 통해서 사과를 공식 표명했다고 한다.



2월 24일 진행된 MBC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당시 겨울바다에 입수하는 녹화촬영에서 한국의 글래머스타 이태임이 느닷없이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서 큰 충격을 몰고왔었다.


MBC 예능프로그램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이태임과 이재훈이 한조가 되어 제주도 바닷가에서 수영도 배우고 해녀가 되는 과정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인데 이태임은 이재훈과 함께 1월 하순부터 한달 동안 한조를 이루어서 촬영을 진행해왔다.


그런데 2월 24일 쥬얼리 출신의 예원이 깜짝 게스트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함께 출연하게 되었으며 그날 처음 촬영장에 합류한 예원이 겨울바닷물속에 입수하는 이태임에게 ‘춥지않겠나, 괜찮냐’고 위로의 말을 건네자 이태임은 느닷없이 ‘XXX야, 좀 뜨니까 개념 상실했냐, 깝치다 죽는다’고 욕설을 퍼붓고 화를 내어 녹화촬영이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다.


이태임


한 매체가 전한 찌라시에 따르면 이태임은 무려 5분 이상 동안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고 화를 냈었다고 하는데 느닷없이 욕설을 들은 예원은 말대구도 전혀 하지않고 눈물만 흘렸다고 한다.


이러한 이태임 욕설파문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는데 3월 4일 이태임은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서 그 당시의 상황을 해명하고 나섰다.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자신이 예원에게 욕을 한 것은 잘못이지만 예원이 먼저 자신에게 반말을 했었다고 주장했다.



몹시 추운 겨울에 바닷물속에 입수해서 훈련하는 매우 열악하고 힘들었던 상황에서 극도로 예민해진 이태임에게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와서 그동안 참고 참아왔던 울분이 한꺼번에 폭발해서 자신도 모르고 욕설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태임은 인터뷰에서 ‘여기저기 말도 안되는 거짓말들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당했던 예원의 소속사에서는 예원이 선배인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당시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 어린 예원이 어떻게 선배에게 반말을 할 수 있겠는가 하고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렇게 ‘이태임 욕설논란’은 두 당사자가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면서 진실을 놓고 공방전의 양상을 벌여나갔다.



그런데 3월 5일 이태임이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서 사과하고 싶다는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이태임 욕설논란’은 새로운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


3월 5일 이태임은 자신이 욕설을 퍼부은 예원에게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태임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과 예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임은 예원에게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상처를 줘서 미안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전해왔다.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추운 바닷속에 입수하고 나온 자신에게 처음 본 예원이 걸어온 말이 진정성있게 들리지 않았고 너무도 힘들었던 그 당시의 상황에서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고 회상했다. 이태임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었으며도 자신이 스스로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예원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고 나섰다.


이날 이태임의 공식 사과발표로 인해서 ‘이태임 욕설논란’은 이제 방점을 찍게 되었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던 것도 사실로 확인됐으며 이태임은 자신의 욕설파문을 스스로 인정하며 예원에게 사과까지 하게 된 것이다.


예원


이태임이 공식보도를 통해서 예원에게 사과를 했지만 ‘이태임 욕설파문’으로 이태임 자신에게 돌아올 후폭풍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뿐만 아니라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하차했다고 한다. 이태임의 욕설파문으로 인해서 동시에 두 개의 프로그램에서 방출된 것이다.


어떠한 이유였던 간에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녹화촬영 현장에서 잘나가는 여자연예인이 후배 연예인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은 엄청난 이미지의 실추이다.


아마 우리나라 연예계 역사상 촬영현장에서 벌어진 최초의 사태로 기록될 것이다. 연예인의 이미지는 그 자체가 인기의 척도다. 그래서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관리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전략까지 세워서 대처할 정도다.


그런데 젊고 예쁜 글래머스타가 수많은 촬영스탭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서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미지의 훼손이다.

많은 대중들이 젊고 예쁜 여자연기자들에 대해서 천사와 같은 환상을 품게되고 그녀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게 된다. 그러한 대중들의 지지와 성원들이 쌓이고 쌓여서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며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게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환상이 깨어지는 순간 대중들은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을 갖게 된다.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이미지를 실추시킨 연예인은 철저하게 대중들의 버림을 받게되는 것이 연예계의 생리다.

그렇게 한번 이미지가 실추된 연예인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태임이 앞으로 어떠한 활동을 이어나갈 지 정말 걱정이 앞서는 이유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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