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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22사단 GOP ‘총기난사사건’ 임병장의 ‘충격고백’ ‘진술’ 내용, 총기난사이유




6월 21일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를 일으켜서 5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던 임병장의 ‘충격고백’이 드러났다.


22사단 GOP 경계근무자였던 임병장은 21일 GOP 경계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서 동료병사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생활관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하여 17명의 사상사가 발생한 후 탈영하여 부대에서 10km 떨어진 고성군 현내면 숲속에서 추격군대와 대치중 자신의 어깨부위를 총으로 쏴 자살을 기도하던 중 군에게 체포되어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자살시도를 한 후에 추격군에 체포되어 가는 임병장과 아버지


강릉아산병원에서 수술치료를 받고 회복된 후 임병장은 변호인 입회하에 진행된 조사에서 자신이 부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받아왔다는 ‘충격고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병장은 ‘초소에 나를 놀리고 비하하는 내용의 글과 그림(해골모양의 그림)이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또한 임병장은 ‘간부들이 뒤통수를 때리거나 조그만 돌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 4주 동안 하루 16시간씩 근무를 서기도 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임병장의 진술에 의하면 부대에서 자신의 선임병과 후임병들이 자신의 왜소한 체격을 빗대어서 마른 몸매와 자신을 상징하는 해골 그림등을 초소 벽면에다가 그림을 그리고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들을 써넣는 등 자신을 비하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임병장은 체격이 왜소한 자신을 비하하는 듯한 그림을 근무일지에서 본 뒤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임병장 사진


임 병장은 평소 부대원들이 자신을 '해골' '말라깽이' '할배' 등으로 불렀으며, 해골 그림이 자신을 놀리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병장은 초소 13-1번과 초소 13-8번 등 2개 초소 벽면에 비쩍 마른 몸에 탈모가 있는 자신을 상징하는 비하그림이 여러 장 그려져 있는 걸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당국은 이 같은 임병장의 진술에 따라 해당 초소에 그려진 임병장 비하 그림에 대해 곧바로 현장 보존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병장은 선임병 뿐만 아니라 후임병들까지도 자신을 무시했다는 진술했으며 부대 간부들도 자신을 무시했으며 특별한 이유없이 추가근무를 시켰다고 진술했는데 하루에 16시간 동안 경계근무를 서게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임병장이 체포되기 직전에 직접 쓴 메모에도 자신이 집단따돌림을 당한 듯한 내용의 글이 적혀있었다. 임병장은 메모에서 자신을 ‘개구리’와 ‘벌레’에 비유하면서 괴로운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장이 쓴 메모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 ‘그들도 잘못이 있다’ ‘누구라도 자신과 같은 상황이라면 힘들었을 것’라고 메모 내용의 일부가 알려졌다.



국방부에서는 이같은 임병장의 메모를 결국 비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희생자 유족이 메모 공개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국방부의 입장에서는 사건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기 전에 서둘러 메모가 공개되면, 가해자인 임병장의 일방적인 주장만 외부에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임병장이 자살시도 직전에 작성한 메모 내용은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범행 동기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이목을 집중시켰다.


임병장에 대한 군수사는 변호인 입회하에 진행되었으며 국군강릉병원에서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상태로 진행됐다. 이날 국방부는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사건의 원인이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25일 사건이 임병장에 대한 집단 따돌림 때문이라는 식으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임병장의 집단따돌림 주장에 대해서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다음주 초쯤 1차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희생된 장병들이 임병장을 따돌렸는지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섣불리 예단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군은 조만간 임병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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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22사단 ‘총기난사 사건’ 임병장 생포,얼굴, 임병장 유서 내용, 총기난사 이유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소총난사 사건’을 일으키고 탈영했다가 생포된 임병장이 자살시도 전에 남겼던 유서가 공개되었다.

임병장이 동료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탈영한 후 출동한 군대와 대치중인 고성군 현내면 숲속에서 긴급히 작성했던 유서는 임병장이 생포되기 직전에 작성한 것이어서 임병장의 총기 난사의 이유를 밝혀줄 중요한 단서로서 그 전모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글

이다.




임병장의 유서에는 ‘선임과 후임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고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는 내용과 ‘(희생자)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 유서는 탈영한 후 추격군대의 포위망에 갖혀있던 임병장이 당시 자신을 포위하고 투항을 권유하던 병력에게 종이와 펜을 빌려줄 것을 부탁해서 약 30분간 긴급하게 작성했던 유서로서 임병장은 이 유서를 써놓고 곧바로 자신의 어깨부분에 총을 쏴서 자살을 시도했으며 이 후 군대에 생포되어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임병장이 자살시도 직전에 썼던 유서 내용은 사실 우리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임병장이 GOP 주간 경계근무 후에 동료병사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조준사격으로 총기를 난사하여 동료병사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부상시키는 사고를 내고 탈영했을 당시에 임병장의 조준사격이 있었다고 밝혀졌었는데 이것은 임병장의 원한과 분노에 의한 보복차원의 총기발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오기도 했었다.



수류탄을 폭파시켰던 그 혼란한 상황에서도 임병장은 생활관에까지 들어가서 2차 조준사격을 가했다고 하는데 누가 보더라도 이런 상황을 살펴보면 평소 원한을 갖고 있던 대상에 대한 보복성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임병장은 평소에 성격이 내성적이며 소극적이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고 하며 군대에서 ‘B급 관심사병’으로 분류되어 집중적인 보호관찰이 필요한 병사였다. 임병장은 원래 ‘A급 관심사병’이었는데 지난해 11월 재검사 때 ‘B급 관심사병’으로 재조정되었다고 한다.


부대원들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에서도 동료병사들은 ‘임 병장이 자주 열외됐다’ ‘선임병한테 왕따를 당했고 후임병한테 인정 못 받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A급이든, B급이든 간에 일단 ‘관심사병’으로 지정되면 군의 특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이렇게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관심사병’에게 더욱이 내성적이고 성격적인 결함이 심한 사병에게 매일같이 소총과 실탄, 그리고 수류탄을 지급해주었다는 사실 자체가 말이 안된다. 소속부대 차원의 검사에서 분명 ‘B급 관심사병’으로 분류해 놓고서 왜 이러한 결함이 많은 사병에게 최전방 GOP근무를 배치해 주었는지 정말 기가 막힐 따름이다.


부대차원에서 충분히 인지를 한 ‘관심사병’ 내지는 ‘결함 사병’에게는 절대로 실탄과 수류탄을 지급해서는 안되는 상황이었는데도 22사단 소속부대에서는 언제 폭팔할 지 모르는 문제사병에게 매일같이 실탄과 수류탄을 지급해주는 우를 범했다가 이러한 불상사를 낳게 되었다.


성격적으로 결함이나 문제가 있는 ‘관심사병’ 내지는 ‘결함 사병’은 실탄을 지급하는 GOP 경계근무는 결코 적합하지 않으며 후방 훼바에서 행정보조병이나 좀 더 단순한 PX사병으로 배치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 왜냐하면 정신적인 결함이 있는 사람은 군대 인간관계에서 적응하기가 곤란하며 대인관계에서 약점을 잡혀서 궁지에 몰리기 십상이며 계속해서 궁지에 몰리게 되면 자신이 피해자가 되었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하게 되어 언젠가는 폭팔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병에게 매일같이 실탄과 수류탄을 지급해주는 GOP 경계근무를 서게 배치했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화를 키운 것이다.



‘A급 관심사병’과 ‘B급 관심사병’ 지정을 받은 사병에게 실탄을 지급하고 GOP 경계근무를 서게한 22사단 소속부대장과 인력담당 장교들은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만 할 것이다.


22사단은 과거에도 여러번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유명한 사고 사단이었다. 또한 22사단에서는 월북사건도 심심치 않게 발생했었다고 한다.

과거에도 여러번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 불구하고 소속부대장이나 장교들은 전혀 대비책을 마련하지도 않았고 허술하고 무성의한 인력배치로 인해서 이번 같은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을 또다시 일으키고야 말았다.


1984년 6월에도 22사단에서는 참혹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당시 22사단 56연대 4대대 소속이었던 조준희일병이 최전방 GP 근무중에 내무반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취침중이던 동료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함으로써 12명이 사망하고 11명이나 부상당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었다.



동료병사들에게 조준사격까지 한 조준희일병은 사고 후에 유유히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북한으로 월북했다고 한다. 또한 1988년 9월에도 22사단 소속 이이병이 내무반에 수류탄 2개를 투척해서 2명을 살해하고 여러명의 동료병사들을 부상시키는 총기난사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었다고 한다.


이렇게 과거에도 총기난사 사건을 많이 발생시켰던 22사단에서 또다시 14명의 사상자를 낳은 참혹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경악스러움을 금할 수가 없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결과가 발생하면 반드시 그 원인이 있는 법이다. 원인 없는 결과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임병장은 보호가 필요했던 ‘관심사병’이라는 사실과 동료병사들의 진술을 들어보더라도 임병장은 특별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한 사병이었음을 알 수가 있는데 소속부대애서 관리나 인사배치에 있어서 전혀 신경을 쓰지않고 방치한 결과 이 같은 참극이 빚어진 것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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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GOP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임병장 생포, 자살시도, 임병장 얼굴 사진



강원도 고성 22사단 소속으로 동료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의 병사를 죽이고 탈영했던 무장탈영병 임병장이 드디어 생포되었다고 소식입니다.

실탄 60발과 소총을 소지한 채 탈주했던 임병장이 생포되어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지나 않을까봐 우려가 되는 상황에서 사건 발생 37시간 만에 드디어 임병장이 출동한 703특공연대에 의해서 생포되었답니다.





22사단 소속으로 강원도 고성 전방 GOP에서 경계근무를 서왔던 임병장은 21일 토요일밤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수류탄과 K2소총을 발사해서 동료병사와 하사관 등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뒤 곧바로 탈영했습니다.


임병장은 탈영 당시 소총과 실탄 60발을 소지한 상태여서 제2차 범행이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다음날인 22일 고성 제진검문소에 가까운 명파초등학교 부근에서 출동했던 군대가 임병장을 발견하고 수하를 요구하자 먼저 총기를 발사하며 교전이 벌어졌답니다. 무장탈영병 임병장이 먼저 총을 발사해서 소대장 1명에게 부상을 입히기까지 했답니다.


GOP 총기난사 사고 탈영병 임병장 얼굴 사진


그리고 임병장은 다시 달아났으며 육군에서는 703특공연대를 투입해서 임병장을 계속 추격했으며 23일 오전 8시경 고성 인근 산속에서 임병장을 발견하고 30m 거리를 두고 일부 특공대원과 임병장이 대치를 한 상태애 놓이게 되었지요.


23일 오전 8시경 추격을 계속하던 703특공연대는 숲속에서 임병장과 30m거리를 두고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전개되었는데 사살하지 말고 생포하라는 육군의 방침에 따라 포위하고 있던 일부 병력은 임병장에게 투항을 권유하는 상황이 벌어졌지요.

육안으로 서로를 확인이 가능한 30m 거리를 두고 포위하고 있던 일부 병사에게 임병장은 ‘아버지와 통화하고 싶다’고 울면서 요구했으며 추격병사 측에서 휴대폰을 임병장에게 던져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임병장의 아버지 또한 추격병력을 따라서 숲속으로 함께 들어갔다고 하며 계속해서 임병장에게 투항을 설득했다고 합니다.


결국 임병장은 추격군대에 의해서 생포되었다고 합니다. 임병장은 생포 적전에 자신의 옆구리에 총격을 가하며 자살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추격군에 의해서 산채로 체포됨으로써 ‘고성 총기난사 사건’의 당사자인 임병장은 탈영 37시간 만에 진압되었답니다.

자살을 시도했던 임병장은 군에 생포된 후 국군 강릉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 총기 난사 탈영병’ 임병장 체포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격으로 인해서 총상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임 병장의 범행 동기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지요. 국방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임병장은 고성 GOP 경계근무 후 귀환하던 집결지점에서 부대원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후 조준사격까지 가했다고 하며 2차로 또 소초생활관까지 들어가서 사격을 한 상황으로 짐작컨데 임병장이 왕따 등의 이유로 부대원들과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답니다.



임병장을 잡기 위해 출동한 해병연대 병력은 충분히 임병장을 더 빠른 시간내에 제압할 수 있었지만 임병장의 범행 동기를 알아내기 위해 생포하라는 군당국의 지시에 따라서 교전과정에서도 사살하지 않고 끝까지 임병장의 항복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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