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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사건, 수형번호 ‘4200번’ 조현아 전부사장, 구치소 수감, 박창진사무장 증언



대한항공기 땅콩리턴(회항) 사건을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구속송치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드디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는 소식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수감된 곳은 서울남부구치소로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해 있으며 조현아는 12월 30일 구속된 이후 다른 신입수용자들과 함께 독거실이 아닌 혼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구치소의 혼거실에는 수용자 4~5명이 함께 수용되어 생활하는데 조현아 전부사장은 혼거실에서 다른 신입수용자들과 함께 이곳에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형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 수용되어 생활하게 된다.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다른 신입수용자들과 함께 수용되어 있는 조현아 전부사장이 구치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전부사장은 혼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다른 수용자들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하루 1시간 정도 주어지는 운동시간, 그리고 면회시간을 제외하고는 혼거실에서 온종일 틀어박혀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조현아 전부사장은 이름 대신 수형번호 ‘4200번’으로 불리어지고 있는데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조현아 전부사장은 혼거실에서 다른 수용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심리적 불안상태를 보이며 있으며 우울증 증세까지 생겨서 구치소내부의 병원으로부터 우울증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남부구치소측은 특권층이 구치소에 오면 특별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오해라며 그런 편견을 갖지 말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조현아가 수감되어 있는 서울남부구치소 혼거실을 살펴보면 수세식화장실이 붙어있어서 거의 모텔급 수준의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수용자들은 아침 6시에 기상(동절기 6시 30분)해서 7시에 아침식사, 12시에 점식식사, 오후 6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9시엔 소등해서 취침하는 일과로 짜여져 있다.



그리고 수용자들은 하루 1시간 정도 햇볕을 볼 수 있는 운동시간이 주어지며 나머지 시간에는 혼거실에서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같혀있어야 한다. 그런데 변호사나 친지들이 면회를 오면 면회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변호사의 접견은 제한을 받지않고 언제든지 변호사를 접견할 수 있다고 한다.

식사는 일반에 알려진 것처럼 콩밥은 아니라고 하며 100% 쌀밥이 제공되며, 국과 3가지 반찬이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돈만 있으면 각종 통조림과 고추장, 반찬등의 부식을 얼마든지 사먹을 수 있다고 한다.


서울남부구치소 식사


한편 1월 10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 969회에서는 ‘조현아의 땅콩회항’사건을 다루어서 큰 화제를 몰고오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969회 ‘땅콩회항’편에서는 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다른 내용이 전해지고 있어서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땅콩리턴(회항) 당시 대한항공 박창진사무장이 조현아 전부사장으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은 것은 승객에 대한 정확한 매뉴얼을 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론매체를 통해서 알려진 내용과 전혀 다른 사실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승객에 대한 매뉴얼을 답변하지 못해서 조현아 전부사장에게 심한 질타를 받은 것이 아니라 올바른 매뉴얼 답변을 함으로써 조현아 전부사장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 화근이었다고 한다.


서울남부구치소 혼거실 모습


땅콩회항 당시 박창진 사무장은 대한항공 매뉴얼은 승객에게 봉지째 땅콩을 보여준 뒤 시식의사가 있을 경우엔 종이에 덜어서 주는 것이 관례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 조현아 전부사장이 크게 진노한 것이며 해당 매뉴얼을 보여주자 이러한 행동이 조현아 전부사장의 화를 더욱 돋구고 말았다는 것이다.


결국 조현아 전부사장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고 박창진사무장은 항공기에서 쫒겨났지만 함께 수모를 겪었던 여승무원은 대학교수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증언을 바꿔서 말함으로써 진실이 왜곡되었다고 한다.

박창진사무장이 올바른 대처로 일관했지만 결과적으로 대한항공 오너의 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행위로 인해서 모진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박창진사무장


또한 조현아 전부사장의 최측근인 대한항공의 여상무는 ‘한달만 지나면 다 잊혀진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욕이라든지 술이라든지 절대 안 나오게 해’라고 말하면서 땅콩리턴(회항)사건의 축소와 은폐를 진두지휘했다고 하는데 녹취파일에 이러한 협박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거짓된 내용이 들어있는 찌라시들이 시중에 돌고 있는데 그내용들을 보면 박사무장이 여승무원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았고 여승무원과 문란한 성생활을 즐겼다는 허위의 내용들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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