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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좌초 사고, 단원고등학생 생존자명단, 구조자명단, 실종자 293명




4월 16일 오전 8시 58분경에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재난사고가 발생했다.

총 459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도로 항해하던 중 원인모를 쿵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여객선이 바다로 침몰·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길에 오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승조원 30명, 일반인 89명 등 총 459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가 발생하자 곧바로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서 대대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안전행정부와 해경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 총탑승자는 459명이며 18시 현재 사망자는 4명이며 18시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164명(단원고교학생 78명 포함), 실종자 291명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중이라서 위의 구조자나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실종자가 당초 107명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혼선에 의해서 잘못 발표한 것이라고 하며 실제 실종자는 291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재시점에서 구조자가 164명인데 이 후에도 지속적인 구조활동으로 인해서 구조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으며 그에 따라서 실종자 291명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탑승객(실종자)는 291명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되어 이동 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 뒤 구명보트를 입고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계속해서 구조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니 추후 구조과정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진도 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는 1993년도에 발생했던 서해 훼리호침몰사고가 유사한 점이 발견된다. 1993년 서해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훼리호 침몰사건에서도 승객 292명이나 사망하는 대형참사를 겪었는데 이번에도 실종자가 그 때와 비슷한 191명(별도 사망자4명)이라는 점에서 어떤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같은 서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참사라는 공통점도 있다. 단,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는 거센 바람과 높은 파고가 원인이 되어서 일어난 침몰사건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정확한 침몰원인이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 여객선 ‘세월호’ 침몰당시 근처에서 지켜보았던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여객선이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침몰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자연재해 보다는 여객선 자체내의 결함에 의해서 발생한 사고가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 확인된 구조자(생존자) 명단 - 현재 총 133명


다음은 탑승자 중 구조되어서 현재 해남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한국병원, 진도한국병원, 진도 실내체육관에 수용되어 있는 생존자(구조자) 명단을 병원별로 구분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의 구조자 명단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고 현재 구조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고 있으므로 또다른 구조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조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니 당국의 발표를 계속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사망자수 - 4명

정차웅 학생, 선사 여직원 박지영(27)씨 외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명 



◇해남종합병원 3명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목포한국병원 6명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해남한국병원 19명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 △한상혁(17) △고현석(16) △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 △김용빈(17) △박찬길(18) △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한국병원 21명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진도 실내체육관 84명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 △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 △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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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진도 관매도 바다에서 침몰사고, 2명 사망, 실종자 107명 발생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 승객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서남해 바다 한복판에서 침몰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4월 16일 오전 8시 58분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고등학생과 교사 477명이 탑승한 정기여객선 ‘세월호’가 원인모를 이유로 바다속으로 침몰하는 조난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2이 숨졌으며 구조대가 투입되어 조난작업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 여객선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77여명이나 탑승하고 있었으며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에 이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마치 한국판 ‘타이타닉호 침몰사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게 그지없다.

현재 구조대가 침몰중인 여객선 선실로 투입되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침몰한 여객선에 타고 있었던 승객수가 총 477명인데 그중 사망자가 2명 발생하였고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368명밖에 안되므로 실종자가 107명이나 된다고 하니 영화에서나 볼 듯한 정말 어마어마한 대형사고가 아닐 수 없다.

정말 영화 타이타닉호에서 본 것처럼 대형 선박 침몰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실종자 대부분이 학생들이라고 하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의하면 현재 사망자는 2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사망자는 선사직원 박지영 씨와 단원고 정차웅 학생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조된 부상자들은 가까운 인근에 있는 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여객선의 상태를 보면 여객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라고 하며 해군에서는 가라앉은 선체내부에서 생존자가 더 남아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난구조대(SSU) 등 특수부대를 투입했으며 계속적으로 구조활동과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는 선체가 완전히 침몰해서 뒤집혀 있으며 여객선에 바닷물이 많이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구조되지 못했거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이 100명이 넘기 때문에 이들의 생사여부가 가장 큰 관건이 된다.


구조된 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구명조끼가 충분치 않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학생은 ‘물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차가웠다’고 밝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케 해준다.

그럼 여객선이 갑자기 침몰한 원인은 무엇일지가 궁금해지고 있다. 여객선이 암초에 부딫쳐서 좌초되었을 수도 있는데 여객선 침몰을 목격했던 주변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침몰당시 여객선에서 큰 폭팔음 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하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서 여객선 자체의 결함에 의해서 침몰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뭏튼 이번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는 최근에 일어난 재난사고 중 가장 큰 대형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며 실종자들을 하루빨리 구조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 이미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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