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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만화영화 요괴인간 동영상

 

- 페이지 하단에 요괴인간 동영상이 있습니다 -

 

 

요즘 영화나 애니메이션, 그리고 패션일각에서는 복고풍이 유행을 타고 있는 추세인데 그래서 과거 70년대 한동안 크게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만화영화 시리즈가 떠올랐는데요.

오늘 포스팅주제는 70년대 인기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요괴인간입니다.

‘요괴인간’은 70년대 TV가 보급된 지 얼마 안되었던 시기에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즐겨보았던 추억의 공포 만화영화였지요.

 

 

만화영화 ‘요괴인간’은 1968년 일본의 제일동화가 제작을 했는데 사실상 한국의 당시 동양방송(TBC) 동화부에 하청을 주어서 만들었던 사실을 아시는지요?

즉 ‘요괴인간’의 원작자는 일본사람이지만 ‘요괴인간’을 실제로 그린 사람은 하청을 받은 한국의 만화작가들이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네요.

지금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수준높은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명성이 높지만 이미 60년대 후반에 애니메이션의 초석을 쌓았던 만화작가들의 기본 토대가 있었던 것이지요.

 

만화영화 ‘요괴인간’은 공포스럽고 흉측한 이미지와 특이한 소재로 인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렸고 70년대 당시 큰 인기를 끌었지요.

 

만화영화 ‘요괴인간’의 주인공인 벰, 베라, 베로는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제3의 생명체이지요. 그들의 외모는 너무 공포스럽고 흉측해서 사람들이 사는 도시에서는 같이 살수가 없고 언제나 외딴 산속이나 동굴에서 거주하고 있지요.

 

 

요괴인간의 외모는 해골처럼 생긴 무서운 얼굴에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손가락은 세 개로 마치 무서운 괴물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요괴인간의 흉측하고 엽기스러운 외모로 인해 만화영화 ‘요괴인간’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크게 끌었으며 오히려 인기의 비결이 되었지요.

 

요괴인간은 그 공포스런 외모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었지만 요괴인간 3남매는 의협심이 강하고 정의감이 높아서 사악한 무리들을 쳐부수고 불쌍한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선행을 많이 하는 선량한 종족이지요.

흉측하고 공포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그들의 마음은 따뜻하고 선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정의를 위해서 투쟁하는 무리들이랍니다.

 

 

요괴인간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자신들이 언젠가는 완전한 인간이 되어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악한 무리들을 쳐부수는 일을 계속해서 그들의 공로가 하늘에 닿으면 자신들은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지요.

결국 요괴인간 벰, 베라, 베로의 끊임없는 악당과의 투쟁은 완전한 사람으로 변모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지요.

 

호기심 많고 장난기도 많지만 인정많은 막내 배로는 항상 사람들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건들을 몰고 다니지요.

얼굴은 예쁘지만 마음은 냉정하고 성깔있는 누나 베라는 사건이 터지면 그녀의 무서운 채찍을 휘둘러 인정사정없이 시시비비를 가리는 성격을 지녔지요.

겉으로는 과묵한 신사의 모습을 한 큰형 벰은 가장 큰 괴력을 지녔지만 항상 관대한 마음으로 사건을 공평하게 해결지우며 베로가 터트린 사건을 마지막에 종결짓는 해결사역할을 한답니다.

 

 

선과 악의 대결이 분명한 내용도 재미있지만 공포스럽고 특이한 소재와 이미지로 구성되어서 더욱 더 흥미로왔던 70년대판 공포 애니메이션 ‘요괴인간 벰, 베라, 베로’를 다시한번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죠.

그럼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무척 재미있는 70년대 만화영화 ‘요괴인간’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요괴인간’ 3편 ‘죽은 자의 마을’편을 보여 드릴께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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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고 재미있는 만화영화 ‘황금박쥐’ (Golden Bat)

 

67년

 

(페이지 중간 부분에 '황금박쥐' 만화영화 풀타임 동영상이 있습니다)

 

 

‘음하하하하’라는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손살같이 나타나서 순식간에 사악한 악당들을 해치우고 또한 손살같이 사라지는 ‘황금박쥐’를 아시나요?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만한 만화영화 ‘황금박쥐’는 67년도에 방영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에니메이션(만화영화)입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악당들과 투쟁하는 정의의 사도 ‘황금박쥐’는 해골 얼굴을 한 외형적으로는 괴상한 얼굴이지만 선을 상징하는 정의의 사도로서 인간들을 해치고 범죄를 일삼는 사악한 악당무리들을 쳐부수는 평화의 상징이랍니다.

 

 

 

 

신비로운 힘과 능력을 가진 황금박쥐는 자신을 소생시켜준 박사일행이 도움을 요청하면 어디에서 날아오는지도 모르게 금새 나타나 악당들을 물리치고 박사일행을 구해주지요.

황금박쥐는 박사일행이 ‘황금박쥐, 도와줘요’라고 외치면 ‘으하하하하’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어김없이 나타나서 괴력의 힘을 발휘하고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해서 아무리 무섭고 강력한 적들도 순식간에 해치워버리지요.

 

황금박쥐는 실버배턴이라는 지팡이 무기를 사용하는데 이 지팡이 무기로 괴수를 단번에 배어버리거나 지팡이에서 광선이 발사되는 등 강력한 레이저무기이며 황금박쥐가 항상 걸치고 다니는 검은망토는 적들의 광선총이나 불길에도 통하지 않으며 기센 폭풍을 일으키기도 하며 황금박쥐는 이 검은망토를 펼쳐서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하지요.

 

 

1967년에 TBC 동양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인기 만화영화, 황금박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에니메이션으로 알려져 있는 만화영화이지요.

‘황금박쥐’가 만들어진 60년 중후반만 해도 에니메이션이라는 용어가 생소한 시절이라 그 때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용어 대신 만화영화라고 불리워졌던 시절이었지요.

지금 다시 보면 지금의 애니메이션보다는 세련미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60년도 이 정도 수준의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가진 애니메이션 만화영화를 만들었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지요.

 

‘황금박쥐’는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서 재작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황금박쥐’의 그림을 그린 작업자들은 한국 만화작가들이랍니다.

일본에서 ‘황금박쥐’의 시나리오를 썼고 일본의 하청을 받아서 한국작가들이 만화를 그렸지요.

 

 

만화영화 ‘황금박쥐’는 한국의 삼성물산이 일본의 제일동영(第一東映)과 계약을 맺고 제일동영으로부터 만화작업의 하청을 받아서 한국 만화작가들이 ‘황금박쥐’의 그림을 그리고 제작을 했습니다.

즉, ‘황금박쥐’의 시나리오는 일본인이 썼고 만화 하청작업은 한국사람이 했다는 얘기이지요. 그러니 만화영화 ‘황금박쥐’의 제작권, 판권의 소유자는 일본인이라는 얘기이고 그 어려운 만화그리기 하청작업만 한국 만화가들이 했다는 것이지요.

 

일본은 이런 식으로 여러 편의 만화영화들을 제작했으며 또 한국에 하청을 주고 제작한 그 만화영화들을 한국에 역수출해서 이중의 이익을 얻었으니 일본인 특유의 얄팍한 상술이 아닐까요?

‘황금박쥐’ 만화영화가 크게 인기를 끌자 또 다음 만화영화인 ‘요괴인간’을 제작했으며 만화영화 ‘요괴인간’도 역시 큰 인기를 끌며 여러번 재방영되었었지요. 6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만화영화 ‘황금박쥐’와 ‘요괴인간’ 모두 ‘삼성물산’이 일본의 하청을 받아서 만들었으며 자신들의 소속인 TBC방송국(동양방송)에서 TV로 주 1회 시리즈로 연속해서 방영되었는데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하였지요. 총 52편까지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일본어로 더빙된 '황금박쥐' 만화영화를 한번 감상해 보도록 하죠. 그리고 나서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기로 하죠. 총 25분 짜리 풀타임 동영상입니다.

 

 

 

 

 




 

 

 

 

 

1960년대 후반 당시 지금처럼 다양한 오락거리가 없던 시절, 인터넷도 없었고 오락프로그램도 없었던 가난한 시절에 처음으로 상영된 만화영화인 ‘황금박쥐’와 ‘요괴인간’은 한국 어린이들의 유일한 볼거리였고 오락거리였었기 때문에 ‘황금박쥐’가 방영되는 저녁 시간대에는 TV가 있는 집의 안방과 거실은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대단하였다고 합니다.

 

 

✦ 황금박쥐의 줄거리

 

- 주인공 타겔은 여자친구 메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인 야마트네박사를 따라서 고대 전설의 도시인 아틀란티스대륙으로 유적탐사 여행을 떠난다.

그들이 도착한 아틀란티스대륙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그들은 황금색의 박쥐를 발견했는데 그 황금색박쥐는 그들을 유인하여 비밀에 쌓여 있던 고대의 성에 그들을 데려다놓는데 그곳에서 야마트네박사 일행은 숨겨졌던 관에 새겨진 고대문자를 해독한 후 1만 년 간이나 잠들어있었던 정체불명의 신비로운 힘과 능력을 소유한 불사신, 황금박쥐를 소생시킨다.

 

어디에서 날아오는지도 모르고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황금박쥐’는 박사일행이 악당들의 위험에 직면해서 ‘황금박쥐 도와줘요’라고 주문을 외치면 ‘음하하하하’라는 특유의 웃음소리와 함께 나타나서 악당들을 물리치고 박사일행을 구출해 준다.

 

 

 

✦ 황금박쥐 주제가 가사

 

- 음하하하하! 황금박~쥐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빛~나는 해골은 정의 용사다

  힘~차게 날으는 실버배턴

  우주의 괴물을 전멸시켜라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박~쥐만이 알고 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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