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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F 20 피날레’ 함서희 최초 UFC 데뷔전 패배, 함서희 vs 조앤 칼더우드 동영상, 하이라이트




우리나라의 여성미녀 격투기선수 함서희가 최초로 UFC데뷔전을 치러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UFC에 김동현, 정찬성, 임현규등 남자선수들은 많이 출전해왔지만 여성은 전무한 상태로 함서희의 UFC진출은 여성파이터로서는 최초라서 수많은 격투기팬드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데 함서희의 최초의 UFC데뷔전은 아쉽게도 판정패를 당함으로써 아직 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었다.



12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TUF 20 피날레’ 스트로급 경기에서 함서희는 스코틀랜드의 조앤 칼더우드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신장차와 리치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판정패하고 말았다.


이날 함서희와 맞선 조앤 칼더우드는 19승 2패의 화려한 전적을 갖고있는 무에타이 여성세계챔피언을 지낸 뛰어난 격투기선수로 함서희선수보다 무려 10cm나 더 크고 한체급위의 선수로서 함서희는 그동안 싸웠던 선수들과는 다른 가장 강한 선수를 맞아 싸우게 됐다.


함서희는 1라운드에 특유의 재빠른 펀치와 레프트 카운터펀치를 날려서 조앤 칼더우드를 몰아부쳤지만 무에타이 세계챔피언답게 뛰어난 타격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조앤 칼더우드의 긴 리치를 이용한 잽과 파워풀한 체력에 밀려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는 함서희는 한체급 위인 조앤 칼더우드와의 체력싸움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특유의 격투기술을 발휘하지 못했다.

조앤 칼더우드는 함서희를 팬스로 밀어부쳐서 꼼짝없이 팬스에 갖힌 함서희는 조앤 칼더우드의 힘에 밀려 팬스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체력을 많이 소진해버린 상태에서 조앤 칼더우드의 연이은 테이크다운 시도에 결국 그라운딩으로 들어가 링바닥에 깔려버리고 만다.


이후 그라우딩 상태에서 조앤 칼더우드의 암트라이앵글 시도에서 벗어나면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조앤 칼더우드의 파운딩 공격을 계속해서 허용당하면서 점수를 크게 잃게된다. 조앤 칼더우드의 강력한 파운딩 세례를 허용하면서도 함서희 특유의 오기와 투지로 끝까지 버텨내어 KO패를 면하고 경기를 마친다.



최초의 UFC 경기에서 함서희는 비록 패배했지만 최고의 수준급 선수를 맞아 엄청난 신장차이와 리치차이, 체력차이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상황속에서 불굴의 투지로 끝까지 버텨내어 졌지만 잘 싸워주었다고 생각한다.


UFC진출 첫 데뷔전에서 패배했지만 함서희는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중요하다.

함서희의 타격기술을 거의 세계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함서희의 약점은 신장과 리치에서 열세이며 파워 또한 더욱 키워야 되는 교훈을 남겨준 경기였다.



앞으로 함서희선수는 그라운딩기술을 더욱 연마해서 테이크다운등을 잘 발휘할 수 있다면 작은 키와 리치의 약점을 그라운딩으로 극복할 수 있으며 하드트레이닝으로 파워를 더욱 키워나간다면 앞으로 UFC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다.



함서희 대 조앤 칼더우드 UFC 경기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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