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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칭이 열연한 추억의 영화 ‘스잔나’ 1부 (동영상)

 

 

 

 

1970년 한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로맨스멜로 영화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리칭이 열연한 ‘스잔나’이죠.

청순한 미모의 리칭이 출연한 ‘스잔나’의 인기는 대단했으며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속에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며 사정없이 눈물 폭풍을 몰고왔던 슬프고도 가련한 홍콩 멜로영화 ‘스잔나’!

발랄하고 다소 이기적인 스잔나(샨샨)가 어느날 갑자기 뇌종양에 걸리게 되고 결국 6개월이라고 하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지요.

 

스잔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배다른 이복 언니에게 양보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처량한 심정으로 기다리며 현재의 삶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원래 이기적인 성격을 지녔던 스잔나는 그 이후 180도 달라지는데요.

짓궂게 굴었던 이복언니에게 모든 좋은 것을 양보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자선공연을 펼치는 무대에서 열연을 하게 되지요. 스잔나는 자신의 얼마 남지않은 짧은 인생을 최대한 값지고 선하게 살려고 무척 몸부림칩니다.

결국 연극무대에서 열연중 발작이 일어나고 자신의 운명에 종말이 찾아왔음을 실감한 스잔나(샨샨)는 조용히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스잔나를 연기한 리칭은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연기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톱스타로 등극하게 되고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리칭은 아시아 영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하였고 특히 한국에서의 후폭풍이 대단했지요. 당시 영화 ‘스잔나’를 상영한 허리우드 극장은 29만 명이라고 하는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웠는데요. 70년에 영화 한편의 손익분기점이 3만명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개봉관에서 관객 3만 명을 넘기면 이익이 생긴다는 것인데 관객 29만명은 대단한 성과이며 그 해 최다 관객동원의 기록을 세웠다고 하지요.

 

 

‘스잔나’의 인기로 인해서 리칭은 72년 한국에 스카웃됩니다.

신필름의 신상옥감독이 리칭을 스카웃해서 한국에서 영화 4편의 출연계약을 맺고 영화 ‘리칭의 여선생’과 ‘흑야광주’ 두 편을 촬영했지요.

70년대 초반 당시 거액의 개런티를 주고 외국배우를 우리나라에 영입해서 영화를 찍었다는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일이지만 그만큼 리칭의 한국에서의 폭팔적인 인기를 반영하는 당연한 결과라고 하겠지요.

과거의 향수를 되새기면서 오랜만에 리칭이 출연한 ‘스잔나’를 올려보지요.

용량제한상 ‘스잔나’ 1부를 먼저 올리고 2부,3부는 다음 포스팅에서 올릴 예정입니다.

 

 

 

 

 

 

 

 

 

 

 

 

 

 

 

 

 

 

 

 

 

 

 

 

 댓글을 다는 건 기본 에티켓 아닌가요?

많은 댓글 부탁합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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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칭의 노래 ‘만추의 노래’ (스잔나 주제가)

 

 

 

 

 

 

 

 

 

리칭이 영화 ‘스잔나’에서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죽음을 암시하는 서글프고 애처로운 노래가 ‘만추의 노래’이다.

뇌종양에 걸려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가련하고 불쌍한 스잔나(샨샨)!

‘스잔나’에서 자신의 죽음이 하루 하루 다가오면서 자신의 한많은 삶과 죽음의 고비에 서서 자신이 불행을 한탄하면서 한맻히도록 절규하면서 부르는 노래인데 ‘만추의 노래’는 리칭이 직접 불러 크게 화제가 되었던 노래이다.

리칭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미모가 특히 돗보이는 영화 ‘스잔나’는 홍콩 쇼브라더스사에서 67년에 제작된 맬로영화인데 국내에는 70년 개봉되어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고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는 리칭은 당시 젊은 남녀들의 가슴을 한없이 설레이게 했을 만큼 대단한 인기를 끌었으며 ‘리칭 신드롬’을 양산한 장본인이다.

청순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리칭의 ‘만추’를 오랜만에 다시 들어 보도록 하죠!

 

 

 

 

 

 

 

 

 

 

 

 

 

 

 

 

 

 

 

 

 

 

 

 

 

만추 / 가사

 

 

내생명 오동잎 닮았네

모진 비바람 어이 견디리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봄이 오면 꽃은 피지만

나는 바람에 나부끼며 영원히 가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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