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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 장국영의 판타지 귀신영화, 천녀유혼

 

 

 

 

 

80년대 후반 국내에 개봉되어 큰 인기몰이를 하였던 왕조현, 장국영 주연의 ‘천녀유혼’은 유역비가 출연한 ‘천녀유혼2011’의 원작이 되는 판타지 요정영화이지요.

아름답고 가련한 귀신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낸 왕조현이라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만들어냈던 슬프고도 아름다운 귀신영화이지요.

기존의 귀신영화의 처절하고 섬뜻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예쁘고 착한 귀신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냈던 기념비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왕조현의 청순가련한 미모가 상당히 눈부시게 빛났던 영화인데 왕조현의 가련하고 슬픈 귀신 연기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던 슬픈 영화라고 기억됩니다.

‘천녀유혼’은 왕조현의 빼어난 미모와 더불어 알차고 짜임새있는 구성과 판타지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 기법으로

8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왕조현, 장국영, 우마 등 배우들의 개성있는 선굵은 연기도 영화 ‘천녀유혼’의 인기몰이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는데요.

그중에서도 청순미의 화신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청순하고 가련한 예쁜 귀신 소천역의 왕조현의 실감나는 표정 연기와 슬프고 가련한 이미지 연기가 없었더라면 과연 ‘천녀유혼’이 그토록 인기를 끌 수가 있었을까요?

왕조현이 빠진 천녀유혼은 결코 상상할 수 없답니다. 그만큼 청순미인 왕조현의 존재감이 확실히 빛나던 영화였다고 할수 있어요.

왕조현의 뛰어난 연기와 미모에 힘입어 ‘천녀유혼’은 아시아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으며 왕조현은 아시아의 톱스타로 급부상하였으며 청순미인 ‘왕조현 신드롬’ 현상까지 불러일으켰었던 기억이 납니다.

문방구, 백화점마다 왕조현 사진등이 불티나게 팔렸나갔으며 왕조현 책받침과 캐릭터 등 왕조현이 몰고온 후폭풍은 상당히 오랫동안 한국사회를 강타하면서 잠들 줄 몰랐었죠.

 

또한 ‘천녀유혼’의 대히트로 인해 ‘천녀유혼2’와 ‘천녀유혼3’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그 외 천녀유혼 아류작들도 상당수 제작되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한마디로 말하면 80년대 후반은 ‘왕조현 신드롬’과 ‘천녀유혼 신드롬’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기였죠.

 

 

천녀유혼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 또하나의 요소가 있는데 바로 배경음악이죠. 곡조가 슬프면서도 무척 감미로운 멜로디로 영화 이미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으로 영화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는 역할을 했지요.

이 영화의 주제가는 두 곡이 있는데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곡이 장국영의 ‘노수인망망’이고 영화의 전반에 흐르는 노래와 곡이 엽천문의 ‘여명불요래’입니다. 

 

‘천녀유혼’ 숏 영상과 함께 이 두곡을 같이 감상하면서 추억에 잠깐 잠겨보도록 하죠.

 

  

엽천문의 ‘여명불요래’ + 장국영의 ‘노수인망망’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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