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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실바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UFC 헤비급 경기 동영상

 

- UFC156 경기 -

 

 

 

알리스타 오브레임 전적 36승 13패

 

2013년 2월 3일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안토니오 실바가 UFC156경기에서 마침내 격돌

하였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징계로 거의 1년만에 복귀한 무대라 많은 격투기팬들이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최강의 파이팅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였는데 예상외로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참혹한 결과를 가져온 경기가 되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안토니오 실바는 과거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 시절 두 번이나 대결을 펼칠 기회가 있었는데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연이은 부상으로 연기된바 있어서 이번 대결은 효도르를 KO시키고 올라온 거인 안토니오 실바와 한때 최강의 파이터로 명성이 높은 알리스타 오브레임간에 진정한 무관의 제왕을 가리는 경기라서 지대한 관심을 모았지만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격투기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고 3라운드에 비참하게 KO패당했다.

 

이 경기 결과로 과거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최강의 실력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가짜실력이라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탄탄했던 근육도 눈에 띄일 정도로 약화되어 있었고 근육의 탄력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역시 약물의 의한 막강근육이었나 하고 의심이 들 정도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근육의 질량은 많이 축소되어 있는 모습이 전혀 예전의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아니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1회전에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특유의 압박전술과 대쉬로 안토니오 실바를 코너로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예전처럼 활력과 파워를 발휘하면서 안토니오 실바를 코너에 가둬두고 니킥과 펀치세례를 퍼부으며 1라운드를 자신의 라운드로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도 알리스타의 압박전술이 먹혀들어 안토니오 실바는 수비위주의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으며 알리스타가 안토니오 실바를 링바닥에 테이크다운시키면서 승기를 거의 잡았으나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테이크다운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채로 2라운드가 끝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상태였고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몇라운드에 KO시킬지가 관심사였었는데 3라운드에 들어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체력이 현저하게 저하되기 시작했으며 3라운드 1분 10경에 링중앙에서 펀치공방을 벌이던 중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안토니오 실바의 오른발하이킥에 이은 라이트훅 2방을 맞고 휘청거리며 코너에 몰리며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3라운드 1분 15초경 승기를 잡은 안토니오 실바의 강력한 라이트훅 2방과 연이어 터진 라이트어퍼 2방, 그리고 좌우훅 연타를 연이어 맞은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코너에서 그대로 실신 KO패하고 말았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안토니오 실바 경기 동영상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경기였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2라운드까지 거의 다 이긴 경기나 다름없었던 자신의 기회를 3라운드 들어서 전혀 살려내지 못했고 오히려 안토니오 실바의 강펀치에 의해 역전 KO패하고 만 것이다.

과거에도 지적되었던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고질적인 체력저하가 가장 큰 패인으로 지적된

경기였다.

이경기 패배로 인해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스트라이크포스 시절 강한 체력과 파워도 결국 금지약물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가짜 체력이라는 오명을 남기는 경기가 되었다.

 

 

 

 

♣ 알리스타 오브레임 특종 팁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안토니오 실바에게 패배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상대로 소변검사는 물론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지나치게 낮게 나온 것이다. 성인의 경우 250~1100이 정상인데, 오브레임은 이에 못 미치는 179라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수치는 80대 노인의 평균수치인 471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근육감소, 지방증가, 성기능 저하 등 다양한 신체적 이상 증세가 발생한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이들은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TRT,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을 받는다.

UFC 파이터들도 건강상의 이유로 주체육위원회에 TRT 허가를 요청할 수 있다. 댄 헨더슨, 차엘 소넨, 비토 벨포트 등 UFC출신 선수들이 TRT를 받는 대표적인 파이터들이다.

이러한 결과는 과거 오브레임이 과도하게 약물을 복용하면서 나타난 부작용이 아닐까 하고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브레임은 지난해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의 타이틀전을 앞두고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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