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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추하의 Little bird

 

 진추하의 제 1집 앨법 수록곡   75년

 

 

  

 

76년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주제가인 ‘One Summer Night’을 불러 일약 스타덤에 올라 아시아의 톱스타로 부상한 진추하는 당시 한국에선 ‘One Summer Night’의 대히트로 폭팔적인 인기를 누렸던 7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의 아이돌 스타였다.

진추하가 한국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게된 이유는 당시 한·홍 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가 국내에 상영된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 그 영화 주제가인 ‘One Summer Night’이 한국에서 공전의 대히트하면서 작은 섬나라였던 홍콩의 청순가련하게 생긴 연약한 여성이 한국의 젊은 남녀팬들의 가슴을 사정없이 뒤흔들어 놓았고 진추하 신드롬이라는 대폭풍을 휘몰고 온 것이다.

 

당시 청순하기 그지없는 진추하의 비쥬얼은 청량음료 같은 신선함을 주었으며 그녀의 투명하고 청량한 보이스는 젊은 청춘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렸다. 진추하의 한국에서의 인기가 76년에 시작되어 80년대 중흥기를 지나 그녀가 연예계에서 은퇴한 82년 이후인 90년대 초반까지도 인기를 이어갔으니 진추하는 유독 한국에서 만큼은 ‘One Summer Night’ 노래로 가장 장수한 외국가수로 각인되어질 정도이다.

 

진추하가 ‘One Summer Night’을 발표하기 1년 전인 75년에 발표한 그녀의 제1집 ‘다크사이드오브 유어 마인드’의 수록곡에 ‘Little Bird’라는 노래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추하 팬들은 알고 있는 노래로 멜로디가 감미롭고 달콤한 곡이다. 마리안 페이스풀의 ‘This Little Bird’와 좀 비슷한 제목으로 마리안 페이스풀의 노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엄연히 다른 곡으로 진추하가 75년 홍콩에서 발표한 진추하가 부른 아름다운 곡이다. 싱그럽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진추하의 청하하고 해맑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으로 지금 활동하는 우리 아이돌 걸그룹이 불러도 잘 어울릴 만큼 곡조가 현대적이고 비트가 살아있는 곡이다.

오랜만에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이 아닌 또 다른 명곡 ‘Little Bird’를 감상해보자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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