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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패패 주연의 고전무협영화의 걸작 ‘대취협’ 1 (동영상)

 

호금전 감독 65년

 

 

 

 

정패패는 60년대 홍콩무협영화가 대유행하던 시기에 여검객 시리즈로 인기를 크게 떨쳤던 홍콩의 쇼브라더스 영화사의 간판 여배우이다.

홍콩의 무협영화의 원조라고도 불리우는 ‘대취협’은 홍콩에서 무협영화의 장르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 영화라고 하겠다.

홍콩영화가 주로 산파극 또는 경극 위주로 흐르던 홍콩영화를 본격적으로 검술액션을 가미하여 정통무협영화의 서막을 알린 영화가 바로 정패패 주연의 ‘대취협’인 것이다.

 

그 이전의 홍콩영화는 느린 동작과 화면 구성에 해설이 붙고 대사가 오페라처럼 노래로 이어지는 형식적인 신파극스타일의 영화였다.

홍콩영화가 정패패 시대에 와서 더 빠르고 절도있는 액션을 가미하고 극의 흐름 역시 스릴감과 다이나믹한 요소들이 가미되어 신파극풍의 황매조영화의 종말을 알리고 본격 무협액션을 선보였다고 호평을 받는 작품이 ‘대취협’이다.

 

정패패는 1963년경 리칭과 비슷한 시기에 쇼브라더스에 입사를 하였는데 쇼브라더스사는 무용을 전공하여 몸이 유연하고 운동신경이 발달한 정패패를 주요 무협영화의 주캐스팅으로 낙점하고 그녀를 첫주연으로 하여 실험적으로 제작한 무협영화가 바로 ‘대취협’인데 65년 홍콩에서 개봉된 ‘대취협’이 공전의 대히트를 침으로써 정패패는 이후 여갬객 시리즈에 단골로 출연하는 전문 여검객 배우로 발돋움한 것이다. 그래서 정패패를 여검객 1호라고도 부른다.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유명한 명감독 호금전이었고 ‘대취협’은 호금전감독의 철학과 테크닉이 반영된 영화로 호평을 받았는데 홍콩무협영화의 새로운 한획을 그은 걸작으로 손꼽히는 ‘대취협’을 오랜만에 감상해본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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