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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FIESTAR)의 신곡 ‘하나 더’ 뮤비동영상, 가사 선정성논란, 방송불가판정, 가사수정

 

 

 

 

5인조 섹시걸그룹 피에스타가 7월 야심차게 발표한 신곡 ‘하나 더’가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섹시한 콘셉으로 큰 화제를 모으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피에스타가 이번에 발표한 신곡 ‘하나 더’의 가사 내용과 비주얼이 너무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요즘 우리가요계에 섹시한 컨셉이 유행을 타고 있어 어느정도 섹시한 비주얼은 이해한다고 치더라도 ‘하나 더’의 가사 내용이 마치 세명의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듯한 ‘쓰리섬’을 연상시켜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 더’의 문제가 되고 있는 가사는 ‘잘한다 그래 놓고 지치면 뭐해/ 우리 둘에겐 더 조금씩 필요해/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 지금이 딱 인데 하나 둘 셋’ 부분으로서 가사내용을 해석해 보면 쓰리썸을 연상시켜주고 있다.

 

결국 피에스타의 신곡 ‘하나 더’에 대해 MBC와 SBS가 방송불가 및 방송정지를 통보했다고 했다. 오랜만에 야심차게 내놓았던 피에스타의 신곡 ‘하나 더’는 지상파 방송 MBC와 SBS의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MBC측은 마치 쓰리썸(threesome)을 연상시키는 가사를 포함한 신곡 ‘하나 더’를 발표한 피에스타가 퇴폐풍조를 야기한다는 이유로 방송 정지를 통보했다.

‘쇼 음악중심’의 박현석 책임프로듀서는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더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 지금이 딱인데 하나 둘 셋’이라는 가사가 쓰리섬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보면 침대 위에서 대부분의 퍼포먼스가 이뤄지고 있고 옆에는 쓰러져 있는 남자가 있다”며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사를 통해 선정성 시비를 살짝 비껴가려는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하나 더’의 방송불가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SBS측도 역시 피에스타의 신곡 ‘하나 더’의 지나친 선정성을 문제 삼으며 ‘인기가요’ 출연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와 SBS의 방송불가 결정통보에 대해서 피에스타 소속사 콜라보따리측에서는 가사의 선정성을 인정하며 가사를 다시 수정해서 신 버전으로 다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채로운 것은 ‘가사의 선정성’ 문제를 이유로 방송불가를 내린 MBC와 SBS와 달리 공영방송인 KBS측에서는 ‘하나 더’가 방통위 심의를 통과했으므로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지상파 방송 두곳에서 방송금지를 내린 선정적인 노래를 공영방송에서 문제제기를 하지않고 허용한다는 것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처사다.

 

누가 보더라도 선정성이 지나치게 도를 넘는 내용인데도 공영방송 KBS측에서는 방송을 허용하겠다고 히니 자라나는 10대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아이돌걸그룹 방송에 대해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아뭏튼 MBC와 SBS측의 방송중지 처분에 대해서 피에스타 소속사 콜라보따리는 해당 가사 내용이 ‘게임을 즐기다 지루할 때, 게임이 진행되는 방안에 다른 유저가 들어오면 재미있을 것이란 내용'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눈가리고 아옹하는 격이며 설득력이 없는 변명에 불과다는 반응이다.

결국 공중파 방송2사 출연정지와 네티즌의 비판을 받은 후 피에스타 소속사 콜라보따리는 후렴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사를 전면 수정한 새버전의 ‘하나 더’를 공개했다.

 

논란이 됐던 내용들이 '본건 또 있어서 하는건 잘해/ 그냥 말 한마디라도 잘하면/ 너와 나 줄어든 시간에 할 것 다 하잖아 너는 뭐든/ 내가 하루종일 있어달랬어 나땜에 뭘 못했어, 하나 둘 셋'으로 바뀌었다.

문제가 되었던 쓰리섬을 묘사하는 내용이 ‘변심한 남자친구에 대한 투정이 섞인 여자의 마음’으로 대체되었다.

 

 

피에스타 소속사에서 새롭게 수정한 ‘하나 더’ 신버전은 후렴구를 제외한 가사의 상당 부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향후 피에스타의 음악방송 출연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피에스타의 ‘쓰리섬 표현’ 논란은 피에스타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고 피에스타와 ‘쓰리섬 논란’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대중들에게 안좋은 기억으로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피에스타의 가사 선정성 논란은 피에스타측에서 의도적으로 노이즈마케팅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따라 붙고 있다.

2012년 데뷔한 걸그룹 피에스타가 그동안 큰 성과를 내지 못하자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파격적인 컨셉을 넣어서 스캔들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네티즌들이 많이 있다.

 

 

 

피에스타의 '하나 더' 뮤비 동영상

 

 

 

 

 

 

 

 

 

 

 

 

하나 더 / 가사

  

하나나나나 하나 더

하나나나나 하나 더

하나나나나 하나 더

하나나나나 하나 더

 

항상 똑같은 곳으로

(하나나나나 하나 더)

넌 항상 똑같은 코스로

(하나나나나 하나 더)

우리 단 둘 이만 했던 거 매일 해

그냥 이렇게라도 흐트러질래

(하나나나나 하나 더)

 

너와 나 둘에 아주 캄캄한

방 안에 불빛은 세 개

뭔가 기댈 곳이 많아지는 Feel

우리 설레이는 지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 순간 Say

No No No No No No

 

우리 어제부터 오늘까지 똑같은 Level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둘만

이렇게 우리 계속 가다간 허무하게 끝나가

Because 내 생각에는

 

랄랄라 라랄라라 (하나나나나 하나 더)

랄랄라 라랄라라 (하나나나나 하나 더)

랄랄라 라랄라라 (하나나나나 하나 더)

랄랄라 라랄라라 (하나나나나 하나 더)

 

왜 빨리 못 쫓아오니 (하나나나나 하나 더)

너만 빼고 멀리 왔는데 (하나나나나 하나 더)

잘한다 그래 놓고 지치면 뭐해

우리 둘에겐 더 조금씩 필요해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

지금이 딱 인데 하나 둘 셋

No No No No No No

 

우리 어제부터 오늘까지 똑같은 Level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둘만

이렇게 우리 계속 가다간 허무하게 끝나가

Because 내 생각에는

 

이걸로 만족한다면 난 이 다음에 서서히 사라져

시간이 지나갈수록 맘이 말라버리면 어떡할 거야

 

It don’t matter if you don’t like me

(하나나나나 하나 더)

If you think I’m yours ya wrong bite me

(하나나나나 하나 더)

It don’t matter if you don’t like me

(하나나나나 하나 더)

If you think I’m yours ya wrong bite me

Hey what you say? What you wanna do?

 

우리 어제부터 오늘까지 똑같은 Level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둘만

이렇게 우리 계속 가다간 허무하게 끝나가

Because 내 생각에는

랄랄라 라랄라라 (하나나나나 하나 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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