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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700회, 백호왕국의 비극, 사파리 백호파 우두머리 칸, 암컷 홍비, 암컷연쇄폭행범




2월1일 방영된 ‘TV동물농장’ 700회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MC인 김상중의 해설로 사파리 백호왕국의 암컷연쇄폭행사건을 파헤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MC 김상중의 긴장감 있는 멘트와 함께 시작된 백호왕국의 암컷연쇄폭행사건은 백호왕국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벌어진 희귀한 사건이다.


백호왕국의 제왕 칸


애버랜드 사파리에 있는 백호왕국을 끔찍하게 피로 물들인 연쇄폭행사건이 발생해서 화제가 되고있다.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평화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던 백호파들, 원래 백호는 황호와는 달리 서로 욕심내지 않고 평화롭게 지내는 평화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다른 동물이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먼저 공격을 잘 하지않는 맹수가 바로 백호랑이들이라 오랜 기간 동안 백호랄이 세계에서는 큰 싸움이나 분쟁없이 평화로운 시대가 지속되어 왔었다.


그런데 최근 암호랑이들이 잇달아 공격을 당하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져 사육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파리에 있는 백호왕국은 한 마리의 수컷 칸이 9마리의 암컷들을 다스리고 있는 제왕 칸의 세상이다. 백호무리에서 수컷이 유일하게 한 마리인지라 암컷들이 수컷 칸을 놓고 서로 간택을 받기 위해서 가끔 사소한 다툼이나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최근에 암컷 백호 두 마리의 상처는 암컷들의 싸움으로 생긴 상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큰 상처를 입어 또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백호왕국의 암컷 9마리 중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있는 여왕 홍비가 뒷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것이다.

홍비는 암컷 중 가장 힘이 세고 싸움을 잘해서 암컷무리들의 대장으로 군림해왔기 때문에 감히 홍비에게 이런 치명상을 입할 만한 암컷을 찾기란 매우 곤란한 일이다.


홍비외에도 암컷 화랑이 역시 뒷다리에 심한 치명상을 입고 다리를 절룩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최근 두 마리의 암컷들이 똑같이 뒷다리에 심한 치명상을 입었는데 이같은 암컷연쇄폭행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백호왕국은 한 마리의 수컷 대장 칸과 9마리의 암컷이 함께 서식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평소에 암컷들이 수컷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 뒷다리에 심한 부상을 당한 홍비와 화랑이는 암컷 무리들 중 서열이 높은 암컷들이어서 같은 암컷들 싸움에서 이렇게 심한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매우 의외의 일로 여겨진다.

8마리의 암컷들을 제압했던 그렇게 강했던 홍비가 저렇게 처참하게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일이라고 한다.

그럼 홍비와 화랑이에게 치명상을 입힌 범인은 누구일까?


부상당한 암컷대장 홍이


가장 의심을 크게 받고 있는 상대는 바로 암컷 서열 2위인 유비인데 유비는 얼마전 암컷우두머리 자리를 노리고 홍비에게 도전했다가 크게 패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 암컷대장의 자리를 노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암컷 2인자인 유비는 최근 두 마리의 다른 암컷들과 제휴를 맺고 자기세력을 만들어서 암컷 트리오를 구성했기 때문에 여왕 홍비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상대가 될 수도 있다.


도대체 암컷무리의 대장 홍비를 노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사육사들은 홍비의 근처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홍비의 근황을 관찰했다.

갑자기 한 호랑이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사육사들이 그 곳으로 가보니 이미 암컷 대장 홍비의 앞다리가 피로 얼룩져있었는데 이번에는 홍비의 앞다리가 물려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백호파의 제왕인 수컷 칸이 유유히 사라지고 있었다.


즉시 사육사들이 몰래카메라를 돌려보았더니 놀랍게도 암컷 홍비를 공격했던 상대는 암컷이 아닌 수컷재왕 칸이었다. 사육사들의 예상을 뒤짚고 홍비를 공격했던 상대는 암컷이 아닌 수컷 대장 칸으로 드러났다.


동물들의 세계에서 수컷이 암컷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으로 수컷은 암컷을 자신의 교배대상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수컷들은 오직 자신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다른 수컷들을 상대로만 싸움을 하는 것이 상례라고 한다.


그런데 몰래카메라에는 분명 수컷 칸이 암컷 홍비를 공격하는 장면이 분명하게 나와있다.

나무밑에서 휴식을 취하고있는 암컷 홍비 근처로 수컷 칸이 접근한다. 홍비 근처까지 온 수컷 칸이 갑자기 암컷 홍비에게 위협을 가하자 홍비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그 즉시 수컷 칸이 무섭게 달려들어 홍비에게 일격을 가하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암컷 홍비의 뒷다리를 바로 물어제낀 것이었다.



수컷 칸의 이빨공격을 받은 암컷 홍비는 고통스럽게 울부짖고 있었다. 이번에 암컷 홍비는 앞다리를 심하게 물렸는데 물린 앞다리에 선명하게 잇빨자국이 나 있었으며 피가 홍건히 고여있었다. 치명상이었다. 이대로 놔뒀다가는 염증이 크게 번져 생명까지 위독할 수 있는 상황이다.

40년간 평화롭게 살아왔던 평화주의자인 백호왕국에 비상이 걸린 것이며 끔찍한 내분이 발생한 것이다.


그럼 백호왕국의 유일한 수컷이자 제왕인 칸은 왜 암컷들을 공격한 것인가?

칸의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관찰해왔던 사육사의 말에 의하면 백호 칸은 5년전만 해도 지금보다 몸이 작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그당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었던 칸은 몸이 지금보다 왜소해서 주변의 암컷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가 일쑤였다.


그당시 암컷무리의 대장이었던 홍비가 유독 칸에게 난폭하게 굴었으며 성격이 여성스러웠던 칸은 홍비의 눈치를 봐야하는 처지였고 괴롭힘도 당했다고 한다. 한번은 홍비에게 크게 공격을 당해 줄행랑을 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소심했던 수컷 칸을 사육사들은 따로 우리를 만들어서 수컷 칸에게 특별훈련을 시켰고 오랫동안 단련을 거친 수컷 칸은 다시 사파리 방사장으로 되돌아왔다.



사파리 백호왕국으로 되돌아온 수컷 칸은 완전한 성체로 자라나 덩치도 더 커지고 우람해졌으며 성격도 더욱 강인해져 암컷 9마리가 있는 백호무리의 자연스럽게 제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암컷들에게 천대를 당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암컷들을 통솔하는 제왕으로 군림하게 된 것이다. 칸의 달리진 모습에 암컷들은 칸의 간택을 받기 위해 칸에게 교태를 부리고 칸을 떠받들어주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런데 고양이과 동물들은 기억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호랑이는 다른 고양이과 동물과 비교해서 두뇌의 크기가 가장 크다고 하며 두뇌용적률이 가장 큰 호랑이가 사자나 다른 맹수들에 비해서 지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지기도 했다.


지능이 높고 특히 기억력이 뛰어난 호링이라서 그런지 여러암컷들을 거느리는 제왕이 된 수컷 칸은 과거에 자신을 박대하고 괴롭혔던 암컷우두머리 홍비에게 복수를 한 것이다.

과거에 자신을 괴롭혔던 암컷 홍비를 뚜렷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와 위상이 달라진 수컷 칸은 과거 괴롭힘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이 암컷 홍비를 두 번씩이나 다리를 물어서 치명상을 입힌 것이다.


사파리의 제왕 백호 칸


더 이상 자신의 아성에 도전할 상대가 없어진 제왕에 올랐지만 수컷 칸은 과거에 자신이 당했던 수모를 결코 잊지않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서 철저히 복수를 하고있는 것이다.

수컷 칸의 암컷 공격이 계속되자 비상이 걸린 사파리에서는 수컷 칸을 당분간 따로 격리하기로 했다. 수컷 칸의 잇빨공격이 계속된다면 암컷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물농장 사파리 백호 칸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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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VS 뱀 싸움 동영상, 고양이의 뱀사냥, 애완고양이 대 살모사 싸움 승자는?, 뱀잡아먹는 고양이




작고 귀여운 고양이와 뱀이 치열한 싸움을 전개해서 큰 화제가 되고있다.

러시아의 지방의 한 마을에 느닷없이 살모사로 보이는 뱀 한 마리가 나타났는데 이를 발견한 그동네 터주대감 고양이가 뱀에게 시비를 걸면서 싸움이 시작됐다.



동네 한 공터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뱀이 그곳 터주대감인 고양이에게는 별로 달가운 손님이 아닌것인가? 뱀을 발견하자 별로 크지도 않은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와 압발로 톡톡 치며 싸움을 걸어온다.


동영상에 나오는 뱀은 외견상 머리가 삼각형 형태를 취하고 있고 눈주위에 검은 반점이 있는 무시무시한 살모사가 분명하다! 독이 있는 살모사를 상대로 애완고양이처럼 매우 귀엽게 생긴 고양이가 겁도없이 다가와 공격을 시도한 것이다.


저러다가 살모사의 독니에 한번 물리면 그것으로 끝장이 나는데! 치명적인 독을 지닌 살모사에게 물리면 저정도 애완고양이는 생명을 부지하기도 힘들텐데도 귀엽게 생긴 고양이가 계속해 살모사를 압발로 공격해댄다.

동네고양이가 목숨을 걸고 살모사로 보이는 뱀과 싸움을 벌인 이유는 배가 고파서라고 한다.



고양이는 살모사와 몇차례 공방을 주고받더니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느꼈던지 본격적으로 뱀과 싸움을 벌였다. 고양이과 동물이 빠르고 날렵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가장 연약하고 작은 고양이가 저렇게 날카롭게 공격을 하는 것을 탄성이 절로 나온다.

무서운 독니를 지닌 살모사뱀에게 한번도 물리지 않으면서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살모사뱀을 압발로 때리는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고 귀여운 애완동물처럼 생긴 동네고양이가 저렇게 자유자재로 무시무시한 살모사뱀을 갖고놀고 있는 것이다.

고양이는 오른발과 왼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서 뱀에게 타격을 입히고 있다. 그리고 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공격하는데 이는 뱀에게 혼돈을 주어 뱀의 이빨공격을 최대한 무력화시키기 위함이다.



고양이와 압발공격에 계속 얻어맞은 뱀은 결국 꼬리를 내리고 도망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고양이는 공격을 멈추지않았고 도망가는 뱀의 뒷부분을 압발로 끌어당겨 다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정말 배짱이 두둑한 고양이가 아닐 수 없다.

고양이의 계속된 압발치기에 뱀은 몸통과 머리를 많이 얻어맞았지만 쉽사리 죽지 않는 것을 보아도 살모사뱀의 내구력도 높이 살 만 하다.


고양이의 앞발공격이 계속되자 뱀은 목을 길게 뻗어 물기를 시도하지만 엄청 날렵한 고양이는 눈깜짝할 순간에 뒤로 물러나 뱀의 공격을 피해버린다.


7분 가까이 계속 진행된 고양이의 공격에 뱀은 완전 지쳤버렸고 뱀이 약세를 보이자 고양이는 더욱 대담해져서 순식간에 7발의 연속펀치를 뱀의 머리에 퍼부었고 큰 충격을 받은 뱀이 주춤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고양이는 잽싸게 뱀의 머리를 물어서 죽여버린다.



살모사뱀의 머리를 문 고양이는 잽싸게 뱀을 물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데 차량 아래에 숨어서 방금 죽인 뱀을 많있게 시식하고 있었다.

결국 뱀과 목숨 걸고 싸움을 벌인 이유는 고양이가 식사를 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고양이 대 뱀 싸움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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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676회, ‘코끼리도 울고, 웃는다’ 사춘기 암컷코끼리 하티, 코끼리의 감정표현




사춘기에 접어든 독수공방 외로운 암컷코끼리의 울고 웃고 하는 희노애락 이야기!

코끼리도 사람처럼 풍부한 감정을 느낀다고 하며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한다고 한다. 사람처럼 기쁠 때는 웃기도 하고 슬픈 때는 울기도 한다는 코끼리는 매우 영민한 동물이며 사람과 무척 가까운 동물이다.



한 동물원에 있는 암컷코끼리 하티는 요즘 부쩍 사육사의 속을 썩이고 있다고 한다. 툭 하면 심통을 부리고 전과 달리 잘 삐치기도 한다. 좋아하는 공을 줘서 공놀이를 시켜줘도 공을 내던지고 싫증을 내는가 하면, 최근에는 먹이까지 거부하며 투정을 부리고 심통을 자주 부려서 사육사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그런데 코끼리 하티는 원래는 아주 명랑하고 쾌활한 암컷코끼리였다고 하는데 최근 들어서 갑자기 성격이 이상해졌다는 것이다.

이유인 즉은, 암컷코끼리 하티는 올해 15세로 사람으로 따지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하며 한창 이성을 그리워할 나이인 사춘기소녀 하티는 다른 코끼리들이 그리워서, 아니 수컷코끼리가 그리워서 심통과 투정을 부리는 것이라고 한다.



코끼리와 사람의 교감은 매우 특별하다고 한다. 다른 동물들보다도 특히 머리가 영민한 코끼리는 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동물이며 한번 마음 준 사람은 평생 따르며 가족 같이 매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사육사와 12년을 함께 해왔는데 과거엔 사육사를 잘 따르며 말도 잘 듣고 무척 명랑하고 쾌활한 소녀였는데 사춘기에 접어든 암컷코끼리 하티는 지금 무척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는 것이다. 사육사와 함께 있을 때는 심통을 부리다가도 혼자 있게 되면 우두커니 가만히 선체로 암컷코끼리 하티는 사람처럼 눈물을 종종 흘리다고 한다.

암컷코끼리 하티도 지금 심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사람처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정말 가슴 찡한 순간이다.



이런 하티를 위해 스리랑카에서 수컷코끼리가 공수되었다. 스리랑카의 5세된 수컷코끼리 우다라를 데려와서 외로움에 빠진 암컷코끼리 하티의 우리에 넣어주었다.


외로운 암컷코끼리 하티와 수컷코끼리 우다라의 만남!

수컷코끼리를 처음 본 암컷코끼리 하티는 금새 행동이 바뀌었다. 심통을 부리며 투정을 부리던 행동은 금새 없어지고 수컷코끼리를 코로 만지고 비비면서 온갖 애정표현을 다 한다.

또한 암컷코끼리 하티는 활짝 웃기도 한다. 기분이 매우 좋을 때는 코끼리도 사람처럼 웃는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코끼리도 사람처럼 희노애락을 다 느끼며 그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동물이다.


코끼리는 포유류 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며 감정표현이 가장 섬세하고 풍부한 동물이다. 그래서 코끼리는 사람과 가장 교감이 잘 되는 동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수컷코끼리 코식이는 사육사와 8년 넘게 같이 지내왔으며 서로 친밀한 교감을 주고받았는데 코식이는 사육사에게서 들었던 말 15개 단어를 말할 줄 있다고 한다.


‘앉아’ ‘좋아’ ‘안돼’ ‘일어서’ ‘뒤로 돌아’ 등등 15개의 사람말을 할 줄 아는 코식이는 사육사와 특별한 교감을 형성해왔기에 사육사의 말을 따라할 줄 아는 것이다.

다른 그 어떤 동물이 코끼리처럼 사람말을 할 수 있겠는가? 사람말을 따라할 줄 아는 동물은 지구상에 앵무새와 코끼리 밖에 없는 것이다.


코끼리의 웃는 모습,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과 눈의 모습이 마치 사람이 웃는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코끼리가 감정을 느끼고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사람과 무척 흡사해서 눈낄을 끄는 부분이다. 코끼리가 기쁠 때는 귀를 바짝 세우고 코를 올려 세운다. 또한 행복한 마음이 들 때에는 마치 사람처럼 웃는다고 한다.

마음이 매우 기쁠 경우 꼬끼리는 입꼬리가 올라가고 눈이 반대로 되는 특유의 표정을 짓게 되는데 마치 그 모습이 사람이 웃을 때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암컷코끼리 하티가 그렇게도 그리웠던 수컷코끼리를 만나 눈웃음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모습이 사람이 기분 좋을 때 웃는 모습과 너무 닮아서 정말 코끼리가 까마득한 옛날에 사람과 같은 종에서 진화한 동물이라는 것이 실감이 날 정도다.



그 뿐만이 아니다. 코끼리는 사람처럼 소리를 내며 웃을 줄도 안다. 코끼리는 기분이 몹시 좋을 때 ‘킬킬’ 소리를 내며 웃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큰 덩치와 생긴 외모만 다를 뿐 희노애락을 느끼는 코끼리는 정말 사람과 매우 흡사한 모습과 행동을 보여서 매우 감동을 받게 되었다.


암컷 코끼리 하티는 수컷코끼리 우다라의 코로 만지고 하루종일 애정 표현을 하고 있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를 애무하는 것처럼 ~ 코끼리는 또한 클래식음악을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처음에 암컷코끼리 하티의 저돌적인 애정공세에 당황해했던 수컷코끼리는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움추려들고 있었는데 사육사가 클래식음악을 들려주자 수컷코끼리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클래식음악에 한껏 도취된 수컷코끼리 우다라는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고 암컷코끼리 하티의 애정을 받아들이며 서로 뜨거운 애정표현을 주고 받았다.

서로에게 코를 비비면서 코로 만지면서 애정표현을 하는 암컷코끼리 하티와 수컷코끼리 우다라는 앞으로 행복한 부부의 연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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