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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제왕 사자와 호랑이의 실전 싸움 이야기

 

숫사자와 숫호랑이의 대결 - 실전

 

 

 

 

숫사자와 숫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며 오랫동안 논란거리가 되어온 사항이지요.

과거에 동물천하 프로에서 사파리를 시리즈로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그프로에서 숫사자와 숫호랑이의 실전싸움들을 보았지요. 그간의 통념들을 깬 매우 놀라운 장면들이 많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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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자와 호랑이들의 실제 싸운 기록들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견해가 아니라 실제 기록이므로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사자와 호랑이의 1대1 싸움에서는 호랑이의 KO승이었어요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싸움을 벌인 사자, 호랑이 둘 다 체중이 220kg 정도로 비슷하고 숫사자는 사자무리의 우두머리인 포철이었고 숫호랑이는 호랑이들의 우두머리인 호걸이었지요. 시기는 대략 90년대 중후반으로 기억하지요.

여기서 분명히 밝혀둘 것은 숫호랑이가 시베리아산이 아니고 동남아산 호랑이란 점인데 동남아 호랑이는 사자와 체중이 엇비슷한 220kg 정도입니다.

사자와 호랑이가 같이 지내는 에버랜드 사파리에서는 평소에는 호랑이와 사자가 구역을 나눠 따로 따로 지내며 비교적 큰 다툼없이 지내다가 1년에 1번 정도 사자무리의 왕과 호랑이무리의 왕이 자웅을 겨뤄 사파리전체의 왕을 가린답니다.

 

보통은 성격이 포악한 호랑이가 사자에게 도전하는 형식으로 싸움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는 실화로서 90년대에 스포츠조선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내용들을 발췌한 것입니다. SBS방송 동물농장에서도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장면이 방영된 적이 있었지요.

 

16강과 테크노의 대결로서 16강의 완판승이다.

 

 

♣ 사자왕 포철 대 호랑이왕 호걸의 싸움

 

- 호랑이의 왕 호걸이 사자의 왕 포철 앞으로 가서 누워있는 포철에게 먼저 시비를 겁니다.

처음에 사자 포철은 그냥 앉아서 다가오는 호랑이 포철을 쳐다만 보고 있었지요. 사자가 눈치가 좀 없습니다.

그러자 호랑이 호걸이 사자 포철 앞으로 와서 압발로 한 대 때립니다.

그때서야 시비인 줄 알아챈 사자 포철이 일어나서 싸움자세를 취하고 이로서 두 맹수간의 사파리 왕을 가리는 대결이 시작되지요.

두 맹수가 싸움 초반에는 압발로 상대를 치고 받고 하면서 공방을 주고받지요.

 

그런데 싸움의 양상을 보면 한발로 치는 사자보다 두 발로 치는 호랑이가

훨씬 효과적인 공격을 하게되고 숫호랑이 호걸이 공격력에 있어서 숫사자인 포철보다 더 민첩하고 빨랐으며 공수의 전환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점이지요.

숫사자 포철이 한발로 때릴 때 숫호랑이 호걸은 직립상태에서 양발로 공격하므로 타격력에서 더 우세했으며 또한 사자 포철은 공격하면서도 머뭇거리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요. 반면 숫호랑이 호걸은 양발공격을 연타적으로 가하면서 계속 사자 포철은 점점 데미지를 많이 입게 되지요. 사자가 한대 칠 때 호랑이는 4대를 날리니 사자가 초반부터 공격에서 밀립니다. 숫사자의 압발 파워가 상당히 강하다고 알려졌지만 호랑이의 양발 연타공격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어보입니다.

 

 

 

90년대에 사자파의 전설적인 제왕이었던 포철의 위풍당당한 포스 

 

그런데 여기서 사자 포철에 대해 잠깐 소개하자면 포철은 사자무리의 제왕으로 20며마리 사자들 중에서 제일 강하지요. 일찍이 사파리에 사자들을 방사할 때 숫사자들에게 1대1 싸움을 시켜서 우열을 가리게 했었지요.

사파리의 질서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자무리의 제왕이 필요했던 것이죠. 숫사자들의 싸움에서 여러번 토너먼트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모든 강자들을 꺽고 우승한 사자가 바로 포철입니다.

이렇게 포철은 정정당당한 토너먼트 대결을 거쳐서 최종적 왕이 된 숫사자라서 싸움실력이 대단하지요.

 

즉, 포철은 사자무리에서 경쟁자 사자들을 무려 4마리나 제압하고 왕위에 올랐을 정도로 힘과 파워가 대단하다고 하는게 사파리 사육사들의 증언이었지요. 그런데 그렇게 강했던 포철이 호랑이 호걸과의 싸움에서 중반전까지 계속해서 얻어맞다가 결국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지요.

호랑이펀치를 많이 맞은 사자 포철이 배를 보이고 자리에 누워서 계속 저항했던 겁니다. 이것은 맹렬한 호랑이의 펀치세례를 일시적으로 피하기 위해서 포철이 취한 일종의 방어적 자세이며 항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지요.

 

 

 

사자 포철은 누운 채로 앞발로 호랑이 호걸의 안면을 때립니다. 그러자 호랑이 호걸이 사자 포철의 앞발을 물었고 포철은 그 충격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네발로 선 상태에서 다시 싸우게 되지요. 이 때 포철의 물린 압발에선 피가 흘러내렸지요.

그리고는 서로 최후의 피니쉬를 날리기 위해서 사자와 호랑이이 모두 동시에 공중으로 도약합니다. 서로의 목을 물기 위해서 공중으로 동시에 도약했던 두 마리가 땅에 내려왔을 때는 그 결과가 어떠했을까요?

 

호랑이 호걸이 사자 포철의 목을 문 상태로 내려왔지요. 사자 포철과 호랑이 호걸의 싸움에서 호랑이 호걸이 사자보다 공격력에서 한 박자 더 앞서며 민첩성에서 더 빠르고 뛰어납니다.

맹수들은 서로 비슷한 수준의 상대와 싸울 때에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대의 힘을 빼놓기 위해서 압발로 상대의 안면등을 사정없이 두들겨 갈깁니다. 그리고 나서 상대의 힘이 어느정도 빠진 상태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달려들어 상대의 목덜미를 강하게 물어버리지요. 그리고 상대가 죽을 때까지 놓아주지 않지요. 이렇게 해서 목덜미를 물린 동물은 결국 상대의 송곳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지요.

호랑이 호걸이 사자 포철의 목을 문 상태에서 좌우로 흔드니까 사자 포철의 입에서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이 나옵니다. 포효가 아닙니다.

 

 

이런 상테가 5분 이상 계속되고 사자 포철은 전혀 빠져나오질 못하지요.

이상테가 더 지속된다면 사자 포철은 결국 죽게 될 것이고 그러면 에버랜드측에선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기 때문에 결국 사육사들이 와서 둘을 떼어 놓습니다. 즉, 스트롤카가 와서 둘을 떼어놓기 위해 처음에는 물대포를(소방호스)를 쏘았지요. 그래도 호랑이가 문 이빨을 놓치 않자 이번에는 스트롤카로 호랑이의 엉덩이를 들이 받아버리지요.

 

그래도 지독한 호랑이 호걸이 문 이빨을 놓치 않자 다시 한번 더 스트롤카로 들이받으니 드디어 호랑이가 문 이빨을 놓자 사자 포철은 힘없이 쓰러져 뻗어버렸고 사욱사들이 호랑이를 재빨리 물대포를 쏘아 쫒아 버리고 포철을 내실로 후송 보내버립니다.

내실로 후송된 사자왕 포철은 목부위의 상처가 위낙 커서 5개월 동안 특별치료를 받아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당시 치료했던 수의사의 말로는 그 상태가 1분만 더 지속되었다면 포철은 죽었을거라 말했지요.

 

한때 사파리의 왕이었던 시베리아호랑이 16강

 

사자왕 포철과 호랑이왕 호걸이 사파리공화국의 1인통치자를 가리는 1대1 싸움음 호랑이의 일방적인 KO승으로 끝났지요.

이것은 1:1 싸움으로 동일한 조건하에서 사자 왕과 호랑이 왕이 정당히 싸워 호랑이가 KO로 이긴 싸움으로 사파리에 기록되었지요.

사자왕 포철은 죽음직전에서 사육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그 후 사자왕 포철은 수개월간 치료를 거쳐 다시 사파리로 돌아왔으며 한동안 사자영역에서 1인자행세를 지속하다가 그때까지도 2인자였던 사자 천하의 도전을 받아 싸워 패함으로써 1인자자리를 천하에게 빼앗기지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90년대 중후반 경 스포츠조선 담당기자가 에버랜드 사피리에서 수개월간 취재하면서 목격한 내용들을 서울스포츠지에 연재물로 게제했던 내용들입니다.

 

SBS방송 동물천하에서도 전에 사자포철과 호랑이 호걸이 싸우는 장면을 잠깐 방영한 적이

있었지요.

과거에 있었던 사자 대 호랑이 싸움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포철과 호걸이 싸우는 장면이 몇 분 동안 잠깐 나왔는데 거대한 사자가 호랑이에게 목이 물려 꼼짝 못하고 당하는 장면이었고 사자는 오랫동안 호랑이의 잇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것은 - 사자가 호랑이를 이긴다는 근거로 드는 이론이 - 숫사자가 갈기가 있어서 호랑이이빨이 사자의 목을 쉽게 파고 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말그대로 생각일 뿐이고 사자의 갈기는 사자의 목을 무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숫사자의 갈기는 단지 수컷으로서 권위의 표시로서의 기능 외에는 별 쓸모없는 부분일 뿐이지요.

 

누가 그런 말을 맨 처음 생각해 냈는지 모르지만 숫사자의 갈기가 멋있고 풍성해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갈기를 누르면 갈기의 크기는 1cm이하로 줄어들지요. 숫사자가 갈기로 보호받아서 상대의 송곳니공격에 쉽게 죽지않는다고 하면 여태까지 아프리카에서 숫사자들끼리의 대결에서 수많은 숫사자들의 죽음은 전혀 설명될 길이 없어지지요.

 

사자의 갈기는 사람의 머리결처럼 아주 연해서 손으로 쑥 누르면 쑥 들어가지요. 호랑이송곳니의 크기가 11cm이므로 갈기는 이빨로 누르면 쑥 드러가 1m이내로 응축되지요. 11cm나 되는 호랑이의 송곳니는 사자 갈기 틈사이를 뚫고 들어가 사자목에 아주 쉽게 박혀버리지요.

 

  

 

♣ 에버렌드 사파리의 사자와 호랑이의 대결 역사

 

애버랜드 사파리에서의 숫사자와 숫호랑이의 싸움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죠, - 80, 90년도 사파리 사육사들의 회고담

80년대 사자무리의 왕 알랙산더 대 호랑이무리의 왕 일지매의 대결에서 호랑이 일지매의 ko승

(호랑이 일지매가 사자 알랙산더의 목줄을 물었음 - 호랑이에게 목줄을 한번 물리는 결코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함, 서로 실력이나 크기가 비슷한 맹수끼리의 싸움에서는 처음에는 목은 물지 않고 앞발로 많이 가격해서 상대를 지치게 하고 난후에 목을 물기 때문에 지치고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는 목줄을 물린 후에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한다)

 

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 - 알랙산더의 장남이자 사자무리의 왕 포철 대 호랑이무리의 왕 호걸의 싸움에서 위에 상기한 대로 호랑이 호걸의 KO승

(포철의 부하들과 호걸의 부하들간의 1:1 대결에서 호랑이 호걸의 부하들의 승리)

 

#인터넷상의 떠도는 글에 포철의 원펀치에 호걸이 날아갔다는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 알려진 영상이다. 본인이 그 영상을 확인해본 결과 그 영상에서 수컷사자와 싸우는 호랑이는 체구가 작은 암컷호랑이로 추정되며 따라서 호걸이 아니며 그 암호랑이는 혼자서 숫사자와 암사자 두마리와 싸우는 상황이었다.

그 숫사자의 원펀치를 맞고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난 암호랑이는 원투 양발치기로 숫사자를 제압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포철의 원펀치를 맞고 나가떨어졌다는 호랑이는 확인 결과, 호걸이 아니라 다른 암호랑이며 이 암호랑이는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난 후에 싸움에서 숫사자를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이 영상을 올렸던 주인장이 호걸이 아니라고 정정하였다. 이 영상은 사자팬들에 의해 마치 호걸이 포철에게 당하는 것처럼 부풀려져서 2차, 3차로 인터넷상으로 떠돌아 다니고 있음.

 

포철이 호걸과 싸워 다소 우세하게 끌고간 싸움이 있긴 하지만 포철이 피니쉬 즉, 호걸의 목덜미를 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호걸과 포철은 여러번 싸웠으며 초반에는 서로가 일진일퇴를 한 적이 있지만 마지막 싸움에서 1:1 대결이 벌어지는데 상기한 데로 호걸이 포철의 목덜미를 물어서 최종적인 승리를 거둔다.

 

포철과 호걸의 싸울 때 그 옆에서도 두마리의 숫사자와 두마리의 숫호랑이가 각각 1:1 대결을 벌였는데 이 두 쌍의 싸움에서도 역시 두 마리의 호랑이가 모두 두 마리의 사자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호걸과 포철이 싸웠을 당시 사자와 호랑이 세쌍이 각각 1 : 1로 겨루었는데 세쌍의 대결에서 모두 호랑이들이 이겼다고 한다. 이 때가 90년대 중반의 상황이다.

 

 

 2000년대 초반 - 사자왕 순식이와 호랑이의 왕 호비간의 싸움에서 역시 호랑이의 승리.

 

2000년대 중반 사자무리의 왕 태크노와 호랑이무리의 왕 호식의 싸움에서 호랑이의 판정승. - 사자가 싸우다가 불리하니까 도망가버림. 사자 테크노의 기권패.

2007년대 ~2000년대 후반 - 사자왕 아이디와 호랑이왕 16강의 대결 - 호랑이 16강의 일방적인 승리. 16강은 후에 테크노도 제압했다. 16강은 시베리아호랑이로서 무게가 260kg나 나가는 거물급 호랑이로서 3살 때 사파리에 들어와 호랑이파, 사자파를 모두 제압하고 사파리의 제왕이 된 호랑이이다. 

 

여기까지의 사파리의 관람기록으로 볼 때, 호랑이와 사자의 1대1 싸움에서는 호랑이가 사자들

을 대부분 이겼다는 기록이네요.

물론 둘다 수컷끼리의 싸움이었고 각자 자기 무리의 왕들의 싸움입니다.

 

 

현재 사자파의 우두머리인 '레오' 

 

그러나 단체의 싸움에서는 사자가 이기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 단체싸움이라는게 1마리의 호랑이한테 여러 마리의 사자들이 한꺼번에 공격하여 제압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호랑이는 태생적으로 단독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단공격은 잘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체싸움에서는 처음에는 호랑이들도 뭉쳐서 같이 싸우다가 곧 호랑이들의 본성이 되살아나서 호랑이들은 각각 흩어진다고 합니다. 단독생활을 하는 호랑이들의 본성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지요.

결국에는 한마리의 호랑이와 복수의 사자들간의 싸움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정당한 싸움이라고 볼 수 없지요.

 

숫사자가 숫호랑이와의 1대1 싸움에서 지는 이유는 사자는 힘에서는 호랑이에게 안 밀리는데 싸움기술과 민첩성, 그리고 용맹성, 근성 등에서 호랑이에게 밀린답니다. 숫사자의 경우 힘은 상당히 좋지만 날렵하지 못하고 싸움패턴이 너무 단조로와 호랑이가 사자의 공격패턴을 금방 알아차리고 사자의 약점을 노리면서 기습적으로 공격한답니다.

 

 

싸움기술에 있어서 호랑이가 사자보다 한 수 위에 있지요.

사자와 호랑이가 처음 붙었을 때 사납고 표독스러운 호랑이가 한템포 빠르게 사자를 공격하지요. 사자는 좀 순한 편이어서 처음에는 머뭇거립니다.

호랑이의 공격력이나 공격 스피드가 사자보다 한 템포 빠르기 때문에 사자는 호랑이에게 공매를 많이 맞게 되지요. 더욱이 호랑이는 직립자세로 서서 양발로 공격하기 때문에 네발로 서서 한발로 공격하는 사자보다 더 많이 가격을 가할 수 있으며 싸움의 포지션도 위에서 내려다보고 공격하는 호랑이와 아래서 올려다보고 공격하는 사자의 포지션이 형성되어 이 포지션도 사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포지션이지요.

 

호랑이가 두발로 선 자세를 취하면 아래에 있는 사자의 압발 공격이 호랑이머리에 닿지 않지만 호랑이의 양발공격은 아래에 있는 사자머리이 쉽게 가격을 가할 수 있는 포지션이지요.

스피드에서도 호랑이가 한 템포가 빠르므로 머뭇거리길 잘하는 숫사자에게 먼저 달려들어 먼저 가격하고 치고 빠지는 호랑이의 스피드를 사자가 따라잡기 어려운 면이 있지요.

즉, 공격의 스피드가 호랑이가 한템포 빠르기 때문에 사자는 호랑이의 무수한 펀치세례를 받게 되어 호랑이의 타격에 의한 충격들이 쌓이게 되고 공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게 되죠. 호랑이의 압발치기의 위력은 왠만한 초식동물의 목뼈를 으스러트릴 만큼 강력하지요.

호랑의 계속된 양발치기에 얻어맞은 사자는 지치게 되며 지친상테에서 호랑이의 송곳니에 목줄을 물리면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사파리의 역대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은 호랑이들이 이겼다는 기록이 대부분입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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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스릴있는 호랑이 대 불곰의 싸움, 사자와 곰의 싸움

 

 

곰과 호랑이가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곰과 호랑이가 실제로 싸운다면 이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 같은데요.

여태까지 곰과 호랑이가 싸우는 대결 동영상은 없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육식동물 중 생태계 최정점의 위치에 있는 호랑이와 곰의 대결 동영상을 찾았지요. 미국에서 촬영한 호랑이와 곰의 대결 동영상입니다.

 

 

맹수들간의 대결에서 가장 흥미로운 싸움이 육식동물 중 가장 강한 맹수로 꼽히는 사자, 호랑이 그리고 곰의 대결인데요.

이들 세 맹수 중 무게로 순위를 매기면 곰 - 호랑이 또는 사자이지요.

맹수의 몸무게는 싸움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지요. 몸무게는 펀치력과 파워를 대변해주기 때문인데 복싱에서 헤비급과 플라이급선수의 대결에서 단연 헤비급의 파워가 더 센 것처럼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짐승이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답니다.

 

맹수들간에 승패를 결정짓는 최후의 공격이 바로 무는 힘인데요. 무는 힘이 강해야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가 있고 특히 목덜미를 무는 공격은 최후의 공격으로서 상대를 죽이거나 쓰러뜨리지요.

무는 힘이 체중에 비례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맹수의 무게를 살펴보면 세 맹수간에 곰이 가장 중량이 많이 나가지요.

곰도 종류별로 중량이 다른데 불곰이 가장 중량이 크고 그 다음이 흑곰이며 우리나라에 많이 분포했던 반달곰이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가지요.

반달곰은 120kg 정도로 가벼운 편이구 불곰은 미국에서는 회색곰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 불곰 무게는 수컷이 평균 400kg 정도이며 큰 놈은 550kg 정도 나가지요.

우리나라의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우두머리역할을 했던 곰도 불곰인데 체중이 450kg이었지요. 엄청 크고 파워가 무시무시했지요.

불곰의 압발치기 한방은 치명적이랍니다. 불곰의 압발치기 한방에 말의 목뼈에 금이 간다고 하며 실제로 불곰의 압발치기 한방으로 사냥개가 즉사했습니다. 사냥개의 목뼈가 뿌러져 버렸지요. 이 장면은 영화에서 나왔던 실제 싸움 장면이랍니다.

 

 

사자의 체중은 수컷이 보통 220kg 정도이며 암컷은 150kg 정도 나가지요.

tv방송에 나왔던 다 자란 수컷 체중을 재어보니 200kg 나갔던 적이 있었지요.

사자의 특기는 압발치기입니다. 사자는 서서 공격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지요. 곰과 호랑이는 서서 두 발을 자유자재로 공격할 수 있지만 사자는 네발로 선 자세로 한발로만 압발차기를 한답니다.

그렇지만 수컷사자의 압발치기도 상당히 강해서 사슴의 목뼈를 부려뜨리는 파워를 지니고 있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사자의 압발치기가 아무리 세다고 해도 체중이 두배나 더 나가는 불곰의 압발치기 보다는 파워가 떨어지는 것은 체중차이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호랑이는 직립한 상태로 하는 양발치기가 주특기이지요.

사자는 못하는 직립공격을 호랑이는 할 수 있고 사자는 못하는 양발치기를 호랑이는 거뜬히 해냅니다.

여기에서부터 호랑이와 사자의 우열이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지요.

즉, 싸움의 테크닉과 공격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사자보다 호랑이가 더 우세하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호랑이는 치고빠지는 아웃파이팅에 아주 능란한 맹수이지요. 사자는 주로 네발로 딧고 한발로만 공격을 하는데 반해 직립으로 서서 양발을 자유자재로 그것도 연타로 공격하는 호랑이의 공격력은 정말 대단하답니다. 실제로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 동영상을 많이 보았는데요.

‘동물농장’에서도 나왔고 고전영화 ‘타잔’에서도 실제 호랑이와 사자가 싸운는 장면을 촬영해서 보여주었지요.

 

 

수컷호랑이와 수컷사자가 싸우는 실제 장면에서 대부분 호랑이가 이겼거나 우세한 결말로 끝났지요.

무게는 둘 다 220kg 정도로 비슷하고 둘다 수컷이며 둘 다 자기무리의 우두머리끼리 비슷한 조건에서 싸웠는데 호랑이가 사자의 목덜미를 강하게 무는 바람에 사자는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호랑이의 11cm 길이의 송곳니에 깁숙이 박힌 사자의 목은 왠만해서 빠져나오기란 불가능하지요.

결국 거대한 수컷사자가 쓰러지자 사육사들이 와서 호랑이를 제지하고 사자를 풀어주었는데 그 수컷사자는 6개월간 치료를 받았고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사자는 바로 즉사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면 이글의 주제인 호랑이와 불곰의 싸움으로 돌아가 보도록하죠.

보통 사람들이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에만 집중을 하고 사자나 호랑이와 곰의 싸움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한 편입니다.

왜 그러냐하면 사람들 인식에 동물의 제왕은 사자 또는 호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동물들 중에 아프리카에서는 사자가 가장 세고 아시아에서는 호랑이가 가장 강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인데요.

그런데 좀 더 사실적으로 관찰하면 동물들 중 가장 센 동물은 곰이라는 것을알 수 있지요. 물론 반달곰이나 흑곰 말고 곰들 중 가장 큰 불곰(회색곰)을 말하는 것이지요.

수컷흑곰의 평균무게는 250kg 정도 나가지만 수컷불곰은 450kg 나가므로 불곰(회색곰)이 단연 곰들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데요.

 

 

 

먼저 호랑이와 불곰의 실재 싸움 동영상을 감상하기로 하죠. 그리고 나서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기로 하죠.

 

호랑이와 불곰의 실재 싸움 동영상

 

 

 

아시아에서는 호랑이와 곰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로부터 두 맹수가 서로 대결을 많이 벌였을 겁니다.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만주와 한반도의 백두대간에는 조선후기까지 호랑이와 곰들이 아주 많이 서식했던 걸로 유명하지요.

우리나라에는 과거 호랑이와 곰들이 엄청 많이 서식하고 있었지요. 백두대간뿐만 아니라 서울 인왕산에서도 호랑이가 종종 출몰했었다고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호랑이가 나타나서 사람을 죽이거나 해를 입혔다고 하는 호사(호사) 기록이 많이 등장합니다. 또한 호랑이가 궁궐 앞마당에까지 난입해서 소동이 벌어졌다는 기록도 등장합니다.

 

조선후기인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조선조정에 소속되어 맹수들 사냥을 허락한 어용포수들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호랑이들로 인한 호사가 많이 발생하자 조정에서는 호랑이들을 퇴치하고자 어용포수들을 고용하였고 그들의 호랑이 사냥을 허용한 것이지요.

이 어용포수들은 구식총인 화승총을 갖고 호랑이나 곰 사냥을 많이 했다고 기록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요.

이 어용포수들은 해마다 조선조정에 사냥한 호랑이와 곰들을 몇 마리씩 세금으로 상납하는 의무를 갖는 대가로 호랑이와 곰사냥을 허락받았던 조선조정에 고용되어 있는 관용포수들이랍니다.

이들은 화약의 심지에 불을 붓쳐서 심지의 불꽃이 화약에 닿으면 총탄이 날아가는 화승총을 갖고 맹수사냥을 했는데요. 그 시기가 1890년~1920년대이니까 성능이 떨어지는 구식총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이 어용포수들의 기록에 따르면 강원도 태백산맥 줄기에 특히 호랑이와 곰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지요.

어용포수들은 호랑이나 곰을 잡으면 위를 갈라서 그들의 식용상태를 조사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잡은 호랑이의 위속에서 곰의 뼈가 발견된 적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그들이 잡은 곰의 위속에서는 호랑이의 뼈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사자는 보통 육식동물은 먹지 않고 초식동물들만 먹는 습성이 있지요. 그렇지만 호랑이와 곰은 육식동물 초식동물을 가리지않고 먹을만한 건 모두 잡아먹는 습성이 있지요.

 

인도의 호랑이가 표범을 잡아먹는 경우는 아주 흔한 현상이랍니다.

이러한 현상은 아프리카에 비해서 아시아에는 호랑이와 곰들의 먹이감이 될만한 초식동물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아프리카처럼 탁트인 초원지대보다 산과 계곡이 많은 아시아에서는 먹이감이 될 만한 초식동물을 찾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호랑이와 곰들은 육식 초식을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 습성이 생기게 되었지요.

 

 

어용포수들이 전하는 얘기에 의하면 그들이 잡은 호랑이와 곰들의 위속에서 곰이나 호랑이의 뼈와 털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않다고 하는데 이것은 두 맹수가 같은 서식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호랑이가 자기와 비슷하거나 작은 크기의 곰들을 잡아먹었으며 곰도 자기와 비슷하거나 자신보다 작은 크기의 호랑이를 잡아먹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으로 볼때 우리나라 산간지역에서는 예로부터 호랑이와 곰들이 많이 싸웠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호랑이는 허기질 경우에는 사람도 잡아먹는 동물이지요. 성격이 포학하기로 소문난 호랑이가 허기진 상태에서 눈앞에 나타난 곰과 싸워서 곰을 죽이고 그 고기를 먹었다는 것이지요.

 

이경우에 호랑이에게 먹힌 곰은 호랑이보다 무게나 크기가 비슷하거나 작은 곰으로

추정됩니다. 반대로 곰도 굶은 상태에서 자신과 비슷하거나 크기가 작은 호랑이를 죽이고 그 고기를 먹었을 겁니다.

이 사실기록을 볼 때 우리나라 산간지역에서 호랑이와 곰은 관할지역을 놓고 많이 충돌했으며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해서 많이 싸웠으며 서로들 잡아먹었음을 알 수 있지요.

 

 

우리나라에는 곰의 종류가 다양한데 불곰도 있지만 흑곰도 많이 있으며 특히 크기가 작은 반달곰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지요. 바로 호랑이들이 잡아먹은 곰들은 주로 크기가 작은 반달곰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잡아먹은 곰들은 크기가 가장 큰 불곰이었을 것이고요.

호랑이가 아무리 세고 포학하다고 해도 자신보다 200kg이나 더 나가는 거대한 불곰을 이긴다고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싸움은 절대적으로 몸무게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지요. 동물의 무게는 강력한 압발치기 파워로 연결되며 거대한 불곰의 압발치기는 왠만한 동물의 목뼈를 부러뜨리는 파워를 지니고 있지요. 이 강력한 불곰의 압발치기 파워는 호랑이나 사자의 파워보다 한 수 위에 있지요.

 

 

유럽의 한 서커스단에서 수컷사자와 수컷불곰간에 싸움을 시켜본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컷불곰이 무게와 크기면에서 월등한 것은 당연했고요.

처음에는 민첩하고 순발력이 좋은 사자가 압발로 치면서 치고 빠지는 식의 아웃파이팅으로 싸움의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고 하지요. 수컷사자의 압발치기에 머리를 여러번 얻어맞은 불곰이 드디어 분노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분노한 불곰이 사자에게 대시해 들어가면서 전세가 완전 뒤바뀌어 버렸지요.

불곰의 강력한 압발이 사자의 머리부분을 강타해버린 것이지요. 불곰의 그 압발치기 공격 한번에 기세등등했던 사자는 대자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불곰의 압발 크기는 왠만한 사람 얼굴만한 크기이지요.

 

 

후에 사육사들이 쓰러진 수컷사자들 살펴보니 그 수컷사자는 목뼈가 완전히 부러져서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불곰의 강력한 압발치기 한방에 정통으로 걸린 수컷사자는 그냥 죽어버린 겁니다.

아프리카의 제왕, 백수의 제왕이라는 사자도 무게가 두베나 더 큰 불곰한테는 당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수컷불곰과 수컷호랑이와의 대결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리라 예상되지요.

수컷호랑이는 사자와는 달리 싸우는 전법이 휠씬 뛰어나지요. 호랑이는 직립한 상태에서 양발을 자유자재로 공격할 수 있고 또한 양발로 연타공격도 잘 하지요. 그리고 치고빠지는 속도가 사자보다 더 빠릅니다.

 

사자는 네발로 우두커니 서서 사우는 경우가 많지만 호랑이는 상하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피하다가 자신의 공격타이밍을 잡습니다.

사자보다도 상대적으로 더 민첩하고 빠른 호랑이라해도 자신보다 200kg이상 더 나가는 불곰을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요.

불곰은 두발로 선 상태에서 양발치기를 잘하는데 호랑이도 직립한 상태에서 양발치기를 잘하므로 두 맹수의 대결은 정말 볼만한 박진감 넘치는 싸움이 벌이질 것이며 중반까지는 백중세의 막상막하의 싸움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다가 후반에 가면 지구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양이과 동물인 호랑이가 지쳐갈 것이며 지구력과 파워가 더 뛰어난 불곰이 우세한 포지션을 잡게 될 것이며 호랑이의 압발파워의 2배 이상의 위력을 지닌 불곰의 강력한 압발공격이 호랑이의 얼굴부분에 정확히 꽂히게 되면 지친 상태로 싸우던 호랑이는 치명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호랑이와 불곰의 싸움은 파워면에서 월등한 불곰의 한판승으로 끝나게 되지요. 그렇지만 체중이 거의 비슷한 흑곰과 호랑이의 싸움은 양상이 전혀 다르지요. 원래 근성이 강하기로 소문난 호랑이는 한번 싸움이 붙으면 끝을 보는 성미라고 하지요.

 

호랑이의 근성과 뛰어난 싸움기술이 흑곰의 파워를 능가한다고 할 수 있으며 호랑이의 양발 연타를 계속 허용한 흑곰이 싸움을 포기하거나 죽을 수도 있지요.

결국 크기나 체중이 비슷한 호랑이와 곰의 싸움에서는 호랑이의 완전한 승리가 점쳐지며 체중이나 크기가 더 큰 불곰과 호랑이의 싸움에서는 불곰의 이긴다고 볼 수 있지요.

 

결론적으로 맹수들간 싸움의 순위를 매기면 불곰 - 호랑이 - 사자 or 흑곰라고 할 수 있지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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