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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해명, 반박자료,, 서태지컴퍼니 공식입장, ‘힐링캠프’ 이지아의 고백,발언




‘힐링캠프’에서 배우 이지아의 고백으로 서태지와 이지아의 과거 결혼생활에 얽혀있던 사연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몰고오고 있는 상황에서 서태지가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서 반박하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서태지가 전부인 이지아와의 결혼생활과 관련해서 ‘힐링캠프’ 방송에서 이지아가 발언한 내용이 잘못된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반박 성명을 내놓았다.

8월 13일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 컴퍼니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지아의 말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서태지와 이지아는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했다’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태지는 1993년 이지아의 친언니를 통해서 이지아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하며 그 당시 바로 결혼이나 동거를 한것은 아니며 그 때로부터 3년 후에 서태지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이지아와 좋은 감정으로 발전해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는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두 사람의 동의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두 사람은 2년 7개월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사실혼 관계 역시 없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8월 11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은 서태지측에서 외부에 알리는 것을 원치 않아서 외부에 알리지 않았고 자신은 스타의 부인으로서 숨겨진 여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었다. 또한 이지아는 서태지와 결혼 후 7년 동안이나 가족친지는 물론 부모님에게도 알리지 않고 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이지아는 ‘힐링캠프’에서 서태지가 원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는데 그 기간이 7년이나 계속되었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서태지소속사의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지아의 이런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이다. 서태지측의 발표는 서태지와 이지아와의 결혼은 양가부모님에게 알렸고 가족들과 친지, 지인들과도 자신들의 미국집에 초대했었고 결혼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주장이 서로 배치되고 있는데 마치 서태지와 이지아의 진실게임 내지는 진실공방이 벌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


서태지컴퍼니측에서 두번째로 반박한 내용은 7년의 감금설이다.

서태지측은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다.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힐링캠프에서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오는 다람쥐에게도 들켜선 안되는 거였다. 더 이상 혼자일 수 없이 혼자였다. 혼자인 게 익숙해질 정도가 되니까 이게 독이라 생각했다. 그건 너무 멀리 갔을 때였다’고 말했는데 마치 서태지에 의해서 숨겨져서 살아왔다는 느낌을 주는 발언이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서태지측에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서태지컴퍼니는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는 등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고 살았다고 설명하면서 오랫동안 서태지가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과거 이지아와의 함께한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태지컴퍼니는 왜곡된 사실을 알려서 더이상 서태지를 매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쯤 되면 정말 양쪽이 진실공방을 하고 있는 셈이 된다. 이지아는 7년간 부모님과 친지, 지인들에게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을 알리지 않고 숨겨왔었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서태지는 결혼 당시부터 양가의 부모님의 정식 허락을 받았으며 가족들과도 왕래를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당사자들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과거의 이지아와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 사연이 더 큰 이슈거리로 확대되지 않았으면 한다. 어차피 이지아는 이제 혼자의 몸이 되었으며 서태지는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이지아가 과거의 슬픈 사연으로부터 빨리 벗어나서 연예인으로서 더 좋은 모습과 더 나은 활약을 펼침으로써 강한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더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해지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아래는 서태지컴퍼니의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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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컴퍼니 글 전문 -


안녕하세요, 서태지컴퍼니 입니다.


지난 8월 11일 모 방송에서 서태지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1.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하였습니다.


서태지씨는 1993년, 상대방의 친언니를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으나 당시에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 씨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 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를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두 사람의 동의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년7개월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사실혼 관계 역시 없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하였습니다.


2.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습니다.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서태지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 된 일이지만, 그에게도 지워지지 않은 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합니다.


그 동안 서태지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 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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