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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자출연자 전모씨의 사망원인, 자살이유, 짝프로그램 폐지 결정




SBS 리얼리티 애인찾기 프로그램인 ‘짝’에 출연했던 여성출연자 전모씨(29세)가 자살함으로써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2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팬션(애정촌)에서 여자출연자 전모씨가 새벽 2시에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메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동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짝’은 여성출연자 전씨의 자살사건으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결국 SBS에서는 ‘짝’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서귀포경찰서에서 전씨의 사망원인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는중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모씨는 목을 메어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면 여성출연자 전모씨는 왜 자살을 선택했는지가 그 자살원인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씨가 사망하던 날 화장실에서 전씨의 유서가 적힌 노트가 발견되었으며 전모씨가 가족이나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통화내용을 경찰에서 공개했다.


전모씨는 친구들에게 ‘신경을 많이 썼더니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다른 사람들은 커플이 되고 나는 혼자 있다. 계속 카메라가 따라다녀 인격적 모멸감을 느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전씨는 사망 직전에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강압적으로 방송을 찍는다. 방송이 나가면 한국에서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부모님께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전씨의 메모도 발견되었다. 

전씨는 사망하던 날 짝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는데 그 날 새벽 2시에 사망한 것이다. 전씨는 아마도 자신이 선택하려고 했던 남성이 다른 여성을 선택할 것을 많이 우려했던 것 같다.


처음에 전씨는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전씨의 인기가 시들해졌고 다른 남녀커플들이 만남을 갖는 동안 전씨는 홀로 남게 된 것을 감지한 제작진측에서 전씨를 쫒아다니며 전씨의 일거수 일투족을 집중적으로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즉, ‘짝’ 제작진측에서는 프로그램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서 다른 남녀커플들과 대비되는 전씨가 홀로 남겨진 상황을 집중 촬영했을 것이고 전씨는 여기에서 인격적인 모멸감과 수치심을 심하게 느꼈을 것이다.

전씨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나누었던 통화내용이나 메시지내용을 살펴보면 전씨가 사망직전에 얼마나 큰 정신적인 모멸감을 느끼고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으며 이러한 모멸감, 수치심 등이 전씨를 사망으로 몰고 간 주요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추정할 수 있다.




전씨가 친구와 나누었던 통화내용을 보면 ‘맺어지는 커플들을 부각시키려고 내가 혼자 있는 장면을 너무 많이 찍는다, 또 화장실 앞까지 카메라가 따라와서 괴롭고 내가 너무 이상하게 방송될 것 같아서 PD에게 편집을 부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전씨의 문자메시지를 보면 ‘제작진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또 신경을 많이 썼더니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다’는 내용이 나와았다.


사망 직전에 나눈 이러한 전씨의 통화내용, 문자메시지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전씨가 ‘짝’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얼마나 극심한 스트레스와 모멸감을 느끼고 있었는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여성출연자 전씨의 사망에 대해서 아직 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인을 규정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짝’ 프로그램의 촬영과정에서 전씨가 받았을 스트레스와 모멸감, 수치심 등이 전씨의 사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짝’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서 출연자들을 지나치게 도구화시켰다는 비난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으며 결국 SBS측에서는 ‘짝’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결정

했다.



경찰은 촬영 내용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확보해 촬영 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측은 ‘무리한 촬영 강요가 있었다면 제작진을 사법처리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전씨의 사망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전씨가 ‘짝’ 프로그램 제작진의 무리한 촬영강행으로 프라이버시 침해의식을 느꼈을 것이고 또한 자신이 선택한 남성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것을 감지한 후 상실감 또한 느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두가지 요인이 직·간접적으로 전씨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전씨가 만약 마음속으로 좋아했던 남성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이세상에 좋은 남성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

‘짝’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남성들은 잠시 지나가는 미풍에 불과할 뿐인데 ~

제발 그렇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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