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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칭의  예스마담 3 (자웅대도)

   양리칭(楊麗菁) 주연
덕보공사    88년


  

90년대 홍콩 액션영화계에서는 보기드문 미모와 선굵은 연기로 개성이 강한 여전사
로서 이름을 떨친 여배우가 있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무술액션을 겸비하여 예스마담 시리즈의 히어로로 급부상하며
폴리스 여전사로 맹활약하여 예스마담의 인기를 꾸준히 이어간다.
그녀가 바로 2대 예스마담 양리칭이다.

양리칭은 양자경이 처음으로 출연한 황가사저(예스마담)영화를 양자경의 돌연 은퇴로 그 대통을 이어받은 2대 예스마담으로 예스마담시리즈를 제 3편에서 제 7편까지 무려 5편을 출연한 장수한 마담파이터이다.
미모로 보면 선배마담인 양자경이나 나부락보다 더 예쁘고 나이도 더 어리고 참신하여
한국등 동남아에서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가 아주 좋았다. 

  그녀는 원래 대만 TV광고모델로 활동하였는데 그녀의 세련된 미모와 무용을 전공한 점(무술액션이 가능함)을 고려해 홍콩의 덕보영화사에서 그녀를 2대 예스마담(황가사저)의 주인공으로 스카웃했고 그당시 그녀의 나이는 21세에 불과했다. 
이영화에서 그녀의 풋풋한 아름다움,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화려한 액션으로 당시 한국을 포함 동남아시아의 많은 남성들에겐 흠모의 대상이기도 했고 아름다운 여전사로서 높은 명성을 이어갔다.

 


예스마담 3  하일라이트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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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의 외팔이드래곤 (외팔이권왕)

외팔이드래곤은 71년 홍콩무협영화의 간판스타 왕우가 주연, 감독, 각본의 1인 3역으로 만든 왕우의 야심작이다
종래의 검술위주의 무협물에서 맨손으로 결투하는 권법무술 장르를 개척한 왕우가 만든 두번째 권법무협영화이다
이시기는 왕우가 자신의 소속사를 쇼브라더스사에서 신생영화사인 골든 하베스트사로 이전하여 추문회(레이몬드 쵸우)와 손잡고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감독을 직접 맡아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든 무협영화라는 점에서 이영화는 왕우에게는 의미가 매우 큰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쇼브라더스에서 외팔이검객등의 대히트로 스타로 성장한 왕우는 감독 겸직문제와 개런티 조정문제로 불화로 소일부사장과 사이가 벌어지자 골든 하베스트로 옮기는데 골든하베스트사에서는 왕우에게 감독의 직을 주는등 왕우가 감독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왕우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자신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그 첫번째 영화가 바로 외팔이드래곤이다
국내에도 상영되어 메니아층에겐 인기가 꽤 좋았다 이후 왕우는 감독을 겸직하여
흑백도, 쌍룡, 사대천왕, 스카이하이 등 감독겸직 작품들을 계속 만들어가며 자신만의 아성을 쌓아간다


외팔이 드래곤 1부






외팔이 드래곤 2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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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칭의 "세번의 예쁜 미소"

리칭의 “삼소(三笑)”
 

 

삼소(三笑)는 리칭의 아름다움을 가장 확실하게 구현한 영화.
리칭이 출연한 많은 영화중에서 리칭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영화가 바로 이영화이다
삼소(三笑)는 69년 홍콩 쇼브라더스사 작품으로 리칭과 능파가 주연한 경극(가극)형태의 영화이다 남장역(당파호)으로 나온 능파는 홍콩의 스타급여배우로서 리칭과는 여러 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한 관록파 배우이며 이 작품은 리칭이 인기절정의 시기에 만들어진 경극형태(뮤지컬영화)로 노래와 연극이 혼합된 영화형태로 이런 경극형식의 영화는 60년대에 홍콩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홍콩영화의 한 장르로 리칭의 어미인, 도검, 여순안등도 이런 경극형식의 영화다 

이영화는 리칭이 "스잔나"의 대성공을 거둔 이후에 만든 영화로 리칭의 전성기시절에 리칭의 높은 인기를 반영한 작품이다
이영화는 한마디로 말하면 "리칭을 위한" 영화이다 즉, 리칭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리칭의 미모가 한껏 발휘된 영화다
이렇게 한 여배우의 미모가 소재가 되어 만들어진 영화는 흔치 않은 경우인데 그만큼 이영화를 만들 당시(69년)의 리칭은 미모와 더블어 높은 인기와 명성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칭이 맡은 추샹(秋香,추향)의 미모를 극찬하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당시 홍콩영화계에서 리칭의 아름다움이 공인되었다는 얘기다
그많큼 당시 리칭의 탁월한 미모는 영화속에서도 소재가 될만큼 리칭의 미모가 뛰어났다고 할 수 있고 당시 홍콩영화계에는 리칭외에도 미모의 여배우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리칭의 미모가 특히 돗보였다고 할 수 있다  

제목이 삼소(三笑, 영어제목 The Three Smiles)인 것은 당백호가 추향(리칭)에게 구애하는 행동이 너무도 코믹하고 어릿광대같아서 추향이 참지못해 웃는 세번의 웃음을 의미한다 이 세번의 웃음을 보고 당백호는 리칭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리칭을 끈덕지게 지겹도록 쫒아다닌다  

그러나 리칭은 미모 못지않게 한컷 콧대가 놓아 추근대는 당백호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당백호를 여러번 골탕먹이고 퇴짜만 놓는다
도도한 리칭이 콧대를 세우는 장면은 아름다운 리칭의 미모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며 얄밉기는 커녕 귀엽기만 하다 역시 미인은 콧대를 세워야 더욱 아름다워 보이나 보다

 




이 영화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작품으로 번역본이 없고 대신 영어자막만 있어서 안타깝지만 비교적 영어자막이 쉬운 단어로 되어있어 어느정도 그 줄거리를 가늠해볼 수 있다  

삼소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당파호(당백호)는 명나라의 명망높은 화가이자 서예가로 당대에 크게 이름을 떨친 문객인데 그가 절에서 우연히 본 절세의 미인, 즉, 추샹(추향, 리칭)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그녀를 유혹하지만 경국지색의 미색을 갖춘 추향(리칭)은 도도하게 그를 여러번 거절하고 동시에 그를 골탕을 먹인다 추향 즉,리칭은 역시 미인다운 자존심과 도도함을 과시한다  

당백호는 그녀가 하녀로 있는 태사집의 하인으로 위장취업하여 그녀 가까이서 그녀를 유혹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하지만 결국 자신의 명필의 서예를 보여주어 그녀를 감동시킨다 처음에는 당파호가 바람둥이이자 사기꾼인줄 알고 거절했던 추향은 그가 위대한 서예가 당백호인 걸 알고 하늘이 정해준 배필로 받아들여 결국 그와 결혼한다는 단순하면서도 평범한 러브스토리이다  
뮤지컬 형태의 영화로 당백호의 추향에 대한 추적과 구애가 코믹하고 재미있고 귀여운 형태로 전개되어 있어 당시 꽤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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