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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총기난사 사건, 동부전선 최전방GOP 총기난사 사고, 진돗개 하나 발령, 사망자,부상자수 명단




6월 21일 주말 동부전선 최전방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서 큰 충격을 주고있다.

6월 21일 토요일 오후 8시15분경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동부전선 육군 부대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임병장이 동료병사들에게 소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지난 2011년 해병대 해안초소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한지 3년 만에 또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때에는 4명이 사망했지만 이번에는 5명이 사망했으며 더 큰 문제는 총기를 난사한 임병장이 소총과 실탄을 60발이나 소지한 채 탈영했다는 사실이다. 즉, 총기난사자 임병장이 현재 탈주한 상태라서 언제 또다시 총기난사 사고가 터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임병장은 K-2소총 1정과 수류탄 1발, 실탄 75발을 지급받고 2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55분까지 GOP 주간 경계근무에 투입되었으며 근무 후에 돌아와 지급받은 무기와 실탄을 반납하지 않은 채 오후 8시 15분경 부대원들에게 실탄 10여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임병장이 소총을 발사할 당시 수류탄 1발도 함께 터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임병장이 소총 발사한 지점은 주간근무자들이 근무를 끝내고 복귀를 위해 집결하는 장소에서 발사한 것이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김하사와 상병 2명, 일병 1명, 이병 1명 등 5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도 7명이나 발생했는데 이 중에 2명은 중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상자 2명은 헬기를 이용해서 국군수도병원과 강릉 국군병원으로, 경상자 5명은 구급차를 이용해 가장 가까운 민간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현재로서 가장 큰 문제는 총기를 난사한 임병장이 총기 난사후 K-2소총과 실탄 60발을 소지한 채 도주했다는 점이다. 임병장이 실탄60여발과 수류탄 등을 소지한 채 탈주하고 있어서 임병장이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또다시 2차, 3차 난사사고를 벌일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병장이 어떤 이유로 소총을 난사했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없는 상황이며 임병장이 잡혀야만 알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에 총기를 난사한 임병장은 대학 1년 재학중인 12년 12월에 입대해서 작년 2월에 이부대로 전입해 왔다고 하며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되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병사였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관심병사는 특별관심 대상자인 ‘A급’과 중점 관리대상자인 ‘B급’, 기본관리대상인 ‘C급’으로 구분된다. A급 관심병사는 GOP 근무가 불가능하지만 B, C급은 근무할 수 있다.


또한 임병장(22세)은 오는 9월 전역이 예정되어 있어 전역을 불과 3개월 정도 남겨두고 이같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이어서 더욱 기가막힌 상황이다.

현재 육군은 총기 난사 사고가 난 고성군 전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무장 탈영한 임병장 체포를 위한 도주로 차단에 나섰으며 검문검색을 강화했다고 한다.



국방부는 박대섭 인사복지실장을 책임자로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합참과 육군, 일선부대에서도 검문과 경계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육군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부대에 조사단을 파견해 사건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역대 총기난사 사건


지난 2005년 6월 경기도 연천군 530GP(전방초소)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하여 장교를 포함 병사 8명이 사망했으며 2011년 해병대 2사단 관할 해안초소에서 또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하사와 병사 4명이 사망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이처럼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르자 병영 내 악습과 구태를 일소하기 위한 병영문화 개선대책을 마련해서 지금까지 시행해오고 있다.



다음은 국방부가 밝힌 강원도 고성군 총기난사 사고의 사망자와 부상자 명단이다.


▶ 사망자

- 하사 김○○(23)

- 상병 진○○(21)

- 일병 최○○(21)

- 일병 김○○(23)

- 상병 이○○(20)


▶ 부상자


중상자

- 하사 문○○(22·수도병원·다리 관통상 및 혈복강)

- 병장 김○○(22·강릉 아산병원·우측 팔 관통상)


경상자

- 하사 임○○(22·강릉병원·파편창)

- 병장 김○○(22·강릉아산병원·파편창)

- 일병 차○○(19·수도병원·파편창)

- 일병 김○○(20·수도병원·파편창)

- 이병 신○○(20·강릉아산병원·파편창)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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