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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의 바람이려오

 

81년

 

 

 

 

 

‘바람이려오’는 이용의 데뷔곡으로 81년 축제 국풍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곡이다.

그 당시 조용필을 누르고 연말 가요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명곡중의 명곡이며 이용의 가장 인기있는 대표곡이다.

‘바람이려오’는 이용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의 감수성을 흠뻑 적셔주는 서정미가 뛰어난 7080노래중 대표적인 노래다.

 

8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이용의 히트곡들은 많이 있는데 ‘이별 뒤의 이야기’ ‘잠들지 않는 시간’ ‘서울’ ‘태양의 저편’ ‘첫사랑이야’ ‘멀어진 사람’ ‘가시와 장미’ ‘사랑, 행복 그리고 이별’ ‘후회’ 등등,, 노래방에서 많이들 따라부르던 추억이 짙게 베겨있는 노래들이다.

몇 년전에 동방신기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리메이크해서 부른 덕분에 이용에게는 뜻하지 않게 젊은 팬덤까지 팬층이 넓어졌다는 후문이다.

 

80년대 이용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지금의 아이돌가수와 비견될만큼 수많은 오빠부대와 광팬들을 몰고다녔고 급기야 자서전까지 발행하여 15만권이나 팔릴 정도라고 하니 초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정도로 이용의 인기는 높았는데 스타급 가수들의 당연한 코스인 영화에도 출연하여 60만명 이상의 관객동원으로 흥행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 이용은 우리나라 가요계의 대명사인 조용필을 이긴 유일한 가수로 기록되고 있다. 조용필의 전성기인 1982년 조용필, 전영록, 송골매, 나훈아, 이용, 남궁옥분, 이은하, 윤시내, 현숙, 민해경 등이 출연한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조용필을 제치고 가수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룰 정도로 80년대 초반은 가수 이용의 시대였고 이렇게 이용은 ‘바람이려오’와 ‘잊혀진 계절’등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잊혀지지 않는 영원한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13년 3월 가요계생활 33년째인 이용은 열한 번째 음반을 발표했다고 한다. 수록곡 ‘재기’ ‘고백’을 담은 싱글앨범이다. 이용이 노래제목처럼 재기해서 과거의 영광과 인기를 다시 누리기를 응원해본다.

 

 

 

 

 

 

 

 

 

 

 

 

 

 

 

 

 

 

바람이려오 / 가사

 

그대 잠든 머리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 버려요

날개짓 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 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 버려요

날개짓 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 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이려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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