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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즐기는 프랑스 파리 여행

 

  

 

영화 ‘파리는 안개에 젖어’에서 너무나도 아름답고 환상적인 파리와 세느강 경치에 반해서 찾아간 프랑스 파리 여행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달콤함 그 자체였지요.

인천공항에서 장장 12시간의 길고도 긴 여정을 겪으면서 찾아온 파리는 화창한 날씨로 우리를 반겨주었지요.

 

인천공항에서 파리공항까지 항공권(비행기 운임) 가격은 대한항공이 상당히 비싼 편이며 통상 150만 원(세금 포함) 정도이며 일본항공이 더 싼 편이지 요. 일본항공의 항공권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120만 원이며 모두 왕복 항공

권 직항로 가격이지요.

가장 싼 건 중국국제항공으로 세금 포함해서 100만 원 정도입니다.

 

가끔 항공사마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할 때가 있는데 특가 이벤트를 이용하

면 요금이 더욱 저렴하다는 점 유념하세요.

또한 경유지를 거치는 항공권도 직항로보다 약 30만원 정도 더 저렴하다는 점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요,

또한 6개월 전에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지요.

 

 

파리공항에서 내려 관광지로 유명한 에펠탑 근거리에 있는 민박을 하기로 했지요.

우리가 정한 민박은 파리 근교에 있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면 파리의 유명한 관광지는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였죠.

민박 비용은 아침과 저녁 식사 제공을 포함한 1박에 40유로(약 4만원). .

이 정도 가격이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저렴한 편이지요.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 파리가 우리나라 민박보다 더 싼 것 같아요.

숙박은 물론 하루 두 끼 식사까지 제공되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지요.

민박을 이용해서 파리 여행에서의 외식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었지요.

파리공항에서 개선문 부근의 민박집까지 오는데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요금은 5유로 정도입니다.

1유로 = 환화 1,540원

 

파리의 유명 관광지인 개선문에서부터 상젤리제거리, 콩코르드광장 퀼트르정원 루브르박물관까지 별로 멀지않은 일직선코스로 되어있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파리시내의 볼거리를 많이 놓치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관광하기에 더욱 좋지요.

그래서 개선문에서부터 루브르 박물관까지 걸어가면서 차례로 관광을 했지요.

그리고 에펠탑과 몽마르뜨언덕에 갈 때만 지하철을 이용했답니다.

 

 

파리에는 박물관패스라는 것이 있지요.

이 박물관패스를 끊으면 대부분의 관광지 입장이 가능하지요.

박물관 패스 1일 이용권이 18유로(27,720원)이므로 박물관패스를 사용하면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이유궁전, 노트르담대성당 등 대부분의 관광지 입장을 할 수가 있어 비용면에서 박물관패스를 끊는 것이 더 저렴하고 유리하지요.

참고로 루브르박물관 입장권이 10유로 하지요.

 

외식비용은 아침과 저녁은 민박집에서 제공해주니 점심식사만 외식으로 해결하면 되는데 보통 외식비용은 본식+셀러드 제공되는 Two course의 경우 10~15유로 정도 하지요.

좀 더 고급 요리는 16~22유로 정도이며 연어 치즈케이크 19유로 정도 합니다. 더욱 저렴한 패스트푸드를 즐기려면 맥도날드 셋트메뉴의 경우 약 6.5유로 정도 부담하면 되지요.

 

파리는 담배값이 무척 비싸며 이곳에서 소주값 또한 한국의 10배 정도로 상당히 비싸지요. 우리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담배를 각각 1보루씩 준비해 갔고 소주도 준비해 갔기 때문에 경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지요.

아침과 저녁은 민박집에서 든든하게 해결했고 점심만 외식을 이용했는데 점심은 가격이 저렴한 셀러드를 곁들인 본식을 15유로 정도 부담했지요.

종종 점심으로 빵과 치즈, 과자로 등등으로 해결하기도 했지요.

 

 

에펠탑 정상까지 리프트이용권이 13유로(2만원) 정도 하며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가면 비용은 4,5유로(6,930원)이므로 우리는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갔답니다. 에펠탑 정상에 올라간 우리의 눈에 파리의 아름답고 휘황찬란한 시가지가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잘 정돈된 파리의 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전세계 관광객들이 해마다 수천만 명씩 파리의 에펠탑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기타 경비로는 유료 화장실 이용권, 기념품 구입 등...

기념품으로는 에펠탑 등에서 열쇠고리를 많이 파는데 비용이 아주 싸지요. 1유로면 3~5개 정도 줍니다.

 

파리에서 교통카드인 나비고(navigo)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관광코스를 둘러볼 수 있답니다.

나비고(navigo) 카드는 일정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인데요.

일주일 기간의 나비고 카드 비용은 23.9유로 정도이므로 23.9유로를 지불하면 일주일 내내 무제한적으로 파리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어서 교통비용을 많이 줄일 수가 있지요.

 

1인당 파리여행에 소요되었던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루 비용. 57.4유로 (한화 88,400원)

7일 경비 401.8유로 (한화 618,770원)

물론 이 비용은 비행기표 값을 제외한 비용이죠.

민박숙박비, 외식비, 교통비, 박물관등 입장요금, 기념품 구입비 그리고 기타잡비 등 항공권 운임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인데요.

일본 항공권을 이용했는데 일본 항공권 이용요금이 120만 원이니까 이것을 합하면 총비용 1,818,770원이 들어간 셈이네요.

즉, 프랑스 파리 7일간 여행 총비용 1,818,000원

나름데로 저렴하게 즐겼던 파리여행이었다고 자부하고 있지요.

 

 

♣ 파리 관광 나들이 코스

 

 

 

개선문, 상젤리제 거리, 콩코르드광장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개선문에서 상젤리제거리를 지나 콩코르드광장까지 걸어가면서 관광하기 좋은 유명한 관광코스이지요.

보통 남자 걸음으로 개선문에서 콩코르드광장까지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되지요.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구경하면서 관광하기에는 적당히 좋은 코스입니다.

파리 개선문은 샤를 드골 광장에 있는데 이곳이 파리 도심의 중심이라고 해요.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승리의 문이라고 하는데 그 후로 전쟁에서 승리한 군대는 이 개선문을 통과하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개선문은 실제로 보면은 우리가 사진에서 본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웅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은 개선문과 비교하면 한마디로 깸도 안되지요.

파리의 개선문이 우리의 독립문보다 규모면에서 3배는 더 크고 웅장하기 이를데 없지요.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으로 통하는 일직선으로 된 거리가 바로 샹젤리제거리이지요.

샹젤리제거리는 고풍스러운 중세양식의 건물들로 유명한 곳이며 중세의 아름답고 잘 정돈된 고딕양식의 석조건물들을 많이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요.

샹젤리제거리의 양쪽면으로 중세건물들이 가지런히 즐비해 있는데 이곳에 오면 내가 마치 중세의 파리를 방문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지요.

샹젤리제 야경 또한 장관중의 장관!

샹젤리제 거리는 명품의 거리이자 패션의 거리로도 유명하지요.

샹제리제 거리에 프랑스의 유명한 명품상가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일류패션을 추구하는 유럽과 아시아의 여성관광객들이 명품 쇼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이곳에는 그 유명한 루이비통 본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지요.

 

 

개선문에서 샹젤리제거리를 지나 계속 걸어가면 그 끝부분에 콩코르드 광장이 보입니다. 개선문에서 약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요.

콩코르드광장의 중심에는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우뚝 솟아 있는데 이것은 이집트 룩소르신전에서 기증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콩코르드광장 한쪽에는 각종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이 기분전환을 할겸 한바탕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콩코르드광장 옆에 뛸르히정원이 접해 있어서 녹음을 즐기면서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곳이지요.

다음글에서는 파라의 루브르박물관과 몽마르뜨언덕, 베르사이유궁전 관광에 대한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랍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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