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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 여행 (강원도 여행)

Chuncheon Travel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여름 휴가철이자 피서철인 8월이 돌아왔다. 8월이 되면 피서휴가로 어디로 여행갈까 하는 마음으로 들뜨고 설레이게 되는데 막상 휴가여행지를 물색하고자 하면 마땅한 여행지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호반의 도시 춘천을 소개해보기로 한다.

춘천 가는 교통코스와 춘천맛집, 춘천 숙박시설, 춘천축제, 춘천의 명소, 그리고 춘천관광 코스를 명소를 중심으로 여행에 필요한 요긴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운치있는 호수와 여러 가지 축제가 종종 열리는 낭만의 도시 춘천 여행으로 올여름 무더워를 한방에 날려버렸음은 한다.

춘천여행은 북한강과 호수가 만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춘천의 호반을 거닐며 즐기는 여행코스다.

춘천여행에서의 포인트는 소양호 유람선 탑승과 청평사 답사가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춘천 관광 시기는 사계절 내내 즐기기에 무방하다.

춘천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연계코스 - 춘천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청평사, 춘천시내를 거쳐 부근 남이섬과 김유정문학촌 탐방과 연계해서 1박 2일 이상 즐길 수 있다.

 

 

♣ 춘천 여행 교통 코스(정보)

여행 코스 ➤ 46번 국도(춘천 방면) - 춘천 - 403번 지방도 - 애니메이션박물관 - 박물관 앞 삼거리 좌회전 - 신장절공묘역 - 403번 지방도 좌회전 - 신매대교 우회전 - 70번 국도 - 소양댐 밑 세월교 우회전 - 소양댐 입구 주차장 - 선박 이용 - 청평사 - 선착장 - 춘천 시내 - 46번 국도(가평 방면) - 강촌

 

♣ 연계 코스 ➤ 012(가평) 코스나 남이섬과 연결, 1박 2일 코스로 구성할 수 있다. 김유정역과 김유정 문학촌 탐방, 도립화목원, ‘막굿체험박물관 관람을 추가해도 좋다.

 

♣ 춘천 축제, 행사 정보

마임축제 - 매년 5~6월 

춘천인형극제 - 매년 8월 중순 

김유정문학제 - 매년 4월. 김유정 문학촌 

 

♣ 춘천 숙박 및 식당 정보

춘천배어스 호텔 - 7만~9만원 선

잡다리골자연 휴량림 -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숲속의 집 33m2 이하 3만~5만원 66m2 7만~9만 원

소양예술농원 -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수영골 소양댐 선착장에서 5분 거리, 수련네 8만원, 우륵 15만원, 모차르트 30만원

오봉산장 - 청평사 입구. 식사 가능, 숙박료 3만원~ 

명물닭갈비 - 명동 닭갈비 골목, 30년 전통. 뼈없는 닭갈비 8500원, 표고 닭갈비 1만원

 

 

♣ 춘천 관광 명소별 소개 및 특징

 

 

춘천시 서면 현암리에 있는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의암호와 아주 잘 어울리는 춘천의 유명한 명소이다. 매직 실루엣, 핀스크린 등을 이용해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기법을 체험할 수 있다.

만화영화 ‘홍길동’을 촬영한 카메라, ‘태권V’와 ‘황금날개’의 친필 원고, 효과음 체험 공간을 챙겨보는 것도 춘천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관람 시간은 10시~18시,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휴무다.

관람요금은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매년 가을에 열리는 춘천애니타운 페스티벌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 위치한 신장절공묘역은 고려 태조 왕건의 신하 신숭겸의 묘다. 신숭겸은 고려가 후백제와의 공산전투를 치를 때 위기에 처한 왕건을 구하고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고려의 충신이다. 고려의 왕건군대가 후백제 견훤의 군대에게 공산에서 포위되었을 때 신숭겸은 죽을 위기에 처한 왕건의 투구와 갑옷을 대신 입고 왕으로 가장해서 견훤의 수만의 군대를 상대로 전투를 치러 자신은 목숨을 잃고 왕건은 구사일생으로 사지에서 탈출시킨 고려 창업의 충신중의 충신이다. 이러한 신숭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서 지어진 묘가 신장절공묘이다.

적군이 베어 간 머리 대신 황금 머리를 만들어 장사를 치렀다고 한다. 때문에 도굴 방지를 위해 봉분이 3개나 되는 것이 이체롭다.

 

소나무숲과 영정각, 신도비각, 기념관 재실 등이 있다.

가까이에 있는 방동리 고분도 들러볼 만하다. 문화유산 답사에 관심이 적은 여행객은 서면 현암리의 현암민속관에 가보는 것이 좋다. 현암민속관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도자기 300여 점과 민화 40점, 민속품 100여 점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눈요기로 볼거리가 많이 있다.

‘강으로 향하는 문’이라는 카페의 아래층에 위치해 있고 주말에만 개방하며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청평사로 출항하는 유람선

 

소양댐은 동양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청평사, 오봉산이 부근에 있어서 하루 코스로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다.

소양댐 선착장에서 관광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로 가면서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관광 코스로 유람선은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10~15분 정도 걸린다.

유람선 왕복 이용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청평사에서 돌아오는 마지막 유람선은 18시이다.

 

 

고려 광종 24년 영현선사가 창건하여 ‘백암선원’이라고 불리던 청평사는 선착장에서 사찰까지 오르는 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선착장에서 대략 10분 정도의 짧은 거리로 누구든지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다.

청평사 회전문, 3층 석탑 등이 청평사의 볼만한 명물에 속한다.

또한 아홉 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도 그 경관이 볼 만하다. 청평사에 배를 이용하지 않고 육로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소양댐 1km 전에서 양구 방면으로 진행해 배후령 고개를 넘어 간척리 사거리에서 우회전하고 다시 백치고개를 넘으면 청평사 입구 주차장에 다다른다. 한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청평사 입장료는 성인 1,3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400원.

 

명동의 겨울연가 촬영지

춘천 시내에서는 명동과 닭갈비 골목이 유명하다. 명동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주말마다 즉석 공연과 마임이 펼쳐진다.

그 뒷길의 닭갈비 골목에는 춘천의 명물인 춘천 닭갈비집이 수십 곳 산재해 있어서 볼거리 못지않게 여행에서 오는 허기를 달래줄 먹거리 관광하기에도 아주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명동의 지하상가도 관광쇼핑이나 눈요기 쇼핑하기에도 좋다.

 

강촌은 철길과 강촌역에서 구곡폭포까지 이어져 있으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피서지이다.

강촌역 안의 낙서와 철길이 예전 그대로이다. 자전거도로가 잘 닦인 곳으로 하이킹 코스가 여러 곳 있어서 자전거를 즐기는 낭만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자전거 대여료는 1시간당 1인 3,000원, 커플 6,000원, 2륜 미니 바이크 1만원, 4륜 바이크는 2만 원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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