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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경기 한국의 심석희 은메달 획득, 금메달 실패, 김아랑 실격패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 경기에서 한국의 최대의 유망주 심석희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합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이 가장 화실시되던 심석희이기에 그녀의 은메달 획득은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더 컸던 경기였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심석희는 자타공인 여자 1500m의 최강자이기 때문이지요.





심석희는 시니어 데뷔 이후에 월드컵대회에서 연속으로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던 최고의 유망주였으며 쇼트트랙 여자 1500m 세계 1위이며 동시에 여자 1000m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녀였기에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심석희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왔기 때문이랍니다.


미국과 러시아에서도 심석희를 ‘쇼트트랙의 천재소녀’라고 평가하면서 그녀의 금메달 획득을 당연시해왔었죠.

그런데 세계 최강인 심석희가 결국 경험 부족으로 중국의 저유양에게 금메달을 뺏기고 은메달에 만족해야만 했답니다.



2월 15일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심석희와 김아랑, 그리고 조해리, 이렇게 세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가장 기대를 모았던 심석희와 김아랑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메달획득의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지요.


한국의 심석희와 김아랑, 그리고 저우양(중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터모스(네덜란드), 리 지안루(중국), 에밀리 스캇(미국)의 일곱 선수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질주를 벌였답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경기에서 심석희와 김아랑의 최대의 라이벌은 중국의 저우양과 리지안러우였지요.

여자 1500m 결승전 경기가 시작되고 심석희와 김아랑은 전반까지 중위권에 머물며 힘을 아껴두었다가 10바퀴를 남기고 본격 질주하기 시작했답니다.

심석희는 아웃코스를 통해서 선두로 치고나갔으며 김아랑은 인코스를 통해서 치고 나가다가 그만 중국의 리지안러우와 충돌해 넘어지고 말았는데요.



결국 제2의 유망주 김아랑은 안타깝게도 실격패하고 말았지요.

심석희는 6바퀴를 남기고 2위에서 1위로 치고 나갔는데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중국의 저우양에게 추월당하면서 간발의 차이로 금메달을 놓치고 은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답니다.

월드컵 10회 연속 우승하면서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1500m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후보였던 심석희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빈틈을 보임으로써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저우양에게 안타깝게도 금메달을 내주고 말았답니다.



심석희의 경험부족과 저우양의 노련미가 만들어낸 여자 1500m 결승전 경기였답니다.

중국의 유망주 저우양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답니다.

월드컵 시리즈에서 10개의 금메달, 그리고 1500m에서만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최강자로 대우받던 심석희는 경기가 끝난 후 고개를 떨구었지요.


그래도 축복받을 은매달을 획득하고도 웃지도 못한 채, 자신의 금메달 획득 실패로 인해서 죄송하다며 울먹이는 심석희가 정말 안타깝기만 했답니다.


심석희는 ‘은메달을 따고 바로 좋아하지 못한 이유는 아쉬움이 너무 커서였다"고 털어놨다. "경기 시작 전 관중석을 보는데 다른 나라 국기보다 태극기 많이 보이더라.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고 말한 심석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금메달 기대를 걸고 계신 분들이 많았는데,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거듭 안타까운 소감을 전했답니다.



강력한 유망주 심석희, 김아랑, 조해리 등 세명이 출전했던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서 은메달 1개마을 확보함으로써 금메달 확보에 또다시 비상이 걸리게 되었답니다.


다음 여자 쇼트트랙 경기는 2월 18일에 여자 1000m 경기가 남아있으며 심석희와 감아랑, 그리고 은메달을 따냈던 박승희가 출전하게 됩니다.






♣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 일정


2월 18일 6시 30분 -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출전(예선1조) - mbc 중계방송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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